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여름] 뉴질랜드 공립학교 스쿨링캠프 양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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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9-06 09:16 조회2,29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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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호 (여, 초6)
캠프를 마치며 느낀 점은 뉴질랜드에 와서 외국인 친구들과 같이 소통하고 친구가 될 수 있다는게 너무 좋았고 가족과 떨어져서 언니와 생활하면서 친구와 가족의 소중함을 더 뼈저리게 느꼈다. 뉴질랜드에서 친구들과 언니, 오빠와 같이 놀았을 때 소중한 가치를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친구와 놀면서 순수함이 느껴졌다. 그리고 뉴질랜드는 한국과 달리 친구들을 여유를 갖는 것이 부럽기도 했다. 하지만 기독교 학교여서 기도를 많이 해서 조금 불편하기도 했지만 그러면서 반 친구들과 경험을 쌓은 것 같은 것 같다. 외국인 친구들과 대화를 하며 의사소통의 두려움이 사라지사 물어볼 때 자신감 있게 대화 할 수 있는 것 같다.
수요일에 목사님이 오셔서 같이 이야기를 할 때 재미있고 액티비티를 하면서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하며 친구들 간의 우정도 쌓을 수 있었던 기회인 것 같다. 토요일에는 바다, 타워, 박물관 등을 가면서 그곳의 문화나 역사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바다에 가서 친구들과 바다에 들어가서 재밌게 노는 등 경험도 쌓고 더 친해졌다. 그리고 몰을 가는 등 같이 어울리며 갈수 있었고 스카이 타워에서는 친구가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내심 걱정하고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 캠프를 하며 약간의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금방 적응하며 아무 문제가 없었다. 맨 처음에는 친구, 언니, 오빠도 서로 모르는 사이여서 공항이나 그런 곳에서 정말 어색하고 뻘쭘했지만 1주, 2주가 지나면서 더 가까워지고 서로의 마음을 헤아릴수 있었다.
캠프하면서 1주는 정말 느리게 가고 시간이 멈춘 것 같았지만 첫째 주가 지나면서 시간이 배속으로 빨리 가는 것 같았다. 벌써 마지막 주여서 한달 이 이렇게 빨리 가나 싶기도 했다. 하지만 캠프를 와서 지나면서 후회되는 점은 없었다. 학원을 가지 않고 학교를 다니다 보니 여유가 생기는 것 같다. 홈스테이에서 사촌언니와 같이 지내다 보니 언니와 더 가까워 진 것 같고 배려 할 수 있는 마음과 협동심 이 불어나고 서로 웃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생각한다.
마지막 주가 되면서 약간의 아쉬움이 있기도 하지만 한국도 약간 그립기도 했다. 학교 각 반에서 4명씩 같이 이야기도 나누고 점심도 같이 먹고 하니까 서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뉴질랜드는 별로일 것 같아 내심 걱정거리가 있었는데 싹 없어진 것 같고 한국 가서 모든 애크미 친구, 언니, 오빠를 만날 수는 없지만 한달 동안 지내면서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다는게 느껴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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