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준영이 할아버님.
지난 6주 동안 준영이가 별 탈 없이 캠프 생활에 잘 적응을 하여준 것에 대해 저도 너무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친구들이랑 다툼 한 번 없이 건강하게 보내 준게 너무나 기특하네요.
이 모든게 제가 잘 했다기 보다 준영이 스스로가 잘 해주어서 그런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에 돌아가게 되면 캠프생활을 무사히 끝마치고 온 준영이에게 칭찬 많이 해주세요.^^
이 곳에서 영어 뿐만 아니라 사람 관계, 독립심, 단체생활 등 살면서 꼭 필요한 부분을 배웠으면 하는게 제 바람입니다. 남은 2주 동안 아이들이 더 많은 것을 배워 갈 수 있게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할아버님의 올 한해, 건강하고, 웃음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