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01]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8 인솔교사 백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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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8-02 00:07 조회87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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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8 정유진, 이시은, 서지윤, 이가현, 김소민, 이태림, 김예은, 오현진, 배혜원 인솔교사 백정원입니다.
8월 달의 첫 시작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이들은 새로운 한 달의 시작을 말레이시아에서 맞이했습니다. 어느덧 아이들도 캠프에 온지 2주째가 시작 되었습니다. 오늘 이곳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역시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따사로운 햇빛이 아이들의 방안으로 들어오며 아이들의 아침을 깨웠습니다. 아이들은 오늘도 스스로 일어나 씻고 하루를 시작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아이들은 아침을 든든히 먹기 위해서 식당으로 향했고 아침을 먹었습니다.
분주했던 아침을 뒤로하고 아이들은 각자 수업 교실로 들어갔습니다. 여러 가지 주제들로 이야기를 하는 스피킹 수업과 다양한 주제로 공부할 수 있는 리딩 수업들에 아이들은 흥미로워 했습니다. 오늘 원어민 수업시간에는 비행기를 최초로 만든 라이트 형제에 대해서 배우고 스포츠와 음식을 주제로 원어민 선생님과 공부하였습니다. 그래머 시간에는 현재 진행형과 e, es 에 대해서 공부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의 피드백을 받으며 아이들의 영어실력이 금세 자라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외국인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보다 친한 선생님 혹은 친구같이 느껴가는 아이들의 모습에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늘어나는 모양입니다. 선생님들 또한 이러한 변화가 느껴지는지 한결 손쉽게 아이들과 친해지고 수업을 진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빠르지 않아도 어제보다 한걸음씩 더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오늘 CIP시간에는 어제 끝까지 보지 못한 영화를 본 후 영화에 나오는 OST를 듣고 그 노래에 맞춰 율동과 춤을 배웠습니다. 또한 한국의 대표적인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노래에 맞춰 원어민 선생님들과 흥겹게 춤을 배웠습니다.
수업이 끝난 후 아이들은 저녁을 먹고 영어 단어 시험을 보기 위해서 교실로 이동 한 다음 자습을 했습니다. 공부를 하고 영어 단어 시험을 본 후 어제 약속한 라면 파티를 즐겼습니다. 과반 수 이상이 커트라인을 넘을 경우 라면을 먹기로 약속했었는데 아이들이 시험 준비를 열심히 해주어 많은 아이들이 커트라인을 넘었습니다. 아이들은 오랜만에 먹는 라면에 굉장히 행복해했습니다. 맛있게 라면을 먹은 아이들은 스스로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하고 내일 있을 정규수업을 위해 씻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 오늘 아이들의 코멘트는 자신의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에 대해서 물어보았습니다.
# 정유진 – 나는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이 따로 없다. 내가 가지고 싶은 좋은 습관은 모든 사람에게 긍정적인 말하기이다. 그리고 나쁜 습관은 입술을 자꾸 뜯는 것이다. 나는 보통 입술에서 피가 나야 그만둔다. 빨리 이 습관을 없애고 싶다. 한국에 갈 때까지 이 습관을 없애고 싶다.
# 이시은 – 나의 안 좋은 습관은 먼저 손톱을 물어뜯는 것이다. 아무 생각 없이 자꾸 손톱을 물어뜯어서 이것은 나도 꼭 고치고 싶은데 잘 안 된다. 그 다음은 늦게 자는 것이다. 자려고 하면 꼭 잠이 안와서 30분에서 1시간 정도 있다가 가는데 여기서 조금 고쳐지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나의 좋은 습관은 약속을 잘 지키는 것이다.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잘 안한다. 어렸을 때부터 지속 되서 잘 유지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나의 좋은 습관은 물건을 잘 가지고 다니기 인 것 같다. 내 물건은 내가 잘 가지고 다녀서 잃어버리는 일은 없는 것 같다. 나는 앞으로도 이 좋은 습관은 계속 유지하고 나쁜 습관은 꼭 고칠 것이다.
# 서지윤 – 나의 나쁜 습관은 나쁜 자세로 앉아있기, 입술 물어뜯기 등이 있다. 나쁜 자세로 앉아있기는 점점 고쳐지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제일 고치고 싶은 습관이다. 그리고 좋은 습관은 딱히 없기 때문에 만들고 싶은 좋은 습관은 숙제를 먼저하고 노는 것이다. 이것이 가장 만들고 싶은 습관이다. 이 습관은 중학교에 가기 전까지 꼭 만들고 싶다.
# 이가현 – 나의 나쁜 습관은 늦잠을 자는 것이다. 또 과자 등 살 찌는 것들을 많이 먹는다. 또 편식을 많이 하는 것이다. 좋은 습관은 약속시간을 잘 지키는 것이다. 계획적으로 생활을 한다. 내가 가지고 싶은 습관은 편식을 안 하고 늦잠을 자지 않는 것이다. 또 버리고 싶은 습관은 과자 등 살 찌는 것들을 먹는 습관을 버리고 싶다.
# 김소민 – 나의 나쁜 습관은 손톱 물어뜯기이다. 나는 가끔 심심할 때나 딱히 할 것이 없을 때 하는 습관이다. 안하려고 해도 자꾸 손톱 살을 물어뜯는다. 또 손을 인중에 자꾸 올린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가끔씩 인중에 손을 올린다. 내가 가지고 싶은 좋은 습관은 나는 끝까지 성공할 때 까지 할 수 있는 습관을 가지고 싶다. 그 이유는 그 습관을 가지면 포기를 하지 않을 것 같다.
# 이태림 – 나의 좋은 습관이 없는 것 같아서 만들고 싶은 습관을 적을 것이다. 내가 만들고 싶은 습관은 ‘정리 정돈’이다. 내 주변은 항상 더럽고 내 책상도 더럽고 캐리어도 더러워서 정리 습관을 만들고 싶다. 그리고 나의 나쁜 습관은 ‘다리 떨기’이다. 다리를 떨면 복이 나간다고 하지만 건강에는 좋다고 했다. 다리를 떨면 혈액순환이 잘된다고 한다.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니 고치도록 노력해야겠다.
# 김예은 – 나의 좋은 습관은 모든지 열심히 하려고 하는 모습과 행동이다. 그리고 한 번 시작하면 끝까지 하고 보는 행동이다. 그리고 모든지 잘하고 싶은 마음이다. 이것 덕분에 승부욕이 생기면서 더 잘하게 됐다. 나의 나쁜 습관은 손톱을 물어뜯는 것이다. 꼭 고치고 싶다. 그리고 정리를 많이 안하는 것이다. 그래서 너무 더러워진다. 그리고 너무 귀찮아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또 더러워 진 것 같다.
# 오현진 – 나의 좋은 습관은 무엇인가에 집중하면 오랫동안 집중력이 깨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퍼즐을 맞추거나 독서 같은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취미를 가지다보니 생긴 버릇이다. 나의 나쁜 습관은 손톱이 길어지다 보면 중간에 물어뜯는 습관이다. 어렸을 때부터 손을 이용하는 일을 많이 하다 보니 손톱이 거슬려서 뜯었던 것이 지금까지 나쁜 습관으로 남아있다.
# 배혜원 – 나는 글씨를 예쁘게 쓰는 습관을 가지고 싶다. 왜냐하면 친구들이나 선생님들이 글씨가 작다고 크게 쓰라고 해도 노력을 하는 데도 나는 크게 썼다고 느끼는데 친구나 선생님들이 다들 글씨가 너무 작다고 해서 예쁘게 쓰는 습관을 가지고 싶다. 그리고 버리는 습관은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이다. 손톱을 물어뜯으면 손에 있는 세균이 내 입속으로 들어가서 나쁘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아서 버리고 싶은 습관이다.
댓글목록
정유진님의 댓글
회원명: 정유진(multipea) 작성일
유진씨~~입술 물어뜯는 습관은 고치고 오세요~~ㅎㅎ 그게 습관인지 엄마는 몰랐네...ㅠㅠ 얼큰하게 신라면으로 한사발 하셨군요 ㅋㅋㅋ
쌤 말씀 잘듣고 친구들과 잘 지내고 이번주 마무리 잘 하길 바래요~^^
사랑합니다~~유진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