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여름] 필리핀 스파르타4주 김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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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13-08-30 13:19 조회2,47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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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감회가 새로운 순간이다. 벌써 캠프의 마지막이라니..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다. 눈을 깜빡인 순간에 시간이 내 앞을 순식간에 지나친 것 같다. 공항에서 어색하게 앉아있던 시간이 한달 전 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처음 이 캠프에 참가해서 수업과 Activity활동, 남은 하루하루를 기다리며 한국에 돌아가기를 기대 했었는데 그것이 이제 나에게 행복과 가치로 돌아왔다
처음 만났던 선생님들은 영어실력은 물론이고 정말 너무나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SM몰, 아일랜드 호핑, 아얄라 몰, 가와산 폭포 등의 새로운 볼거리와 먹을거리, 새로운 경험들은 너무나도 벅차고 즐거웠던 시간들이었다.
한국 인솔교사 선생님들께는 좋은 추억 많이 남길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그리고 필리핀 원어민 선생님들께는 “I really miss you!”라고 말하고 싶다. 친구들, 동생들, 선생님들과 헤어진다고 생각하니 정말 마음이 뭉클하다. 너무 많은 추억을 만들어서 떠나기엔 너무 아쉬운 캠프가 된 것 같다.
사실 이 캠프에 오기 전에는 나는 영어와는 거리가 멀었다. 하지만 이 캠프에 오고 난 후 지금은 확실히 자신감도 많이 생겼고, 단어 독해 실력도 이전과는 많이 달라졌음을 나 자신이 느낀다. 숙소도 편했고 밥도 맛있었다.
호핑 섬에서의 뭉글뭉글한 구름들, 내가 쓰던 물감보다 선명해 보였던 바다색, SM몰에서 친구들 동생들과 함께 했던 추억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내년이면 고등학생이 되어 너무 아쉽다. 하지만 이번 캠프의 추억으로 앞으로 나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었던 필리핀 영어캠프 너무나 좋은 캠프 프로그램이다!!
(문전중학교 3학년 김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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