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혜진이 버릇이었군요...^^;;
첫날 공항에서 화장실을 보냈는데도, 캠프장에 거진 다 도착할때쯤 버스에서
화장실을 가겠다고 해서 모두 마음 졸인 일부터 시작해서,
이동 중에 특히 잦은 화장실 이용을 요청해, 이동 전에 항상 화장실 사용 여부를 체크 하고 있습니다.
아직 어리니 그런부분은 좀 더 신경쓰고 있습니다.

숙경이와 혜진이 사이에 다툼이 잦습니다..^^:;
자매들간에는 흔하게 있는 일이지요... 일주일동안 혼자 외국아이들과 방을 쓰게되었던 아이 때문에
다른 친구와 함께 숙경이가 잠을 잤었는데요, 집으로 돌아간 나라 친구들 덕분에 혼자 떨어졌던 아이도
한국 아이들과 방배정 되었습니다. 다시 혜진이와 숙경이 둘이 방을 사용하도록 했는데 숙경이가
혜진이와 같은 방을 사용하고 싶지 않다고 떼를 썼습니다. 하지만 변경은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시작과 동일하게 숙경이와 혜진이는 한방에서 둘이 같이 생활하는 것으로 진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