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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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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0-07-23 12:25 조회5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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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박인영입니다.
성아는 너무나도 똑소리나게 잘 해주고 있어서
저희 교사들이 항상 고마워하는 친구입니다.

어머니가 보내주신 편지는 매주 수요일 전달됩니다만,
어머니께서 당부해주신 말씀은 미리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1. 성아가 약간 편식을 하는데, 식사는 잘 하고 있나요?

네;?
어머니 성아는 편식을 전혀 하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정량보다 아주 약~간 많아 보이는 양을
아주 맛있게 모두 다 먹습니다.
걱정 말아주세요~


2. 성아가 전주에서 다니던 영어학원은 영화를 보고 미미킹과 롤플레이어를 하는 곳이어서, 단어시험을 한번도 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혹시 단어 암기 시간이 많이 걸리거나, 많이 틀리지는 않나 궁금합니다.
3. 세심한 선생님들 덕분에 성아가 아주 빨리 잘 적응하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을 놓았습니다. 행여 조바심에 여쭙는데, 혹 들뜬 마음에 영어공부할때 산만하지는 않은지? 영어수업은 잘 따라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성아는 오히려 단어 암기 시간이 남는 편입니다.
성아는 단어를 암기나 수학 문제 풀이 시간에 탁훨한 모습을 보이는 편에 속합니다.
재미있게 놀다가도 암기해야 할 시간에 되면 집중하여 잘 외우고 있으며
단어 암기테스트의 경우 1개에서 2개 정도로 스펠링 실수를 하여 틀리는 편입니다.
하여, 성아의 경우 많이 외우는 것보다는 보다 정확하게 외울 수 있도록 선생님들이 지도 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영어 수업시간의 경우에도 늘 즐겁게 이야기 하며 모든 선생님들의 수업에서 잘 학습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편지 감사합니다.
우리 성아는 꼭 다 큰 어른처럼 어엿한 모습이 엿보이는 친구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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