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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종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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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0-01-15 12:04 조회7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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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종명입니다.

우리 찬호가 전화하고 하면서 많이 힘들다 말씀 드린 것 같네요...
제 생각에는 찬호가 전화 통화를 하고, 또 캠프 우체통에 편지를 읽으면 집 생각이 더 나게 되어 감정이 북받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실제로 친구들과 지내는 것과, 또 캠프 생활에 있어서 공부하고 하는 것에 즐겁게 참여하고 또 적극적으로 잘 해내고 있어 오히려 더 다행이라 생각했었습니다.
찬호와 그리고 다른 많은 학생들도 초반에는 이러한 조금은 빡빡한 수업 일정과 스케줄에 힘들어하였는데, 그 뒤로 상당히 수업량도 줄이고 또 단어 시험 및 수학 등에서도 어머니께서 말씀하시기 전에 이미 많이 줄여, 대부분의 학생들과 찬호도 잘 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찬호가 지금도 많이 힘들어하고 또 어려워 한다면, 더 많이 줄이고 또 편하게 공부하도록 돕겠습니다.

손가락의 경우 친구들과 밖에서 운동하다가 오른쪽 엄지 손가락을 살짝 삐었는데, 조금 아파하여 병원을 방문하였습니다. 다이어리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조금 삔 것 말고는 아무 이상이 없어, 엑스레이와 같은 것을 찍어보지 않아도 된다고 하였습니다.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을 먹으면 금방 괜찮아 진다 하였고, 실제로도 이제 아프지 않다고 합니다.

찬호가 전화 통화에서 울고 하더라도, 잘 해내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

편지는 1월 15일에 전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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