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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40802] 강화군 해외 어학연수 GH04 인솔교사 전희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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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8-03 11:00 조회13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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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연, 예은, 예담, 세아, 서현, 다은, 정윤, 주연, 서형, 연아 담당 인솔교사 전희수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해가 쨍쨍한 말레이시아입니다. 오늘 아침 메뉴인 볶음밥과 신선한 야채와 함께 나온 드레싱 소스, 그리고 감자튀김과 식빵을 맛있게 챙겨 먹은 아이들은 오늘 수업을 위해 각자 책과 필기구를 챙겨 들고는 교실로 향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킴 선생님 수업 시간에 팬케이크 만들기를 했습니다. 아이들은 팬케이크를 만들기 위해 11층으로 내려가 준비된 재료를 가지고 직접 반죽도 만들어보고, 후라이팬 위에 동그랗게 펼쳐 팬케이크가 타지 않도록 잘 뒤집어 가며 구웠습니다. 아이들은 이런 팬케이크 만들기 활동이 재미있는지 집중하며 만드는 모습이었습니다. 다 만들고 난 아이들은 자기가 만든 팬케이크를 직접 맛보기도 하고, 서로 친구에게 자랑하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바탕 열심히 팬케이크 만들기를 다 하고 난 아이들은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모여 줄을 서서 배식을 받았습니다. 오늘 점심 메뉴는 흰 쌀밥과 두부조림, 그리고 버섯 튀김과 오렌지가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점심 메뉴가 아주 마음에 들었는지 다 먹고 나서 한 번씩 더 받아가는 아이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점심시간을 마치고 오늘 CIP 시간에는 어제에 이어서 실로 고슴도치 키링 만들기를 마저 완성했습니다. 아이들은 실로 고슴도치 모양을 만들기가 어렵다며 실패할까봐 조마조마 하는 모습으로 엄청 집중해서 만드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랜 시간 끝에 고슴도치 키링을 완성한 아이들은 뿌듯해하며 좋아했습니다.

 

 

또 오늘 리딩 수업시간에는 회사가 이익을 창출한 어느 정도를 배고프거나 어려운 환경 속 아이들에게 기부한다는 내용에 대해 읽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표적인 회사로 스타벅스가 나왔는데 아이들이 평소 잘 알고 있는 회사여서 이해를 돕는데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본문의 글을 읽고서 문제도 풀어보고 의견도 나눠보며 아이들의 영어 말하기와 읽기가 한 번에 향상될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다음 스피킹 시간에는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계산하는 상황에서 필요한 문장을 배워보는 수업을 했습니다. 먼저 음식을 주문할 때 자주 사용하는 패턴인 I’d like to order이나 Can I get 등의 문장 패턴을 익혔습니다. 또 어떤 종류의 햄버거를 주문할 것인지, 밥으로 할지 면으로 할지 고르기. 주문한 음식을 다 먹고 나서 계산을 할 때 필요한 문장에 대해서 배우기 등 식당에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영어 말하기를 배우고 말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오후 수업까지 다 마친 아이들은 저녁 식사를 하고 그룹 방에 모여 단어 시험까지 모두 보았습니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마무리가 되고, 내일은 말레이시아의 더위를 식혀줄 워터파크로 엑티비티를 떠나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벌써부터 내일 워터파크에 가서 신나게 놀 생각에 신나 보이는 모습입니다. 내일 하루도 아이들과 즐겁게 무사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내일은 오후 중에 학부모님과의 전화 통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캠프 2주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 다연: 처음에는 어색하고 3주 동안 해외에 있는다고 생각하니 집에 가고 싶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엑티비티활동을 나가고 선생님과 친구들과 다 함께 친해지고 나니 너무 즐거워서 3주 더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 예은: 벌써 캠프에 온 지 2주가 되어 친구들과 이곳 선생님들과 모두 헤어질 생각을 하니 아쉽고 슬프다. 특히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가기 전 마지막에 호텔 방을 둘러보고 떠날 때 너무 슬플 것 같다.

 

- 예담: 시간이 지날수록 더 재밌어지고 있다. 특히 처음 엑티비티로 나갔던 에이온 쇼핑몰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다. 친구들이랑 처음 간 곳이기도 하고 한국과는 다른 점이 많아서 흥미로웠다. 수업도 점점 이해가 잘 돼서 여기 온 의미가 있는 것 같다.

 

- 세아: 처음에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매일 공부해야 하는 것이 힘들었다. 하지만 지내면서 유니버셜도 가고 수업 시간에 팬케이크도 만들면서 점점 더 즐거워지는 것 같다. 벌써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조금 슬프다.

 

- 서현: 이곳에서 수업을 듣는 것이 점점 더 재밌어지는데 벌써 2주나 지나갔다는 것이 아쉽기도 하다. 동물원이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던 것도 너무 너무 재미있었다. 영어 실력도 처음보다 많이 늘은 것 같고, 이곳에서 배울 점도 정말 많다.

 

- 다은: 처음에 왔을 때 공부가 힘들어 집에 가고 싶었다. 하지만 에이온 쇼핑몰에 가서 이것저것 많이 사기도 하고, 싱가폴 동물원에 가서 귀여운 동물들도 많이 보아서 너무 좋았다. 수업도 점점 재밌어져서 이곳에 일 이주정도 더 있고 싶다.

 

- 정윤: 처음 에이온 몰에 갔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말레이시아의 현지 마트와 물건들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또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던 것도 다양한 놀이기구와 볼거리가 많아서 너무 좋았다.

 

- 주연: 벌써 캠프에 온 지 2주나 지났다니 시간이 너무 빠른 것 같다. 처음에는 가족과 떨어져서 지내야 한다고 생각하니 두려웠지만 이제는 적응을 다 해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 동물원, 유니버셜 스튜디오, 에이온 몰 등 새로운 곳에 가는 기분이 늘 설레서 좋다.

 

- 서형: 벌써 2주가 지났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친구들과 함께 했던 수업 시간들인 것 같다. 그냥 소소하게 공부만 한 것 같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 속에 들어있는 추억들이 너무 너무 소중하게 기억에 남을 것 같다.

 

- 연아: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처음 가보았던 것이 너무 신기해서 기억에 남는다. 학교 체험 학습과는 달라서 친구들과 함께 다녔던 것이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영어 실력도 늘어서 내가 영어로 주문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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