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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40730] 강화군 해외 어학연수 GH05 인솔교사 배윤경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7-31 11:00 조회142회

본문

안녕하세요. 예현, 예원, 하나, 서현, 진선, 서정, 지원, 효린, 다솜, 봄 담당 인솔 교사 배윤경입니다,

 

 

오늘은 액티비티 날이었습니다. 싱가포르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향하기 위해 우리 아이들은 아침 일찍 새벽 5시부터 일어나 준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손목시계로 알람을 맞추고 먼저 일어난 아이들은 준비를 거의 마친 상태였고, 5시에 일어난 아이들도 헐레벌떡 꽃단장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여태까지 갔던 액티비티에 비해 2시간 가까이 되는 긴 이동 시간 동안 힘들 아이들은 든든한 아침을 먹기 위해 내려왔습니다. 핫도그 빵, 소세지, 양배추샐러드, 토마토, 오이, 사과, 시리얼을 맛있게 먹은 아이들은 올라가서 짐을 챙기고 버스에 올라타기 위해 1층 로비로 내려왔습니다.

 

 

우리는 또다시 말레이시아 국경, 싱가포르 국경을 넘고 달리고 달려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사진 포인트인 지구본 앞에서 단체 사진과 개인 사진을 찍고 다 같이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저희는 출발할 때 먼저 사일론(Cylon)을 타러 갈려고 했습니다. 사일론은 좌석에 매달려 발이 공중에 떠 있는 상태로 탑승하는 롤러코스터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이 롤러코스터를 보자마자 처음에는 이 놀이기구를 타기엔 무섭다며 맛보기로 트랜스포머: 더 라이드 3D 놀이기구를 타러 가자고 하였습니다. 다행히 오픈런을 한지라 평균 대기시간보다 훨씬 일찍 입장하였고 같이 탈 때 아이들은 무척이나 반응이 좋았습니다. 영화를 잘 모르는 아이들도 자동차를 타는 느낌의 스릴을 즐겼습니다. 아이들의 환호성을 들으니 제가 더 뿌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놀이기구를 하나 타고나니 아이들은 지쳤는지 벌써 배가 고프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안에 있는 “Mel’s drive in” 버거집을 향했습니다. 우리들은 미니언즈 버거인 타코 비프 버거와 고구마칩을 먹었습니다. 버거 번은 소보로빵처럼 바삭하면서도 폭신했고, 안에 있는 타코 소스와 소고기 패티가 입안을 감쌌습니다. 아이들 모두 극찬을 한 점심이었습니다.

 

 

맛있게 점심을 먹고, 버거집 바로 앞에 있는 호수에서 사진을 찍은 후 우리 아이들은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주로 롤러코스터를 타러 가고, 타고 나서는 기념품샵에 들려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줄 선물들을 사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제가 기념품샵에 갔었을 때, 아이들을 마주쳤는데 아이들의 눈이 초롱초롱한 것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우리는 시간에 맞춰 유니버셜 스튜디오 지구본 앞에서 집합했고, 호텔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습니다. 피곤할 법도 한데, k-pop을 크게 틀자 아이들은 지친 기색 없이 노래를 따라 부르며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야외 일정이 길었어서 그런지 목이 마르고 배가 너무 고팠던 우리 아이들인가 봅니다. , 잔치국수, 치킨, 김치, 오이양파무침, 롤케이크, 파인애플이라는 특식이 나오자 행복해지는 우리 아이들입니다.

 

 

그렇게 아이들은 씻고, 남은 용돈을 내며 일과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내일은 다시 정규 수업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오늘 너무 오랫동안 밖에 있는 탓에 지치고 힘들었던 아이들이 많습니다. 내일까지도 힘든 아이들이 있을 것 같은데, 아이들 잘 휴식시키며 체력을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남은 기간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캠프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인솔 교사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이들 개별 코멘트는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 후기로 대체합니다.]

 

 

예현

 

유니버셜 스튜디오 지구본 모형 앞에서 사진을 찍고 범블비가 있는 어트랙션으로 갔다. 기다리는 데 오래 걸리긴 했어도 기분이 좋았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좋았다. 확실히 CG는 대단한 기술이다. 다 타고 바로 밥을 먹었다. 햄버거인데 버거 빵이 소보로라 달달한게 더 맛있었다. 밥을 먹고 탄 빨간 롤러코스터는 미미하게 재미있어서 약간은 아쉬웠지만, 회색 롤러코스터는 제일 재밌게 탔다. 짧은 건 아쉬워도 느끼고 싶었던 스릴을 다 느꼈던 것 같다. 기분이 좋은 채로 끝났다. 샵에서 가족들에게 줄 미니언 키링을 사고, 아는 언니에게 선물로 줄 인형도 샀다. 사고 싶은 것도 사고, 할 것도 하니 컨디션도 더 좋아진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러웠다.

 

 

예원

 

아침 일찍 일어나서 힘들었지만, 이동하는 시간에 잘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우리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해서 지구본이 돌아가는 타이밍에 맞춰 사진을 찍었다. 너무 더웠지만, 놀이기구 탈 생각에 그나마 괜찮아졌다. 난 유니버셜이 처음이라서 너무 설렜다. 우리 조는 처음으로 트랜스포머 4D를 타러 갔다. 난 트랜스포머를 본 적이 없지만 오늘 이후로 트랜스포머에 관심이 생겼다. 너무 맛있는 햄버거를 먹고 자유시간에 냅다 롤러코스터를 타러 갔다. 대기 시간이 엄청 길었지만, 막상 타보니 기다린 것이 아깝지 않았다. 원래 땀 잘 나지 않는 체형인데 오늘은 땀으로 샤워를 했다. 진짜 더워서 샤워하고 싶었다. 30분 더 놀고 싶었다. 아쉬웠다.

 

 

하나

 

유니버셜에 갈 때 버스에서 노래를 들었는데 굉장히 기분이 좋았고, 처음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봤을 때 실감이 났다. 4D 트랜스포머 놀이기구를 탔을 때, 4D 안경과 소리, 물 튀김 등이 있어 엄청 실감 나게 느껴졌다. 지나갈 때마다 보이는 건물이 너무 이뻐서 황홀했고, CYLON을 타기 위해 줄을 설 땐 너무 떨려서 친구들과 끝말잇기를 하면서 버텼다. 그래도 타고 나니 그렇게 무섭지 않았고 너무너무 재미있어서 한 번 더 타고 싶었다. 그리고 돌아다니면서 물건들도 샀는데 미니언즈 인형을 못산 게 너무 후회되었다. 피곤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피곤하지 않았고 너무 행복했다.

 

 

서현

 

새벽녘부터 일어나 준비해서 피곤했지만 기대감에 곧 사라졌었다. 도착했을 때, 바로 앞에 눈에 들어오는 커다란 지구본에 너무 설렜고, 그룹 팀원들과 Transformer 4D라는 놀이기구를 탔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었다. 바닥이 뚫려있는 롤러코스터인 Cylon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즐거움으로 가득 찼었다. 비록 놀이기구는 2개밖에 안 탔지만, 유니버셜 스튜디오 특유의 밝고 축제 같은 분위기로 너무 행복했었다. 또 기념품도 나름 알뜰하게 사서 오늘 하루가 너무 즐거웠다.

 

 

진선

 

첫 해외 놀이공원이자 첫 유니버셜 스튜디오라 기대가 많이 됐다. 우리 조 사람들과 트랜스포머 4D 어트랙션을 탔는데 너무 재밌었다. 사실 기대를 많이 안 했지만 기술력에 매우 놀랐다. CYLON 롤러코스터를 타러 갔는데, 한국에는 없는 형식의 롤러코스터라 기대가 되는 동시에 무서웠다. 100번 고민했지만 안타면 후회할 것 같아서 눈 딱 감고 열차가 출발할 때까지 참았다. 막상 타고 나니 행복했다. 그 후 2시간을 돌아다녔는데, 기념품 샵에 들어가자마자 동생이 좋아하는 캐릭터 굿즈를 찾아서 샀고, 희귀한 초콜릿을 찾아서 그것도 얼른 샀다. 빨리 집에 돌아가서 이것들을 동생에게 선물하고 싶다.

 

 

서정

 

완전 그늘이 하나도 없을 줄 알았는데, 기다리는 곳이 다 그늘이라서 나름 괜찮았고, 탄 기구 모두 대기 공간이 실내였어서 기다릴만했다. 탄 기구들 모두 퀄리티가 대박이었다. 기념품 가게도 많아서 아빠를 줄 미니언즈 컵도 샀는데 내가 쓰고 싶을 정도로 짱 귀엽다. 기념품샵 퀄리티도 좋았고 캐릭터들도 많아서 너무 좋았다. 나중에 따로 한 번 더 가서 오~래 있고 싶다. 5시에 일어나는 게 정말 힘들긴 했지만, 한 번쯤 이런 경험을 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원

 

처음에 들어가서 지구본 아래에서 사진을 찍고 바로 들어가서 둘러보는데 풍경이 너무 아기자기하고 귀여워서 좋았다. 이번에 미니언즈 영화가 새로 개봉했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미니언즈가 많아서 좋았다. 첫 번째로 탄 트랜스포머는 엄청나게 생생하고 생동감이 있어서 신기했다. 휴먼, 사일론 롤러코스터를 모두 탔는데 둘 다 재미있었지만 사일론이 더욱 재미있었다. 모두 다 타고 굿즈샵을 가서 구경하는데 아기자기한 게 너무 귀여웠다. 짱짱 재밌었고, 피곤했지만 즐거웠던 날!!

 

 

효린

 

조금 긴 시간을 달려 유니버셜 스튜디오 오픈런을 뛰었다. 피곤하고 습하고 더웠지만 유니버셜 스튜디오라고 쓰여 있는 지구본을 보니 심장이 두근거렸다. 바로 다 같이 트랜스포머 4D 놀이기구를 타러 갔는데, 대기할 때 꾸며진 것들에 겁을 먹어서 탈 때까지 너무 무서웠다. 생생한 장면과 움직임이 더 겁먹게 했던 것 같다. 그래도 너무! 재미있었다. 휴먼이라는 롤러코스터를 타러 갔을 땐 대기시간이 긴 것에 비해 타는 시간이 너무 짧아서 아쉬웠지만 정말 재미있었다. 사일론을 타고 짐을 얼른 챙겨 기념품샵으로 달려갔다. 15분 만에 유니버셜의 모든 것을 털어서 너무 좋았다. 짧았지만 너무 즐거운 하루였다!

 

 

다솜

 

일찍 일어나야 해서 조금 힘들었다. 하지만 시리얼을 조식으로 줘서 행복했다. 다섯 그릇이나 먹었다. 그리고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는데 바로 트랜스포머 어트랙션을 탔다. 처음에는 기대를 안 했지만 타보니 너무 재밌었다. 그리고 휴먼이라는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정말 재밌었다. 하지만 다음에 사일론이란 롤러코스터를 탔을 땐 좀 후회했다. 시간이 적어서 기념품샵이랑 간식거리들을 못 먹고 조금밖에 못 있었던 것이 아쉬웠다.

 

 

 

 5시 반에 아침 식사를 해야 해서 힘들었다. 역시나 국경을 넘는 일은 힘들다. 도착해서 쌤이랑 친구들이랑 트랜스포머 어트랙션을 1시간 정도 기다려서 탔는데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었고 다들 리액션이 좋아서 더 재밌었다. 4D인데 범블비가 날 구해줬다. 밥은 오늘 햄버거를 먹었는데 차원이 다르게 맛있었다. 더웠지만, 사진도 많이 찍고 롤러코스터를 2개나 타서 너무 좋았다. 발이 공중에 뜨는 싸일론이 진짜 재밌었다. 너무 더웠지만, 롤러코스터가 재밌어서 모든 게 용서가 되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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