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머니
인솔교사 박인영입니다.


오늘 아침에 수민이를 보니, 어제 밤 먹은 약 덕분인지 말끔해진 모습이었습니다.
에어콘  때문에 건조해 질 수 있으니 최대한 물을 자주, 많이 마시라고 말해두었고 또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목이 아프다고 하면,
어머니가 챙겨주신 약을 먹이도록 하겠습니다. ^^


현지의 수업은 모두 네이티브 선생님들과 이루어지기 때문에
특별히 어떤 친구와 함께 수업을 듣는다고는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
하지만 오늘 수업 후 선생님께 여쭈어보니
모든 수업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하네요 :-)
수민이도 재미있었다고 하구요~ ^^


오늘은 첫 수업이었으니 앞으로는 더 즐겁고 유익한 수업 시간을 보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옷은.. 주의 주도록 하겠습니다;
여자친구들끼리 생활 하는 시간이 대부분이다보니 신경을 잘 못쓴 듯 하네요^^;


수민이는 얘교가 참 많아서, 수민이와 이야기 할 때는 늘 즐겁습니다.
앞으로도 기대해 주시고,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지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