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야.나율아. 너무나 사랑하는 내 딸.내 아들 엄마도 너희들이랑 통화한 다음날은 너희가 더 그립고 더 보곱.. 일단 나율아 너무 그부분에 신경쓰지말고 아직까지 별문제없는거보니 아무것도 아니였을수도있어. 알겠지! 엄마랑 그날 와서 꼭 같이 병원가보자. 그러니까 남은 이번주 재밌게 보내구 에어컨때문에 생긴 냉방병인거같은데 너무차가운물보다는 정수나 미지근한물 많이마시고 겉옷챙겨입고 아님 엄마가 챙겨준 런닝을 하나 더 입는건 어때? 나율아 엄마아기 이제 우리 얼마 안남았다 그지? 만나는 날 우리 십분동안 안고있자ㅠㅠ 지우야 지우가 무슨계기때문인지 모르지만 엄마는 항상 니편이야. 이런날이 오기를 어쩌면 너보다 더 애태우면 뒤에서 대기하고있었을 수도.. 암튼 엄마도 여기서 이것저것 알아보고있을께. 정말 우리지우는 한뼘 더 성장해서 돌아오는것같아서 엄마마음도 벅차올라.고맙고 너무 기특해! 우리 남은 한주도 화이팅하고 마지막까지 가장중요한거는 안전과 건강이야. 한국올때까지 다치지말고 건강히 있다가 정말 웃으면서 만나자. 지금 엄마마음은 너희들 낳는 날처럼 설레고 긴장되네.. 하루하루가 짧게도느껴지고 길게도 느껴져. 너희도 그렇겠지? 암튼 얼마남지 않은 기간동안 더많은 추억을 남기길.. 그리고 G07유은아선생님 항상 견학문같은 다이어리 너무생동감넘치고 애들표정감정이 저한테도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너무감사하고 수고많으십니다. G01송두환선생님 까불까불 손많이가는 남자아이들 케어에 사진에ㅠㅠ어휴 정말 고생많으셨고 별이탈없이 다친아이하나없이 다친아이하나없이 너무너무 수고많으셨습니다.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