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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7 인솔교사 박경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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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14 23:58 조회8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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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두겸, 정호영, 이형준, 임승훈, 한 찬, 윤지환, 김현빈, 손기준 인솔교사 박경규입니다.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선선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하지만 낮에 태양이 얼마나 뜨거울지 모르기에 아이들이 선크림을 바르고 모자도 착용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액티비티에 나서는 날, 아이들이 들떠있는 모습으로 일찍 모든 준비를 마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액티비티였기 때문에 아이들의 기대감이 더욱 컸던 것 같기도 합니다.

 

 

싱가포르에서 진행되었던 일정이었지만, 아이들 모두 이제 출국과 입국에서 스스로 다 해낼 수 있기에 걱정 없이 진행하였습니다. 몇 번을 해도 복잡한 과정이지만 아이들 모두 어른들처럼 해내는 모습에 저희 걱정도 한결 덜었습니다. 오늘은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마리나베이로 액티비티를 나가는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멀라이언 파크에 들려서 음료수를 먹으며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공원을 구경하였습니다. 그 후 마리나베이로 이동하여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공원에서 사진을 찍고 이동을 하며 무더운 날씨에 조금 걸었지만 아이들 모두 짜증 하나 내지 않고 웃으며 마리나베이로 향했습니다. 국경을 넘고 도보를 걷느라 조금 지친 아이들이기에 곧바로 마리나베이에서 점심식사를 먹었습니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음식을 주었지만 아이들 모두 곧잘 먹어주어서 좋았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각자의 자유 시간을 가지며 자신이 사고 싶은 여러 가지를 사며 구경했습니다. 각 종 명품샵들도 많았지만 아이들을 위한 캐릭터 가게와 많은 매장들이 있어서 아이들의 눈이 휘둥그레 해진채로 구경을 다녔습니다. 그리고 다 함께 모여서 가든스 바이더 베이로 향했습니다. 밤에 보아야 가장 이쁘다고 하지만 낮에 갔음에도 그만큼의 매력이 충분히 보였습니다. 조금 무더운 날씨였지만 아이들이 주위를 구경하는 모습에 한숨 놓였습니다.

 

 

숙소에 돌아온 뒤에는 저녁을 먹고 아이들은 저번에 단어시험을 한 번 쉬었던만큼 단어시험을 보았습니다. 피곤할 만도 한데 모두들 열심히 공부를 하고 단어시험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밝게 웃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곧 있을 페스티벌 연습에 한참동안 몰입한 뒤 내일을 위해 잠에 들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마리나베이에 다녀온 소감을 물어봤습니다.

 

임승훈 : 오늘은 마리나베이에 다녀왔다 빛이 내리는 날, 모자와 선크림을 가지고 돌아다니는데 날씨가 좀 더워서 얼음에 콜라를 꽉 채워서 먹고 싶을 정도였다. 많은 가게와 물건들이 있었지만 돈이 조금 밖에 없어서 아쉬웠다. 하지만 해피히포 차와 저렴한 물품들을 사서 만족스러웠다. 다음에 싱가포르에 오면 꼭 다시 들려서 콜라를 먹을 것이다.

 

김두겸 : 마리나베이에 가보니 백화점이라 그런지 옷을 파는 곳이 굉장히 많았다. 그래서 한국에 있는 사람들 선물을 못 사갈 줄 알았는데 선물에 적합한 물건들이 꽤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사먹는 건 많이 못 사먹었지만 선물을 많이 사서 다행이다. 돈이 조금 부족해서 원하는 걸 다 못 사서 아쉬웠다. 그래도 의미 있는 선물들을 많이 산 것 같다.

 

정호영 : 멀라이언 동상은 실제로 봤는데 되게 컸다. 마리나베이에 처음 들어갔을때는 그렇게 넓어 보이지 않았는데 들어갈수록 상당히 넓었다. 모든 가게들이 비싼 것들이어서 살게 없을 줄 알았는데 아디다스 매장도 있고 마트도 있어서 살 게 많았다. 액티비티를 좋은 곳으로 가서 정말 좋았다. 하지만 물건들이 조금 비쌌다. 그래도 여러 가지 물건과 가게들을 구경해서 좋았다.

 

김현빈 : 마리나베이에 살 게 엄청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없었다. 마트 이런 곳 빼고는 명품이라 사기 힘들었다. 그래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마리나베이는 선물 사기 무척 좋은 곳 같다. 다음에 오는 애크미 학생들에게 이곳을 정말로 추천한다.

 

윤지환 : 오늘 마리나베이에 다녀왔는데 처음에는 어른들을 위한 곳이라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우리가 살만한 물품들도 많아서 다행이었다. 나는 부모님께 드릴 간식을 조금 사고, 누나가 사오라고 했던 초콜릿을 조금 샀다. 오늘이 마지막 액티비티여서 정말 더더욱 아쉽다. 하지만 재미있는 하루였다.

 

손기준 : 마지막 액티비티로 마리나베이로 가게 되어 기뻤다. 그곳에서 많은 명품 브랜드의 상품을 구경하고 과자를 조금 샀다. 멀라이언 피규어를 사지 못한 것과 가격이 아쉬웠지만 구경거리가 많아서 좋았다.

 

이형준 : 오늘 마리나베이에 갔다. 가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쇼핑을 했다. 그리고 거기엔 명품가 많았습니다. 나와 친구들은 돈이 부족해서 살 수 없었다. 정말 아쉬웠다. 그래도 아디다스 모자와 티셔츠를 샀다. 정말 행복했지만 점심을 먹고 약간 체한 끼가 있어서 선생님이 손을 따주었다. 조금 힘든 하루였지만 재미있었다. 그래도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함께 한 액티비티가 정말 좋았다.

 

한 찬 : 오늘은 마지막 액티비티, 마리나베이로 향했다. 마지막 액티비티였기에 아쉽기도 했고 기대도 엄청 많이 됐다. 처음에는 내가 살 물품들이 없어서 짜증이 났지만, 돌아다녀보니 정말 많았다. 그래서 기분이 너무 좋아졌다. 점심에 먹었던 음식들도 너무 맛있었다. 유니버셜에서 돈을 미리 다 쓴게 조금 아쉬울 정도였다. 다음에 다시 오게 된다면 돈을 많이 들고와서 많이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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