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많이 덥다고 하는데
건강하게 잘지내시죠?
수진이는 약간 시원한 캠프리지에서 피서를 잘하고 있답니다. ^^

오늘 아침에 서울 사무실에서 전화받앗습니다.
우선 지금까지는 다른 아이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용돈이 나갔구요
아직 2번밖에 지급하지 않아서요
서울에서 붙여주시면, 조금더 넉넉하게 수진이에게 줄수있을것같아요
그리고 혹시라도 늦게 온다하면, 제가 먼저 주도록 할꼐요
이따가 수진이에게 뭐 필요한거 있는지 좀더 자세히 물어봐야겟어요 ^^

수진이가 조용조용하면서도
성격이 참 많이 밝은것 같아요
그래서, 어머니 말씀처럼 조금은 천천히 그렇지만 너무 느리지는 않은 속도로 적응하고있답니다.
사실,
친구를 사귀는 부분(외국아이들)에서만 조금 천천히 다가가는 것이지
한국아이들과는 너무 잘 지내고 있고
또, 캠프자체의 생활 (특히! 식사!)은 완젼 제일먼저 적응하였답니다! ^^


옷부분도 이따가 다시한번 말하도록 할꼐요
그리고 수진이에게 보내신 글은 수진이에게 오후에 보여주고 답글 쓸수있도록 할꼐요~ ^^

그럼 더운 날씨 건강하게 잘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