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1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5 인솔교사 박지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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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8-11 19:32 조회21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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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슬, 채린, 준희, 서령, 태은, 지안, 성원, 가현, 시원 담당 인솔교사 박지유입니다.
오늘은 구름이 끼고 날씨가 흐려 아침 기상에 힘들어하지 않는 G05 아이들이 유독 아침 기상을 힘들어한 날입니다. 그래도 모두 늦장 부리지 않고 일어나 아침 식사를 위해 이동하였습니다.
아침식사를 마친 후 아이들은 정규 수업으로 향하였습니다. 어제 워터파크 액티비티를 하고 난 후라 그런지 피곤해 보이는 아이들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수업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려는 아이들의 기특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수업을 시작하기 전 아이들과 함께 다 같이 명상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 같이 앉아 눈을 감고, 숨을 가다듬으며 오늘 하루를 보내기 전 마음의 평화를 얻기 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명상을 한 후에는 아이들이 며칠 전부터 CIP 시간에 배우기 시작했던 춤을 추었습니다. 매일 앉아서 공부하는 아이들이 춤을 추며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 모습입니다.
오늘 영어 일기 시간에는 어제 다녀온 데사루 워터파크 액티비티에 대해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워터파크에서 가장 재미있던 놀이 기구가 무엇이었는지, 워터파크에서 먹었던 것 중 가장 맛있었던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는 아이들입니다.
정규 수업이 끝나고 수학 수업을 하였습니다. 우리 G05 아이들은 대부분 수학 숙제를 빠지지 않고 잘하며,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서로 도와주거나 잘 물어보는 모습입니다.
수학 수업까지 모든 수업이 마치면 우리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저녁 식사 시간입니다. 오늘도 열심히 놀고, 공부하며 에너지를 쓴 아이들은 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난 후에는 평소와 같이 단어 시험을 보고, 장기 자랑 연습에 몰입하였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장기 자랑에 아이들은 다 같이 합동하여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신데렐라 뮤지컬을 준비하고 있는데, 중간 중간 역할을 바꾸기도 하고, 연기하는 데에 있어 서로 평가해 주며 보완할 점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웃기고 귀엽기만 합니다. 이제 귀여운 G05 아이들과 함께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 괜히 마음이 싱숭생숭합니다.
아이들은 오늘 하루도 큰 문제 없이 잘 보내고, 꿈나라로 향했습니다. 어제 워터파크 액티비티에 다녀온 후이기에 많이 피곤했을 아이들이 수업에 빠지지 않고, 최대한 참여하려는 의지를 보여주어 너무 고마운 마음이 가득합니다. 내일도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은 아이들이 한국에 가면 가장 먹고 싶은 것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윤슬 : 부모님이랑 피자와 파스타를 파는 더플레이스에 가고 싶어요.
채린 : 가족 또는 친구랑 고기 아니면 마라탕 먹고 싶어요!
준희 : 바닷가 쪽에 있는 맛있는 삼겹살이 먹고 싶어요.
서령 : 크림 모카번과 회와 육회 그리고 연어국수를 바닷가에서 먹고 싶어요!
태은 : 아빠가 구워준 고등어와 집밥이 먹고 싶어요.
지안 : 집 말고 레스토랑이나 식당에서 고기 먹고 싶어요. (삼겹살이나 비싼 고기)
성원 : 버블티랑 엽떡에 중국당면 추가, 송파 감자탕에 쫄면 추가가 제일 먹고 싶다!
가현 : 커피와 함께하는 크림 모카번과 일본 음식이 너무 먹고 싶어요..
시원 : 친구들이랑 마라탕이랑 탕후루를 먹고 싶어요.
댓글목록
강준희님의 댓글
회원명: 강준희(juliet0106) 작성일
준희야 오자말자 광안리가서 삼겹살 사줄께
기대해 ^^
김태은님의 댓글
회원명: 김태은(taeeun1029) 작성일고등어는 아빠가~ 집 밥은 엄마가~ 준비해 놓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