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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0-07-26 11:31 조회56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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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솔교사 박사현입니다.
그 동안 상호가 계속 몸과 마음에 병이 있어서 힘들어 하는 걸 옆에서 지켜 보면서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어떻게 하면 상호의 마음의 병을 치료해 줄 수 있을까 고민도 많이 하고 이야기도 많이 해주었습니다.
위로도 해주어 보고, 다그쳐도 보고...
또 다른 친구들 앞에서 상호에게 부모님 이야기를 한다거나 일련의 위로 같은 걸 해주면 친구들이 상호를 무시할까 일부로 더 모르는 척 했던 것도 있답니다.
그러면서 상호는 자신은 이렇게 힘든데 선생님들은 알아주지 않는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제 상호와 어머니가 통화를 하고나서 처음에는 눈물을 흘리더니 몇 분이 지나고는 꾹참고, 조금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어머니에게 혼이 났다고 하는데, 캠프 생활하면서 다시는 엄마 생각을 안하겠다고 하네요. 상호에게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어머니께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을지도 이해가 됩니다.
앞으로도 상호가 이곳 생활에 잘 적응하고, 마음고생 하지 않도록 옆에서 좀 더 많은 격려와 좀 더 많은 관심을 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것이 제가 아이들과 함께 이곳에 온 가장 큰 이유이거든요.^^
다른 궁금하신 점이나 제가 알아야 할 일들이 있으면 부담가지시지 마시고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또 상호가 전화 통화 이후의 어머니의 편지를 받아보고 싶어 합니다. 시간 되시면 상호를 위해 편지 한 통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동안 상호가 계속 몸과 마음에 병이 있어서 힘들어 하는 걸 옆에서 지켜 보면서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어떻게 하면 상호의 마음의 병을 치료해 줄 수 있을까 고민도 많이 하고 이야기도 많이 해주었습니다.
위로도 해주어 보고, 다그쳐도 보고...
또 다른 친구들 앞에서 상호에게 부모님 이야기를 한다거나 일련의 위로 같은 걸 해주면 친구들이 상호를 무시할까 일부로 더 모르는 척 했던 것도 있답니다.
그러면서 상호는 자신은 이렇게 힘든데 선생님들은 알아주지 않는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제 상호와 어머니가 통화를 하고나서 처음에는 눈물을 흘리더니 몇 분이 지나고는 꾹참고, 조금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어머니에게 혼이 났다고 하는데, 캠프 생활하면서 다시는 엄마 생각을 안하겠다고 하네요. 상호에게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어머니께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을지도 이해가 됩니다.
앞으로도 상호가 이곳 생활에 잘 적응하고, 마음고생 하지 않도록 옆에서 좀 더 많은 격려와 좀 더 많은 관심을 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것이 제가 아이들과 함께 이곳에 온 가장 큰 이유이거든요.^^
다른 궁금하신 점이나 제가 알아야 할 일들이 있으면 부담가지시지 마시고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또 상호가 전화 통화 이후의 어머니의 편지를 받아보고 싶어 합니다. 시간 되시면 상호를 위해 편지 한 통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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