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0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5 인솔교사 최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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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8-07 02:26 조회33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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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05 강수영, 김태희, 나유진, 박재인, 손영서, 심소운, 유윤서, 이솔비, 조아윤, 조은영, 최서연, 홍채희 담당 인솔교사 최진주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는 푸른 하늘에 하얀 구름이 한 폭의 그림 같은 맑은 날씨였습니다. 쨍하게 비치는 밝은 햇빛이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드는 그런 기분 좋은 날입니다. 오늘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로 액티비티를 가는 날입니다. 볼거리가 많은 유명한 관광지인 만큼 아이들의 기대 역시 상당했던 곳인데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날씨까지 도와주어 더 추억에 남을 만한 활동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침 식사 후 아이들 용돈을 배부하고 마리나 베이 가면 뭐 할지, 어떤 걸 구매할지 등 오늘 일정과 마리나 베이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점심으로는 고추장찌개, 수육, 김치, 젓갈, 볶은 맛살, 수박을 든든하게 먹고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른 후 물과 모자 등을 챙겨 액티비티 갈 준비를 했습니다.
말레이시아 호텔에서 생활하다 싱가포르로 액티비티를 가는 날이다 보니 오늘 하루에 국경을 넘어야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국경을 지나는 일이 쉽지만은 않은데 어느덧 캠프 생활에 익숙해져 가며 아이들도 선생님들의 지도에 따라서 능숙하게 국경을 지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함이 밀려왔습니다. 덕분에 오래 지연되는 일 없이 마리나 베이에 일찍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마리나 베이에 처음 도착했을 때 쨍한 햇빛 때문에 날씨가 많이 더웠지만 햇빛을 받아 반짝거리는 윤슬과 멀라이언 상 분수에 비치는 무지개를 보니 더위도 잊을 만큼 아름다운 풍경이었습니다. 그러한 배경 속에서 아이들의 사진을 많이 담을 수 있어 다행입니다.
반짝거리는 바다를 구경하며 사진도 찍은 후 마리나 베이에 도착하여 가장 먼저 아이들과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아이들의 선택에 따라 치킨 커틀릿 누들과 돼지고기 볶음밥을 저녁으로 먹고 만족스러운 식사를 끝낸 친구들은 자유 시간을 가져 쇼핑몰을 구경했습니다. 평소에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던 버블티, 과자, 젤리 등을 마음껏 사 먹거나 엄마나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사기도 하고 본인들이 사용할 물품들까지 알차게 구매했습니다.
쇼핑이 끝나고 난 후에는 다 함께 분수와 레이저쇼를 구경했습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폰으로 영상이나 사진을 기록하고 감탄할 정도로 놀라운 구경거리였습니다. 다들 멋진 분수쇼에 감탄하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버스에 올라타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오랜만의 액티비티로 피곤할 법도 한데 쉽게 지치지 않는 우리 아이들은 방에 들어가 씻고 나서도 어떤 구경거리가 있었고 뭐가 재미있었는지, 맛있었는지, 뭘 샀는지 등 오늘 하루에 대해 재잘재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 후에 잠들었습니다.
벌써 캠프의 반인 2주 일정이 이렇게 마무리되었습니다. 내일부터는 3주 정규 수업을 진행합니다. 지난주와 다를 것 없는 시간표지만 아이들이 함께하는 시간이 쌓여가는 과정 속에서 더 많은 추억과 배움이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홍채희님의 댓글
회원명: 홍채희(lyh7233) 작성일
선생님 더운 날씨에 아이들 인솔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안전하게 인솔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준성님의 댓글
회원명: 박준성(zoopark7) 작성일
안녕하세요 재인이 엄마입니다
더운날씨에 어린이들 지도하시느라 고생많으세요
그래도 아이들이 익숙해져 잘 적응한다니 다행입니다
2주간 더잘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