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1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6 인솔교사 정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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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8-10 23:08 조회19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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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06 율아, 윤주, (최) 지우, 유진, 채현, 서연, (서) 지우, 지아, 시우, 은솔 인솔교사 정서윤입니다.
오늘 아침은 다시금 쨍쨍한 햇빛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액티비티 날이면 흐렸던 날씨도 아이들의 야외활동을 위해 좋아지는 듯합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기대하던 데사루 워터파크에 가는 날이어서인지 모두들 일찍이 준비하고 아침 먹기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데사루 워터파크는 아침 일찍이 출발하던 다른 액티비티와는 달리 호텔에서 아침, 점심을 먹고 출발하는 일정입니다. 평소와 같은 시간인 7시 30분에 아침을 먹고 아이들은 그룹 방에 모여 용돈을 배부 받았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의 마지막 액티비티 일정이었어서 그런지 남은 링깃을 모두 가져가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용돈을 배부 후 점심 식사 전까지 곧 있을 장기자랑 준비를 하였습니다. 아침부터 점심 전까지 시간을 아주 알차게 활용하는 아이들을 보며 에너지가 느껴졌습니다.
점심 식사 후 각자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아이들은 세면도구, 수건, 모자 등을 챙긴 뒤 다 함께 데사루 워터파크로 이동했습니다. 워터파크로 이동하던 중 구름이 살짝 져 오히려 야외에서 활동하기에 좋은 날씨가 되었습니다. 미리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온 우리 G06 친구들은 가방을 맡기고 저와 함께 워터파크 안을 구경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돌아다니며 같이 유수풀에 들어가 떠다니기도 하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딱 적당한 물 온도와 깊이에 아이들 모두 신나게 웃으며 유스풀을 즐겼습니다.
다음으로는 파도 풀로 들어가 구명조끼를 입고 잔잔한 파도를 타기도 했습니다. 미끄럼틀도 두 가지를 탔는데 모두 너무 재밌다며 또 탄다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이후 아이들은 그룹을 지어 2시간 정도의 자유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자유시간이 되자마자 아이들은 워터슬라이드를 타거나 간식을 사 먹기 위해 흩어졌습니다. 와플과 치킨, 피자가 너무나도 맛있었다고 한입을 모아 말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워터파크를 신나게 즐기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도 뿌듯했습니다.
자유시간이 끝나고 간식 봉지를 한 아름 안은 아이들은 탈의실에서 물기 제거 후 옷을 갈아입고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호텔에 도착해 바로 저녁을 먹고 개인 정비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일은 다시 정규 수업이 이어지는 일정입니다. 오늘 밖에서 하루 종일 액티비티를 했기 때문에 내일은 정규 수업을 하며 조금은 쉴 수 있는 하루가 되길 빌어봅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이들 개별 코멘트는 부모님과 전화로 대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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