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20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YC02 인솔교사 김진홍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자 작성일24-02-04 03:40 조회149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정배, 상우, 연수, 승범, 관우, 병주, 진호, 진우, 선우, 우현, 지완 담당 YC02 인솔 교사 김진홍입니다.
오늘은 싱가포르 동물원이나 시티 갤러리 액티비티를 가는 날입니다. 액티비티를 가는 날마다 맑은 날로 시작하는 걸 보면 YC팀 아이들이 많은 운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맑은 날씨와 함께 아침을 여유롭게 시작한 아이들은 천천히 식당으로 내려가 아침을 먹었습니다. 볶음밥, 감자조림, 샐러드와 식빵을 든든히 챙겨 먹었습니다.
아침을 든든히 먹고 방으로 올라가 액티비티 나갈 준비를 했습니다. 씻고 옷을 갈아입고 용돈도 챙기는 등 각자 액티비티 나갈 준비를 했습니다. 모두 준비를 마치고 기다리며 오늘 액티비티는 어떨지 이야기하며 웃고 떠들었습니다. 함께 로비로 내려가 인원 체크를 마치고 함께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오늘 고등학생들은 동물원이 아닌 시티 갤러리와 차이나타운을 가기에 재밌게 놀다 오라는 메시지와 함께 떠났습니다.
벌써 여러 번 넘은 국경을 오늘도 넘으며 아이들은 동물원에 마침내 도착했습니다. 동물원 입구에 모두 모여 바로 동물원에 입장을 시작했습니다. 우리 YC02 그룹은 모두 함께 다니며 구경하기 시작했습니다. 악어를 시작으로 원숭이를 포함한 정말 많은 동물을 함께 구경하러 다녔습니다. 사진도 남기고 신나게 여러 동물을 구경하며 다녔습니다.
곰이나 호랑이와 같은 동물들을 보며 환호하기도 하고 패럿처럼 귀여운 동물들을 빤히 바라보기도 했습니다. 열심히 구경하며 함께 돌아다니다가 점심시간이 되어 다시 입구 쪽으로 돌아왔습니다. YC팀 모두 모여 KFC를 먹었습니다. KFC를 먹으며 아이들은 너무 맛있다고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 특히 동물원이 덥고 습한 날씨였기에 시원한 콜라마저 정말 식사를 맛있게 마쳤습니다.
점심을 든든히 먹고 YC02 그룹 아이들 모두 다시 모여 구경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젠 트램을 타며 넓은 동물원을 돌아보며 어떤 동물이 어디에 있는지 간략하게 파악했습니다. 모두 트램을 타고 다니며 함께 구경했습니다. 기린이나 코뿔소 등 다양한 동물들도 구경하고 어디에 기념품 샵이 있는지, 어디서 간식을 먹을지 등을 파악하며 트램을 함께 탔습니다.
트램으로 한 바퀴를 다 돌고 YC02 그룹 아이들은 자유시간을 받았습니다. 함께 다니는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흩어졌습니다. 트램을 다시 타는 아이들도 있었고, 먹고 싶었던 간식을 사 먹으러 가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덥지만, 신난 채로 뛰어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마지막에 시원한 기념품 샵과 스타벅스 등에서 열을 식히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은 아이스크림이나 시원한 음료를 들고 돌아다니는 모습이었습니다. 마침내 집합 시간이 되어 아이들은 모두 제시간에 모였고 다시금 뉴욕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반면, 고등학생들은 아이들이 동물원에 갈 동안 시티 갤러리와 차이나타운에 갔습니다. 시티 갤러리에 밴을 타고 가며 국경을 넘었습니다. 버스를 타면 매번 내리고 다시 타야 했지만, 밴을 타고 가 내리지 않으니 굉장히 좋아하는 모습입니다. 시티 갤러리에 도착해 아이들은 사진들을 찍으며 구경하기 시작했습니다. 시티 갤러리는 싱가포르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것을 볼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모형이나 그림들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적은 인원으로 다니다 보니 여유로운 것도 장점으로 다가온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관람을 마치고 함께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로컬 음식을 먹으며 새로운 문화 체험을 하는 아이들입니다. 점심을 먹고 배를 든든히 채운 후, 불아사로 향했습니다. 불아사는 부처님의 사리 중 일부가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아이들은 색다른 테마에 여러 곳 살펴보는 모습이었습니다.
시원한 실내를 돌아다녀 뽀송한 아이들은 여유로운 투어를 하고 차이나타운으로 움직였습니다. 아이들은 자유 시간을 받고 곳곳을 돌아다니며 눈으로 많은 것을 담았습니다. 자유시간까지 끝이 나고 아이들은 모두 모여 다시금 뉴욕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모든 액티비티가 끝나고 아이들은 모여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으며 형들과 동생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즐거운 식사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녁까지 든든히 먹고 조별로 근처 마트로 가 간식을 구매하러 갔습니다. 아이들이 모두 가진 링깃을 합쳐 간식 파티를 위해 준비를 했습니다. 각자 먹고 싶은 것이나 다 함께 먹고 싶은 간식들을 골라 구매하고 그룹 방에 모여 간식 파티를 즐겼습니다.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은 캠프 끝까지 많은 추억 쌓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캠프 우체통은 내일인 2월 5일 00시에 마감입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아이들이 캠프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정배: 수료식에서 소리 지른 순간이 너무 재밌고 행복했다. 교실에 있을 때는 에너지를 분출할 수 없는데 공공장소에서도 에너지를 맘껏 분출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수료식 때 맘껏 소리 지르고 에너지를 분출하는 것이 재밌었다. 함께 사진 찍고 대화하는 것도 너무 재밌었다.
상우: 모든 일과가 끝나고 잠에 들 때가 가장 행복했다. 오늘 하루를 잘 마무리하고 침대에 누워 자는 순간이 개인적으로 가장 행복한 순간인 것 같다. 다른 인솔 교사랑 관심 있는 주제가 같아 이야기를 많이 나눈 것이 좋았다.
연수: 액티비티 가는 날이 역시 가장 행복했다. 특히, 유니버셜 스튜디오 액티비티를 갔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시간이 조금 촉박했지만, 기념품을 정말 많이 산 액티비티라 기분이 좋았던 것 같다. 오늘 동물원이 더웠지만 형들이랑 논 것이 정말 재밌었다.
승범: 오늘이 가장 행복했다. 원래 단체로 액티비티를 나가다가 오늘 내가 액티비티를 정하고 다녔기에 너무 좋았다. 부둣가에 간 것이 기억에 많이 남고 좋았다. 바다 구경을 오래 하며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 다른 아이들이 생각나 라면도 사 왔다.
관우: 수료식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 캠프가 끝났다는 소식에 두 가지 감정이 섞였다. 하나는 이 캠프가 끝났으니 다시 돌아간다는 것에 대한 기쁨과 다른 하나는 이제 헤어진다는 슬픔과 아쉬움이다. 총 4팀 있었는데 모두 열심히 준비한 장기자랑이나 열심히 한 수업이 마무리되었다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병주: 디스코 나잇, 싱가포르 동물원, 유니버셜 스튜디오 때가 가장 행복했다. 디스코 나잇은 처음으로 클럽에 왔다는 생각에 살면서 가장 재밌게 논 거 같다. 동물원은 왜인지 모르겠지만 행복했다. 유니버셜은 놀이기구가 한국에 비해 너무 재밌었다.
진호: 친구들이랑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쉬는 시간에 다른 아이들과 대화하는 것이 좋았다. 액티비티 나갈 때 다른 나라에서 친구들이랑 다 같이 다니며 노는 것 또한 즐거웠다. 먹는 것을 좋아해 밥 먹는 시간도 너무나 좋았다.
진우: 디스코 나잇과 장기자랑과 수료식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었다. 디스코 나잇은 인솔 교사와 함께 다 편하게 재밌게 놀아서 재밌었다. 장기자랑은 다 같이 열심히 준비해서 다 같이 즐겨서 선생님들과 함께 놀아 너무 재밌었던 것 같다.
선우: 디스코 나잇이 가장 재밌는 순간이었다. 내 안에 스트레스랑 흥을 방출시키며 엄청난 쾌락을 느꼈고, 현실에서 도피하고 즐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순간이었다. 인생에서 탑5 안에 들만한 최고의 순간 중 하나였다. 더 이상 못 볼 사람이라는 것에 많은 아쉬움을 느낀다.
우현: 에이온 쇼핑몰 첫 액티비티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다. 왜냐하면, 거기에서 가족을 위해 선물을 많이 준비하고 선물 고민을 많이 한 것도 처음이라 색다른 경험이었다. 가방, 시계를 너무 잘 산 것 같아서 이게 쇼핑하는 맛이구나 싶었다.
지완: 어제 했던 피자파티가 가장 행복했다. 다 같이 오순도순 모여 맛있는 것을 먹고 많은 이야기를 하는 그런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다. 디스코 나잇때도 분위기도 좋고 같이 뛰어노는 것도 좋고 다 재밌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