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림 (여, 초6)

좋은 비행기를 타고 숙소에 도착해서 처음엔 적응이 안됐지만 점점 적응이 되어 갔다. 인솔쌤들도 때론 무서우시지만 정말 착하시고 카리스마 있으시다. 영어수업을 할 때 자기레벨에 맞추어서 해주고 중간중간 레벨이 맞나 확인도 해주어서 좋았다. 원어민 선생님들께 수업을 받을 때 발음이나 여러문법, 대화실력도 늘은 것 같다. 교재도 내용이 좋았고 몰랐던 것들을 많이 배우게 되어서 보람차다. 액티비티라는 야외활동도 생각보다 무지 좋았다. 

많은 체험도 해봤고 선물도 사고 야외활동을 자주해서 좋다. 그리고 급식이 학교급식보다 더더 맛있고 아침으로는 무조건 빵이 나와서 하루를 든든하게 시작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한식이 나오니까 한국음식이 그리운 마음도 줄어들었다. 맛도 있고 양도 많아서 좋다. 그리고 액티비티를 제외해도 활동이 많아서 좋다. 

장기자랑도 하고 이기면 상도 받고 또 클럽같이 다같이 춤추는 활동이 있어서 활력이 났다. 그리고 단어시험을 보는데 나만의 외우는 방식도 터득하고 내가 원래 단어부분에는 조금 약했는데 지금은 같은 반 친구들에게도 단어를 알려줄 정도가 되어서 뿌듯하다.가장 좋은 것은 좋은 친구들도 많이 생겼다는 것이다. 친구들과 우정이 돈독해져서 좋았다. 무엇보다 이캠프를 보내 주신 부모님께 감사하고 앞으로 효도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