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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18] 필라델피아 스쿨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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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2-01-18 11:05 조회1,20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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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이들의 사진과 다이어리 많이 기다리셨죠~~~^^!!
장난꾸러기 남자아이들과 천방지축 여자아이들과 함께하는 오늘 하루도 하늘이 참 맑았습니다!!
오후가 되면서, 하늘이 점점 예뻐지던데, 우리 아이들도 유심히 보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남자 아이들이 이제 같은학급 여자친구들에게도 장난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때리고 도망가기도 하고 해서, 어머나! 하고 옆에서 보다깜짝 놀랐는데, 잠시후에 돌아와서는, 장난이었다고 미안하다고~ 이야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고 바로 안심했습니다. 녀석들~~ 장난은 조금 심해도ㅠㅠ 젠틀맨입니다.^^
오늘 휘종이와 동훈이가 성균이네집에 놀러갔습니다. 아이들이 모두 성균이가 살고있는 집에 놀러가고 싶어해서, 홈스테이 하고 있는부스케부부께서 고민을 하시더니, 차에 한번에 아이들을 다 태울 수 없어서, 수요일과 일요일에 아이들을 나누어서 초대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휘종이와 동훈이가 성균이네 집에 놀러갔다 왔어요. 맛있는 저녁도 해주시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다른 아이들이 벌써 우리도 데려가주세요!!라면서 잔뜩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
여자아이들이 우리도요우리도요! 했더니, 성균이가 여자아이들은 안되요!! 라고 했대요. 성균이가 의외로 조금 부끄럼(?)을 타나 봅니다.^^
오늘 어느 학부모님이 아주 갓난아기를 데리고 오셨었어요. 그 모습을 한참 뚫어지게 보던 영훈이가 저 애기 진짜예요? 라고 물어봐서, 한바탕 웃었답니다.^^ 영훈이는 아기가 너무 인형같이 생겨서 진짜인지 궁금했대요~~~ 영훈이에게 순수한 모습까지 있었다니!! 정말 매력만점입니다.

병현이에게 병현아 편지왔다~~~ 하면서, 다가가자 "또 왔어요?"라고 말하면서 입가에 미소를 띄었습니다. 편지를 읽고 나더니, 병현이네집 강아지 모모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었어요. 햄스터이야기도 해주고요~~ 병현이는 오늘도 수업시간에 발표도 하려고 손도 번쩍!번쩍!들고, 열심이었습니다. 학교에서 제공해주는 간식값은 이미 지불되어서, 아이들에게 너희들은 돈을 내고 먹을필요 없다고, 알고있지?라고 오늘 한번 더 확인시켜 주었어요. 그랬더니, 병현이는 자기 선생님이 모르시고 계신다고, 가서 말씀드리겠다고 했어요. 그러더니 바로 선생님께 가서 조곤조곤~ 설명을 바로 하는거예요. 저한테 해달라고 하지도 않고, 당연한듯이 혼자 가서 말하는 모습을 보고내심 뿌듯했답니다!! 멋진녀석!!

승아와 수연이는 홈스테이 하는 강아지와 싸웠대요.ㅠㅠ 식탁위에 있는 음식을 뺏어먹으려고 해서, 아이들이 혼내주었나 봅니다~~
수연이는 집에 가기 싫다더니, 강아지랑 싸워서 이제 집에가고 싶은 이유가 생겼다고 합니다.^^
승아는 이제 외국선생님들에게도 장난을 칩니다!!! 그 모습이 보기가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승아가 키가 점점 자라나봐요. 이곳에 온지 2주가 되었는데, 가져온 바지가 짧아졌어요!! 제가 키가 작아서ㅠㅠ 승아에게 부럽다면서!! 지금 이시기에 많이 먹고! 운동도 많이하라고 일러 주었습니다!!

항상 밝은 우리아이들의 오직 한가지 문제는 너무 밝다는 점 입니다.ㅠㅠ 항상 그때 그때 주의를 주긴 하는데, 어찌나 아이들이 웃음이 많은지 서로 조금만 무슨일이 일어나도 서로 웃음을 참지 못하고 키득키득~합니다. 항상 밝은 아이들이어서 감사하지만, 수업시간에는 아이들이 좀 더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것에 앞으로 중점을 두고 함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방과후에 다함께 축구를 해서, 일찍 잠들었을 것 같네요~~~^^
부모님들도 모두 편안한 밤 되셨는지요~~~^^
내일은 밝지만! 조금 차분해진 아이들의 소식을 들고 오겠습니다.
오늘하루도 좋은하루 되세요!^^

 

댓글목록

이동훈님의 댓글

회원명: 이동훈(psm3075) 작성일

이번 우리 아이들이 밝다 못해 너무 쾌활 한가봐요.
놀땐 열심히.또, 공부할때도 열심히...
동훈아!그곳에서도 친구집 놀러가듯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왔겠구나...
늘 공손하고, 예의바른게..
I love you

이동훈님의 댓글

회원명: 이동훈(psm3075) 작성일

동훈아
 그곳에서  영훈이친구랑  친하게  지내는가  보구나
 우라아들  멋진모습  보니  행복미소  번진다
 좋은추억쌓고  보람된일  행복한일만  있었으면  좋겠구나
  동훈이는  소중한사람^^  즐겁게  잘  보내렴
  선생님
 수고가  많으세요  힘내세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네 어머님,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