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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여름] 영국 캔터베리 김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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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13-08-31 13:08 조회2,2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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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영국에 4주간 혼자 갈 꺼라고 생각했을 때는 정말 걱정되고 두려웠었다.  두려움도 있었지만 한번도 못가본 나라에 가서 투어도 한다는 사실에 한편으로 좋기도 하였다.  
그리고 드디어 캠프 시작 첫날 모두다 어색하고 친해지기 힘들 것 같아지만 비행기를타고 호텔에들어가서 하루 지내니 친구들끼리 제법 친해진 것 같아 다행이었다. 

벨기에, 파리, 네덜란드 등 여러 나라들을 투어하면서 한국과는 풍경이나 모습 자체가 많이 다르구나  등등 여러가지 느낀점이 많아서 좋았었다.  집시들이 있는 것을 보면서는 한국이 자랑스럽다라는 생각도 하였었다.  유럽투어 일정이 모두 끝난 후 영국으로 가는 유로스타를 탓을 때도 한국기차와는  또 많이 다르네 라는걸 알 수 있었고 이제는 캠프에 온 목적대로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에대해 슬픈 마음도 가지고 있었다.  Kent College에 도착하여 레벨테스트를 보고 새로운 반에 들어 갔을 때 여러 나라에서 온 외국아이들을 보며 문화도 다르고 말하기도힘들텐데 과연친해질수있을까?  친해졌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었다. 
하루 만에 친해지는 것은 힘들었지만 자꾸 말을 걸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지게 되었다 또한 퍼포먼스 프레젠테이션등을 반끼리 협동하면서 하니 반끼리의 단합력이 생기게 되었고 한국에서 가지기 힘든 추억들을 하나씩 하나씩 쌓게 되었다. 

오전 수업위주로 공부를 많이 하였었는데 오후까지 수업하는 날에는 평소보다 더욱 재미있게 수업을 해주셔서 좋았던 것 같다.  영국 오기 전에는 시간이 참 늦게 가겠다 생각했지만 막상 지내고 보니 시간이 빨리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서 서운했었다.  
학교에서 afternoon activities 에서 sports.art &crafts를 자주하였는데 한국에서 잘 안하던 운동을 하면서 땀을 쫙 빼서 건강을 챙겼던 것 같다.   Evening Activity때는 Talent show ,Disco, Casino등을 하며 외국문화를 즐기며 Full day Excursion때 사회책에서 나온 여러 곳을 가서 신기했다.  본초자오선이 지난다는 곳을 보기도하고 Big Ben. London Eye등을 보며 외국문화를 조금씩 알아가게 되고 이해해갔다.
 
한국음식이 가끔 생각나기도 했지만 영국에서의 먹는 음식들도 맛있어서 괜찮았던 것 같다.  4주간 같이 생활하면서 정도 많이 들었는데 헤어지게 된다는 사실이 슬펐다.  그러나 좋은 외국친구들을 만나게 해주고 잊을수 없는 추억을 만들게 해준 ACME 에게 감사하는 바이다.  37명을 걱정하고 좋아해주시고 안전하게 인솔하여 주셨던 3분 선생님께 정말 감사하고,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게 해준 언니오빠동생들에게 고맙고 정이들어서 정말 헤어지기 싫었다.  다음에도 이37명과 3명의 쌤들과 같이 Kent College에 다시 오고싶다.
다음에도 ACME 영어캠프 가고싶다!

쌤들과 36명은 들어라! 사랑한다 사랑합니다! 보고싶을거야,,,


(백마중학교 1학년 김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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