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머니.
성혁이가 전화 하는 날만 하면 된다더니... 어머님과 약속한 날이 있었군요.

화장실건은... 학교측에게 고장 난거 같다고 얘기했다가 저희의 부주의로 
일어난 것이라 좀 쑥스러웠습니다. 
 
그방 아이들이 세면대 물을 틀어 놓은채 수업에 가거나
변기 물 내리는 것이 누르는 것인데 눌러진채로 물이 계속 흐르도록 하고
방을 비운적이 많습니다. 제가 주의받고 수업 시간 이동했을 때 방 체크하면서
여러번 물 잠그고, 확인하고 있습니다.

물탱크는 주기적으로 채워지고 있는데, 계속적으로 물을 흘르게 할 경우
픽크타임(많은 아이들이 사용하는 시간)에 물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변기 물내리는 건 다시 한번만 눌러도 정상으로 되는데 흐르는채로 두고 나가면 안되죠...
말을 했는데도 주의 부족이네요...

오늘 다시 한번 알려주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