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어머님 안녕하세요?
 그토록 기다리던 일주일 만의 전화통화였는데 힘없는 정수 목소리 들어서
 마음이 많이 안 좋으셨겠어요.. 
 어제 Activity 때는 재밌게 잘 놀았는데 다녀와서 저녁 먹고 바로 단어 외우고 일주일의 모든 단어를
 시험보는 Weekly test 공부까지 하고 있었거든요.. 놀자마자 바로 공부.. 조금 가혹했겠죠..
 더구나 정수가 단어 외우는 것을 좀 힘들어 해서 더 그랬을 거에요.
 그래서 이번 주 부터는 정수 학년에 맞는 단어교재를 사용하려고 합니다. 그럼 정수도 단어 외우기에
 조금 자신감이 붙을 것 같네요. 너무 걱정 하지 마시고요 정수는 잘 지낸답니다. 다만 밤마다 모기에 잘
 물려서 조금 안쓰럽네요.. 약을 치긴 하는데 그래도 숨어있는 한 두마리는 어쩔 수 없나 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