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여름] 영국 캔터베리 윤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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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13-09-02 12:35 조회2,83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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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7월19일부터 일주일 간 네덜란드, 독일, 벨기에, 프랑스를 갔습니다.
처음으로 독일을 갔을 때 세계에서 손가락에 꼽히는 퀼른성당에 갔다. 그 외에도 독일의 많은 곳을 구경한 후 네덜란드로 이동하였다.
네덜란드에서는 풍차마을을 가서 풍차도 보고 나막신을 만드는 것도 구경할 수 있었다.
네덜란드 다음으로 벨기에에 갔는데 벨기에의 광장이 가장 기억이 났었다.
유럽 투어의 마지막으로 프랑스에 갔는데 프랑스에서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었다. 나는 프랑스에서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등등 TV나 책에서 보았던 유명한 장소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한국에 있었으면 아무것도 하는 것 없이 방학을 보냈을 텐데 이렇게 캠프를 오니깐 나의 중3 1학기 여름방학은 나를 발전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다.
유럽투어가 끝난 후 내가 기대하던 영국의 켄터베리로 이동하였다.
영국에서의 학교생활이 기대했었는데 직접가보니 밥도 맛있었고 내가 기대한 만큼 아니 그 이상의 켄터베리였다.
첫날 외국인 친구들과 시험을 보고 반배정을 받았다.
그 잠깐의 시간동안 금방 이탈리아 친구와 친해질 수 있었다. 그래서 밥도 같이 먹고 얘기도 많이 하였다. 그리고 이번 겨울에 이탈리아에 가면 같이 이탈리아 여행도 가자는 약속도 하였다.
학교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국가의 서양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었다.
이번 방학의 최고의 선물은 외국인 친구와 얘기하고 소통하고 공부도 하며 생활 하는 것인 것 같다. 또한 이번 방학에 색다른 경험을 하였다. 바로 일본인 친구들과 같은 방에서 같이 생활한 것이다.
처음에 생각한 일본인 친구들의 모습은 전혀 달랐다. 일본인 친구들은 먼저 나에게 인사도 하고 일본 과자도 주며 나에게 친절을 베풀었다. TV에서 보고 갖은 일본인에 대한 나쁜 선입관념을 이번 캠프를 통해 고칠 수 있었다.
캠프 생활을 하면서 친구들과 공부하는 것도 좋았지만 같이 운동하는 것도 즐거웠다.
일본인 친구들과 한일전 축구 경기도 하고 그리스 친구들과 축구, 농구도 하였는데 친구들과 같이 운동을 하니 더 빨리 친해질 수 있었고 즐거운 캠프 생활하는데 큰 도움이 됐던 것 같다.
또 캠프에서 기억나는 활동이 있는데 수요일과 일요일에 했던 여행이었다.
수요일과 일요일에 런던 투어도 하고 Greenwich도 가고 과학박물관, 영화촬영지 등 많은 곳을 여행하였다. 그 중에서 가장 기억나는 곳은 런던의 상징인 London Eye, 빅벤, Buckingham palace 등 이였는데 London Eye는 런던을 다볼 수 있고, 빅벤은 런던에서 아주 오래되고 멋있는 건물이였다. Buckingham palace는 엘리자베스 여왕이 사는 곳인데 궁에 있는 국기가 올라가 있으면 궁 안에 엘리자베스 여왕이 머물고 있다고 한다고 했다.
여행을 통해 런던의 유명한 곳을 구경하며 배울 수 있었다.
유럽에 와서 느낀 것이 있는데 유럽 사람들은 여유가 넘치는 것 같다. 걸음걸이도 느리고 풀밭에서 누워서 잠도 자고 그러는데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여유가 있는 것 같다. 또한 수업방식이 우리나라와 다른 것을 느꼈다. 우리나라에서는 수업시작하면 말도 못하게 하고 펜만 잡는데 영국은 달랐다.
수업 중에 말을 계속해야 하며 문법관련된 문제도 풀고 단어게임도 하며 영어 공부를 하였다. 또한 퍼포먼스도 하고 활동도 많이 하였다.
이런 수업 활동을 통해 새로운 나를 찾을 수 있었다.
이 캠프를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느꼈다. 친하게 지낸 한국, 외국인 친구들에 대한 고마움, 보람과 뿌듯함 등을 캠프를 통해 느낄 수 있었다. 처음에는 캠프에 가는 것을 싫어했던 나인데 부모님께서 나를 이 캠프에 보낸 것에 대해 큰 감사함을 느낀다.
마지막으로 지훈, 승아, 상범 선생님께 감사를 전하고 싶다.
(율량중학교 3학년 윤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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