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겨울] 미국 LA&샌프란시스코 명문대학탐방 김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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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3-20 14:57 조회91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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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 (여, 초6)
오랜만에 다시 찾았던 인천 공항에 설레는 마음으로 미국 애크미 캠프에 참여하는 첫발을 디디고, 장시간 비행을 통해 내 인생에 버킷리스트이자 꿈이었던 미국의 땅을 밟았다. 비가 오던 미국에서의 첫날, 비가 오던 그날부터 마지막 돌아가는 전날 밤 바로 오늘, 2주간의 모든 날이 기억에 남는 것 같다. 힘든 날도 많고, 또 한국이 그리운 날도 있었지만, 그 모든 날이 행복했던 것 같다.
첫날에는 시차 부적응과 피곤함 때문에 2주가 정말 길 것 같다는 생각과 부모님과 떨어져 해외에 있다는 생각 때문에 두려움으로 앞날이 막막했다. 그렇지만, 그 다음 날부터 재밌는 액티비티와 사람들과의 교감으로 설렘이 조금 피어났다. 그렇지만 날씨의 영향으로 기분이 좋진 않았지만 그 다음날부터 LA의 매력에 빠지게 됐다. 맑은 날씨와 가득한 현지인 분들, 또 미국 특유의 분위기가 날 미국의 매력에 끌어당긴 것 같다.
또 선생님들께서 친절하게 대해 주시고 언니, 오빠들과도 친해지고 맛있는 밥과 활동 덕분에 미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UCLA에서의 파이팅넘치는 대학 투어, 그리피스 천문대에 잔디밭에서의 친한 친구들과의 사진, 동영상으로 추억 남기기, 또 피곤하긴 했지만 정말 재밌었고 또 짜릿했던 NBA 농구, 숙소에서 마피아 게임, 베벌리 힐스에서의 술래잡기, 모두 정말 행복했던 기억이었고 할리우드와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미국을 확 실감 나게 해주었다.
또 샌프란스시코에서는 전에 숙소보다 조금 더 포근함을 주는 듯한 좋은 숙소에서의 첫날 밤을 시작으로 대학 투어, 쇼핑, 또 관광지 견학은 적응했던 미국의 느낌과 색다른 느낌을 주는 듯해서 조금 놀라웠지만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샌프란시스코는 내가 알고 있던 미국의 유명한 장소들을 다 가지고 있던 도시여서 정말 ‘내가 미국에 있구나’를 또 한 번 느끼게 해주었다.
한국으로 떠나기 전, 미국에서의 마지막 밤인 오늘, 내가 느낀 모든 것을 다 적어낼 순 없지만 모든 것이 좋았고 또 행복했던 추억만 남았다는 이 말로 모두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사다난했던 순간도 다 추억, 그리고 즐거움으로 마음 한 켠에 정리할 수 있을 것 같고 잘 챙겨주시고 또 재밌게 해주신 선생님들, 많이 도와주고 또 놀아주고 챙겨준 언니, 오빠, 그리고 친구들, 동생에게 고맙고 인생의 도움되는 얘기도 많이 듣고 혼자의 힘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애크미, 또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내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기억,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더할 나위 없이 좋았던 미국 캠프였다. 정말 많이 웃을 수 있던 순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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