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두아들 민준 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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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주 작성일23-08-11 10:41 조회35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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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 건하야
건강하게 잘지내지?
한국은 태풍이 남북으로 관통하는데 서울은 그다지 큰 피해는 없단다 너무 걱정하지말거라.
다만 남부지방에 수해를 입은 곳이 있고 곳곳에 피해를 입은 곳이 있어 마음아프고 하루빨리 복구되길 기도해본다.
이제 정규수업은 점점 끝나가고 곧 유럽투어를 하게 되겠구나
너무나 크고 소중한 경험과 여행이 될것이다.
아빠가 기대하는 것은 조금이라도 더 보고 느끼고 혼자 혹은 단체생활을 경험해보는 것이다.
아침부터 스스로 일어나서 조식을 먹고 친구들과 어울리며 추억을 만들고 자신의 일을 해결하고 언어도 배우며
문화를 깨우치는 것이 가장소중하다. 그리고 스스로 빨래도 해보고 여러가지 스스로 독립적으로 할수있는
많은일들이 초석이 되어 살아가는데 매우도움이 될것이라 사료된다.
어디서든 최고가 되기 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생활
그게 최고인것 같다.
남은시간 선생님과 그리고 친구들과 많은 추억쌓아가길 바라며
한국에서 아빠엄마가 응원한다.
이제 아침에 회사출근해서 편지쓰고 캠프사진보는게 하루일과가 되었구나
이제곧 다시볼생각에 너무 기대도 되고 너무보고싶구나
떠나는 날이 어제같은데 이제 한달이 다 되어가네 시간이 참빠르지?
즐거운시간보내거라
아참 민준거하야.....형제잖아 서로 사진한장정도는 남길수있는 시간을 가져봐
민준건하 같이 있는 사진이 꼭 보고싶구나 아빠가 너희둘이 같이 찍은 사진이 없어서 한장보고싶다.
돌아오면 맛있는 조식해줄게 파스타 떢볶이 그리고 많은 식재료 가지고 매주 주말에 먹던건해줄게
알리올리오도 참 맛있게 해줄수있다.
추신
선생님 오늘도 영국에서 아이들과 즐거운시간보내시고 늘 말하지 않아도 그 감사함을 가슴에 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댓글목록
인솔교사님의 댓글
인솔교사 작성일
안녕하세요, 민준, 건하 부모님! 민준, 건하 인솔교사입니다. :)
보내주신 소중한 편지 전달완료하였습니다!
민준이와 건하가 “여행 잘 다니고 있고 재밌어요, 다음 주에 봐요”라고 하네요!
격려의 말씀 늘 감사드립니다. 아이들과 하루하루 지내며 많은 추억을 쌓고 있습니다!
한국은 카눈 태풍으로 시끄럽던데 부모님께서는 아무 피해 없으셨길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