민석이, 민준이 어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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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09-08-20 12:55 조회79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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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안녕하세요.
민준이, 민석이 두 아이를 저희 애크미를 믿고 맡기셨는데 아이들에게 크나큰 마음의 상처를 주게 되어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인솔교사 한 명이 아이들 일곱 명을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은
저희의 세심한 관리가 부족하여 탓으로 이로 인해 부모님께 더한 상처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받았을 충격과 고통이 제일 미안하고 가슴아프게 생각합니다.
어제 유선상으로 말씀드린바와 같이 선생님이 부모님께 말하지 말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선생님이 아이들이 맞은것을 알고 부모님이 아시면 걱정하시겠다라고 말한 것을 부모님한테 말하지 말라고 얘기한거와 동일하다고 말씀하시면 저희도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지금 어떠한 해명보다는 부모님께서 아이들 걱정에 매 시간, 매 분이 고통스러우실 것을 생각하니 이런것도 다 변명밖에는 되지 않겠다고 생각되어 저희가 더이상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는 것이므로
저희도 더이상 아이들에게 아픔을 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다시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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