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지우야~

엊그제 지우한테 전화왔다구 엄마가 얘기해 줬는데 아빠랑 언니는 통화를 못했구 지우가 아빠랑 언니랑 통화를 못해서

울었다는 얘기를 들었어.

어느덧 3주간의 시간이 흘러 이제 일주일 밖에 안 남았구나.. 3주간 영어캠프에서 우리 지우가 열심히 잘 지내구 있는 것

같아서 아빠는 우리 지우가 너무나 자랑스럽다..

지우는 어디 가서든 잘 적응하고 친구들과 잘 지내구 사랑받는 아이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맞는것 같아서 너무나 기분이 좋네..

지우야... 아빠 선물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 아빠는 너가 건강하게 잘 지내구 돌아와서 만나는게 제일 큰 선물이야..

이번 지우가 귀국할 때는 아빠가 휴가를 신청해서 배웅나갈려구... 너가 출국할때 아빠가 없어서 서운해 했다는 얘기두 들었구

아빠두 우리 지우를 조금 이라두 빨리 보구 싶어서...

사랑하는 지우야.

남은 기간 몸 건강히 재미있게 지내구...

일주일후에 만나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