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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여름] 영국 캔터베리 나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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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13-09-02 12:34 조회2,3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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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의 첫 시작은 유럽투어였다.
유럽투어를 하는 동안 여러 나라들을 다니며 그 나라들의 관광지를 관람하고 음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유럽투어를 하면서 묵었던 호텔의 시설도 좋았고 음식의 맛도 훌륭하였다. 짧은 기간 동안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프랑스를 관광하여 정신이 없었지만 직접 보고 느끼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유럽투어를 마치고 영국 Canterbury의 Kent college로 갔다.
처음에는 기숙사 생활과 수업을 잘 적응 할 수 있을지 걱정하였는데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면서 적응을 하였고 처음에 했던 걱정이 괜한 것 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기숙사 생활은 집에서 생활한 것만큼 아주 편안하였고 친구들과 같이 생활하여 더 즐거웠다.
Kent college에서 하루하루 보내면서 여러 staff 선생님들과 여러 나라의 학생들을 만나서 좋았다.
수업시간 때 여러 나라의 학생들과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며 performance도 준비하고, 많은 친구들 앞에서 performance도 하였다. 또한 시내에 가서 직접 외국인에게 설문조사도 하며 presentation도 준비하고 게임도 하고 문법 수업도 하여 영어 실력이 많이 늘었다. 또한 영어 공부가 즐겁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Kent college는 밥도 맛있어서 덕분에 몸도 건강해져 가는 것 같다.
캠프 시작 전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영국음식이라고 치자 ‘영국음식 맛없는 이유’라는 문구가 떠서 얼마나 맛이 없기래 이런가 하며 걱정도 많이 하였는데 그런 걱정은 애초에 할 필요가 없었다.
Full excursion인 수요일, 일요일에는 Greenwich도 가고 London도 관광했는데 나에게는 천국이었다.
London에서는 Big Ben, London Eye를 갔는데 굉장히 웅장하고 멋있었다. 관광할 때 마다 packed lunch를 먹었는데 packed lunch 또한 맛있어서 투어를 힘 있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하루 종일 투어하다보면 피곤도 하였지만 교과서에 보았던 곳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평상시에는 우리는 아침을 먹고 수업을 하였다. 그 후 점심을 먹고 afternoon activity를 하였고 저녁을 먹은 후에는 evening activity를 하였다. Afternoon activity 때에는 주로 운동을 했다. 학교에는 운동시설이 정말 잘 되어 있어서 좋았다. 운동을 하면서 한국 학교에서도 Kent college처럼 천연 잔디 운동장과 훌륭한 운동시설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였다.
Evening activity때는 Disco도 하고 노래 자랑 등 많은 활동을 하였다. 덕분에 스트레스도 확 날릴 수 있어서 좋았다.

캠프를 통해 3명의 인솔자 선생님을 만나고 35명의 동생, 친구, 언니, 오빠를 만났다. 가족들, 친구들과 떨어져 있는 동안 이 분들 덕분에 재미있게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한 달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정이 많이 들었었고, 좋은 친구, 동생들이 생겨서 좋았고, 선생님들의 인생사도 들어서 뜻 깊은 한 달이었던 것 같다. 또한 영어 실력도 많이 늘고 서양 문화도 접했던 좋은 한 달이었다. 이런 기회가 또 생긴다면 또 가고 싶을 것 같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친구들 덕분에 공부 자극도 좀 된 것 같기도 하다. 한국에 돌아가면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 이런 곳에 여행도 와보고 일하러도 와보고 싶다.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기회를 준 부모님께 감사한다.


(서경중학교 3학년 나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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