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통화 했던 김현화 입니다.어머니 기억력 좋으신데요...^^

아렴이 많이 보고 싶으시겠어요 아렴이가 가족을 많이 챙기는것 같드라고요 가족이야기도 많이 하고요.

어제 카드번호랑 비밀번호는 제가 오후에 받아서 저녁에 전화드렸는데 글남기시고 계셨다고 하니 텔레파시가 통한것 같기도 하네요.^^

부탁하나만 드려도 될까요? 아렴이에 대해서 제가 조금더 알아야 할부분이 있다면 글 남겨주시면 제가 참고 해서 더 잘돌볼수 있으니 있다면 글남겨 주세요. 아렴이의 성향이라던가 (아렴이가 그림을 굉장히 잘그리더라고요.)학교 생활이라던가. 그전 공부 방법이라던가 (일기쓰는것같은걸 지도하는것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같이 방도 쓰는 덕분에 다른친구들에 비해 많이 마주치니깐 이야기 하고 아렴이를 좀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이렇게 조심스럽게 부탁드려봅니다.

아렴이한테 (같이사는 모든친구들) 먹는 약있음 말하라고 했는데 아무도 없었는데.... 오늘가서 다시한번 다들 물어봐야겠네요. 아렴이는 챙겨서 먹을수 있도록 하고 전에 보니 일반 일기장 공책이 캐리어 가방에 있더라고요. 매일 영어일기를 쓰긴 하지만 혹시 한글 일기가 필요하다면 자율학습시간에 쓰도록 지도하겠습니다.

너무 많이 걱정되시는거 알지만 걱정하지 마시고, 아렴이 많이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