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종명입니다.

한국에는 눈도 오고 쌀쌀한 날씨가 계속 되어 귀성길이 걱정이 된다는데, 이곳에는 그저 비가 조금 오고 늘 맑고 화창하여 더없이 즐겁답니다. 사람의 마음이 어두워 질 수 없을 만큼, 밝고 화창하여 기분을 더 좋게 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 종현이, 미식가(^^;)라 먹을 것을 많이 샀는데요, 분명 잘 챙겨서 넣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준영이 전화 건은 전화할 때 종현이 카드 번호와 비밀 번호를 알려 주어 하도록 하겠습니다.^^

설 연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잘 보내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 편지는 2월 14일, 일요일 설날에 전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