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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6 인솔교사 조소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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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8-07 01:26 조회3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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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시우, 이기원, 권도영, 박서영, 전은서, 정은서, 김리연, 김윤서, 황민서, 김채린, 민보영, 박서연 인솔교사 조소연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 날씨는 구름이 이쁘고 해가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오늘은 마리나베이 액티비티가 있는 날인데 화창한 날씨라서 다행입니다. 마리나베이는 저녁까지 있다가 오는 액티비티이기 때문에 아침 8시에 기상한 뒤 8시 반에 아침을 먹었습니다. 평소보다 늦게까지 잘 수 있어서 신났던 학생들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미리 기상해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아침을 먹은 뒤 오늘 액티비티를 위한 용돈을 받았습니다. 용돈을 받으며 무엇을 살지 미리 생각해 보고 친구들과 정보를 공유하는 학생들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런 뒤에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밥, 얼큰 고기 국물, 수박, 맛살 튀김, 닭 수비드였습니다.

 

점심을 다 먹고 나서는 싱가포르로 출발하였습니다. 먼저 머라이언 파크로 향했습니다. 머라이언 파크에 도착해서 싱가포르의 상징인 동상과 함께 개인 사진과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오늘 날씨가 덥긴 했지만 햇살이 화창하게 좋아서 사진이 이쁘게 나와 기뻤습니다. 특히 머라이언 파크에서는 물을 먹는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그런 뒤 마리나베이 쇼핑센터로 향했습니다. 그곳에 도착해서는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으로는 쇼핑몰 지하에 있는 푸드코드에 가서 치킨 카레 볶음밥과 해산물 면 요리를 먹었습니다. 학생들이 해산물 면요리를 특히 좋아했고, 두 음식 모두 맛있게 잘 먹는 모습이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난 후에는 자유 시간을 주었습니다. 자유시간에는 자신이 사고 싶은 선물을 사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가족, 친구에게 차를 선물로 주기 위해서 TWG로 향하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TWG에서 직원이 추천하는 차를 사는 학생들도 있었고, 시그니처 차를 사는 학생들도 많았습니다. 그다음으로 많은 학생들이 산 것은 초콜릿이었습니다. 맛있는 초콜릿 집을 잘 찾고, 거기에서 특별한 초콜릿을 사는 학생들이었습니다. 그렇게 각자 사고 싶은 선물을 사고 난 뒤에는 분수쇼를 보러 갔습니다.

 

분수쇼는 마리나베이 앞에서 했습니다. 어둑해진 하늘에 빛나는 조명과 분수로 그림을 표현하고 그에 맞는 노래가 나왔습니다. 학생들 모두 분수쇼에 온전히 집중하여 빠져든 모습이었습니다. 분수쇼가 끝난 이후에도 여운이 남아 보이는 학생들이었습니다.

 

분수쇼가 끝난 이후에는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국경을 넘으며 말레이시아로 향했습니다. 이제는 국경 넘는 게 익숙해졌는지 빠르고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모습입니다. 그렇게 말레이시아에 도착한 뒤 숙소에서 씻고 취침하였습니다. 밤까지 이어지는 액티비티는 처음이다 보니 조금 피곤해하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분수쇼도 보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많이 사서 그런지 다들 기분이 좋아보였습니다.

 

내일은 다시 정규 수업이 시작되는 날인데 학생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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