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한지애입니다.

주원이가 캠프 초반 선생님들의 걱정을 받았었는데
다행히 이제는 완벽히 적응을 마친 것 같아요.
요즘 식사시간에 보면 반찬도 골고루 담아와서 맛있게 잘 먹고
수업시간에도 열심히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다만 주원이가 집중력이 조금 부족한 듯 싶습니다.
단어 외우는 시간에 보면 의자를 뒤로 빼서 앉아 손장난을 치는 등의 행동을 하더라구요.
꾸준히 살피며 주의를 주고 있으니 이것 또한 곧 나아지리라 봅니다.

멀리 아이를 떠나 보내시고 불안한 마음이실텐데 그간 걱정만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더욱 세심히 보살펴 남은 기간동안 무사히 캠프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솔교사 한지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