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2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10 인솔교사 권수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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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21 00:35 조회1,62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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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10 김규린, 신연우, 김태연, 황솔비, 김서진, 문규림, 김서연, 허나영 인솔교사 권수빈입니다.
오늘은 흐릿한 먹구름이 가득한 하늘이 가득한 아침이었습니다. 오늘은 다른 날과 달리 아이들도 저도 모두 힘겹게 기상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는 모습들이 피곤해 보였지만 그래도 조금의 투정 없이 잘 일어나 주는 아이들이 고마 울 따름입니다. 전원 기상을 하고 아침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은 졸린 눈을 비비며 아침식사를 맛있게 마친 후 정규수업을 하러 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아이들은 같은 반 또래 친구들과 이야기도 하고 복도에 삼삼오오 모여 수업 전 이야기를 나눈 뒤 수업으로 향했습니다. 1:8 수업에서는 알파벳 카드를 한 장씩 뽑아 해당된 알파벳에 맞는 단어들을 문장으로 말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CIP시간에는 공놀이, 수건돌리기 등 친구들과 협동하여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팀을 나눠 게임을 재미있게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웃으며 수업을 즐기는 표정이 너무나도 즐거워보였습니다. 스포츠 시간에는 배드민턴, 탁구를 했습니다. 정규수업 중 틈틈이 운동을 하는 아이들의 표정은 무척이나 행복해 보였답니다. 오전 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점심식사를 하러 이동했습니다. 오늘 점심 메인 메뉴는 맛살 볶음, 계란찜, 깐풍기 그리고 된장국이 나왔습니다. 처음 나온 깐풍기라 그런지 아이들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점심식사 후 잠깐의 달콤한 휴식시간을 가진 후 아이들은 오후 수업으로 이동했습니다. 오늘 하루 정규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저녁식사를 하러 이동했습니다.
오늘 저녁 메인메뉴는 두부, 김치볶음, 찹스테이크, 양배추된장무침 그리고 순두부찌개가 나왔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각자 방에 들어가 꽃단장을 하며 디스코 나잇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전 공지 없이 진행된 서프라이즈 파티라 처음 입장했을 때는 적잖이 당황한 표정이었지만 디스코 나잇이 시작되자마자 아이들은 그동안 쌓아뒀던 스트레스를 풀고 다른 친구들과도 신나게 놀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솔 선생님들이 준비한 무대와 디제이가 준비한 음악까지 완벽한 디스코 나잇 이었습니다.
내일은 싱가포르로 떠나는 마지막 액티비티를 하는 날입니다. 다음에 있을 마지막 액티비티까지 아이들과 함께 무사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옆에서 잘 지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는 어떤 하루로 기억 되었는지 아이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김서연 – 오늘 저녁에 했던 파티가 정말 재미있었다. 다같이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 스트레스가 풀린 것 같다.
문규림 – 오늘 공부가 집중이 안됬지만 내일 액티비티여서 기분이 좋았다. 오늘 저녁에 갑자기 놀아서 즐거웠다, 친구들이랑 꾸미고 놀아서 좋았다.
김서진 – 오늘 엄청 재미있었다. 예상치 못한 이벤트라 더 즐거웠던 것 같다. 선생님들의 공연도 좋았고, 노래도 좋았다.
허나영 – 영어캠프에 이런 신나는 레크레이션이 있을 줄은 몰랐는데 열심히 꾸미고 친구들과 노래에 맞춰 방방 뛰는 게 너무 재미있었고 남자쌤이 발라드 부른 게 너무 잘 부르셔서 놀랐다.
김태연 – 오늘 저녁에 꾸미고 놀았다. 클럽같이 놀았다. 오늘 논다고 화장을 진하게 했는데 너무 잘 먹어서 나한테 맞은 화장을 찾은 거 같다. 오늘 저녁이 너무 좋았다.
황솔비 – 오늘 저녁에 예쁘게 꾸미고 신나게 노니까 너무 좋았다. 그리고 오늘 화장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행복했다.
신연우 – 오늘은 단어시험을 보지 않고 파티를 가서 너무 좋았다. 지금까지 한 에크미 행사중에 제일 마음에 들었다.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
김규린 – 오늘 두 번째 정규수업이 마음에 들었다. 파티 중 후반대에 분위기가 타올라서 재미있었다. 선생님들이 춤추신 것도 분위기를 UP시켜주셔서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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