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802]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최재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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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8-02 21:17 조회1,13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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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인솔교사 최재웅입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동남아시아의 날씨는 거의 무덥긴 하지만 하루 중 스콜이라고 하는 시원한 소나기가 한차례 씩 오기도 하면서 후끈한 열기를 이따금씩 식혀주곤 하는데 현지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아주 햇살이 쨍쨍하며 무더운 편입니다. 수업을 들으러 다니긴 하지만 선크림과 모자를 챙기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수업 중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후에도 에어컨을 이상 없이 틀고 취침 시에만 제가 직접 끄면서 아이들 건강관리에 신경쓰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다소 힘들어 합니다. 저희가 봤을 때도 너무나도 대견스럽고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아이들 잘하고 있으니 부모님들께서는 일지와 앨범으로 지켜보시면서 안심하십시오.
금일 개인별 코멘트입니다.
#강민 : 강민이는 정규 수업이 끝나고 수학수업이 없는 날이어서 자습을 하였는데 자습을 학생들 가운데 가장 집중을 잘하며 가장 늦게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어제 단어 시험에서 완벽한 점수를 받아서인지 계속해서 욕심을 내고 있습니다. 아주 대견스럽고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권혁 : 금일 수업 중에 외국인 선생님께 조금 지적을 받았습니다. 수업 중 친구와 말을 하다가 언성이 조금 높아져서 주의를 받았는데요 후에 선생님께 죄송하다고 하고 친구하고도 화해를 했습니다. 수업에 항상 적극적이고 열심히하는 성격 탓에 그런 것 같습니다. 앞으로 잘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덕현 : 덕현이는 갈수록 적응을 잘하고 수업태도도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오늘 덕현이의 멋진 모습은 액티비티 때 본인이 먹을 젤리 간식을 사왔는데 친구들이 먹고싶다고 전부 달려들었는데 본인 욕심 하나 부리지 않고 전부 다 나눠줬습니다. 친구들을 먼저 생각하는 덕현이의 마음씨는 오늘 하루 최고의 모습이었습니다.
#승윤 : 승윤이는 어딜가나 다른 선생님들에게 칭찬을 가장 많이 받습니다. 특히 수학 수업을 하는 선생님께도 누나들보다도 더 열심히하고 잘한다며 칭찬 일색이었습니다. 영어수업 또한 제가 시찰 할 때 마다 집중을 가장 잘 하고 있습니다.
#승진 : 승진이는 단어 시험이 조금 힘들다고 했습니다. 단시간에 빨리 외우는 형식이 사실 그렇게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많이 숙지를 시키기 위함인데 승진이는 그런 부분에서 다소 힘들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원어민 영어 수업시간에는 제가 볼 때마다 친구들 보다 가장 많이 말을 많이하고 항상 선생님 옆에 앉아있습니다. 옆에서 같이 힘내서 공부 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습니다.
#주완 : 주완이는 오늘 큰 별일 없이 하루를 무난히 보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수업 스케줄이 좀 많이 힘들다고 했습니다. 수업 시찰을 돌 때면 별 탈 없이 수업을 잘 듣는다고 생각했는데 본인은 막상 조금 힘들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항상 씩씩하게 친구들과 잘 다니고 숙소에서도 게임도 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준형 : 준형이는 항상 식사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선생님들께 항상 이야기를 많이 하는 친구입니다. 피곤할 법도 한데 언제나 안부도 수시로 묻고 본인 이야기도 많이 하며 정이 아주 많은 친구입니다. 숙소에서는 언젠가서부터 반장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에겐 든든하고 아주 좋은 말동무입니다.
#현석 : 현석이는 오늘 단어시험에서 다시 본인의 기량을 되찾았습니다. 최근 몇 번간 쉬운 문제와 실수를 조금 하여 본인이 더욱 열심히 노력한 대가인 것 같습니다. 공부, 생활, 태도 면에서 현석이는 모두 완벽한 친구입니다. 앞으로의 모습이 더 기대가 됩니다.
오늘도 건강하게 공부하고 건강하게 먹고 건강하게 놀면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언제나 부모님들의 염려와 격려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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