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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정현욱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8-12 22:56 조회243회

본문

안녕하세요. 하준, 은찬, 준우, 찬찬, 시환, 민찬, 강율, 준서, 기태, 경환 담당 인솔교사 정현욱입니다.

 

 

캠프 생활에 적응한 아이들은 저의 도움 없이 10명을 모으고 아침밥을 먹으러 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스스로 뭐든지 하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아침을 먹고, 정규 수업에 들어가기 전 원어민 선생님들과 반갑게 인사하며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아이들은 다양한 국적을 가진 원어민 선생님들과 수업을 들으며 여러 나라의 언어에 노출되며 영어 실력을 향상 시켰습니다.

 

 

오늘 스포츠 시간에는 탁구를 했습니다. 아이들은 운동의 호기심과 열정으로 재밌게 탁구를 하며 활기찼습니다. 공을 탁구대 위로 던지고 활발하게 움직이며 운동을 했습니다. 비록 랠리가 짧게 끝날지라도 그 순간의 즐거움을 놓치지 않고 다음 랠리를 준비하기 위해 공을 주웠습니다. 함께 땀을 흘리며 친구들과의 소중한 스포츠 시간을 보냈습니다.

 

 

점심을 먹고, 방에 들어가서 양치하고 쉬었다가 수업 시간이 되어 각자 교실로 들어갔습니다.

 

 

드디어 “Musical Day” CIP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아이들은 노래에 맞춰 뮤지컬을 하는 모습이 활기차고 아름다웠습니다. 뮤지컬이 시작되고 아이들은 음악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실력을 뽐내며 노래 속의 이야기를 전달했습니다. 각자 맡은 역할에서 최고의 표현력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처음에는 노래나 춤에 어색한 아이들이었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오늘 무대 위에서 완벽한 공연을 펼쳤습니다. 연습했던 노력과 열정이 빛을 발하고 아이들은 고생했다며 서로 웃는 모습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저녁을 다 먹은 아이들은 단어 시험을 보기 위해 숙소에 가서 단어를 외웠습니다. 오늘 틈틈이 시간이 날 때마다 단어를 외우던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노력하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커트라인을 넘지는 못하는 아이들이 있었지만 저번보다 단어 시험을 잘 친 아이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이전보다 괜찮아지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모든 일정이 끝나고 아이들과 함께 방으로 들어가 오늘 하루 있었던 일을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이야기하면서 마리나베이가 기대되는지 벌써부터 옷을 챙기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아이들은 내일 마리나베이를 기대하며 잠이 들었고, 이렇게 오늘 일과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마리나베이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활동인 만큼 아이들 안전에 더욱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애크미 영어캠프에서 가장 좋았던 수업과 그 이유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하준: SP 선생님 수업 시간이 좋았다. 이야기를 읽고, 그림을 보면서 사건을 재구성하여 자신만의 생각으로 이야기를 만드는 활동이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은찬: 스포츠 시간에 탁구를 한 게 좋았다. 여기 오기 전에 집에서 아빠랑 탁구를 재미있게 친 기억이 있는데 탁구를 치면서 아빠를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준우: 스포츠 시간에 수영을 한 게 좋았다. 친구들과 어울려 수영을 같이하여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찬찬: 스포츠 시간에 영어 일기를 쓴 게 좋았다. 평소에 영어를 잘 쓰지 못하였는데 영어 일기를 꾸준히 씀으로써 영어와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시환: 스포츠 시간에 수영을 한 게 좋았다. 최근에 한국에서 수영을 못하였는데 이곳에서 수영을 많이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민찬: Chole 선생님 수업 시간이 좋았다. 수업 시간 반은 수업을 하고, 반은 마피아, 행맨, 등 여러 가지 게임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다.

 

 

강율: 스피킹 수업 시간이 좋았다. 영어로 자기 소감문을 말하는 것과 몰랐던 단어에 대해 설명을 들어 기억에 오래 남았기 때문이다.

 

 

준서: 스포츠 시간에 수영을 한 게 좋았다. 친구들한테 물장난을 치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기 때문이다.

 

 

기태: ANN 선생님 수업 시간이 좋았다. 선생님이 챕터를 끝날 때마다 학생들이 원하는 것을 해주고, 일정 포인트를 모으면 과자 혹은 노래를 틀어주기 때문이다.

 

 

 

경환: Sasi 선생님 수업 시간이 좋았다. 정해진 진도까지 하면 유튜브 영상을 보거나, 몸으로 말해요, 행맨과 같은 게임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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