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혁이 뉴질랜드 캠프 인솔교사 김다애입니다.^^

어머님께서 성혁이를 멀리 보내셔서 걱정이 많으실텐데,

우리 성혁이는 어머님이 걱정하시는 것보다 훨씬 더 캠프 생활을 잘 해내고 있답니다.^^

성혁이가 영어는 조금 서툴지 몰라도, 다른 면에서는 똑똑하고 아는 것이 많은 학생이기 때문에

학교 정규 수업이 시작되면 그 누구보다도 잘 해낼것이라 믿어요.^^

제가 늘 성혁이를 비롯해 우리 아이들 모두를 주의깊게 살피고,

사춘기 소년들이지만,^^ 이야기를 최대한 많이 나누려 하고, 항상 건강상태도 체크하고 있으니,

우리 성혁이와 저를 믿고 걱정 한시름을 놓으셔도 될 것 같아요.^^

아참! 희원이도 늘 성혁이를 알게 모르게 챙기고 있답니다.^^

성혁이가 놓고 간 물건을 희원이가 챙기는 모습을 제가 발견하고 둘 사이가 너무나 부러웠답니다.^^

그런데, 투어 하면서도 늘 성혁이가 너무 많이 먹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과자와 음식을 잘 먹어서,

잘 먹는 그 모습이 예쁘면서도 걱정되었는데, 오늘 아침에 조금 탈이 났는지,

배가 아프다고 했어요. 쉬는시간에 이내 괜찮아졌다고 했지만,

또 다시 탈이 날까봐 조금 걱정이 되네요.^^ 제가 너무 과하게 먹지 않도록 주의를 주긴 했는데,

어머니께서도 한번 말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옷이 도착하면, 성혁이에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희원이 어머님께서도

옷을 보내신다고 하시면, 그 주소로 보내주시면 될것 같아요.^^

그럼 항상 평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