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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40730] 강화군 해외 어학연수 GH02 인솔교사 김기범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7-30 22:35 조회119회

본문

안녕하세요! 이태윤, 안준서, 정회석, 곽동준, 방예준, 박건욱, 서형태, 최강임, 한지성, 오진영 담당교사 김기범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는 날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제일 기대하던 유니버설 스튜디오로의 액티비티가 있던 날이었습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오픈 하는 시간에 맞춰서 들어갈 수 있게 준비하느라 아이들은 오늘 새벽 5시라는 매우 이른 시간에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매우 이른 시간에 기상을 해야 했지만, 캠프가 처음 시작할 때부터 아이들이 제일 많이 말하던 액티비티이어서 그런지 아이들은 많이 일어나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직 일어나지 못한 아이들도 제가 깨우러 가자 바로 일어나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향해 출발할 준비를 해 주었습니다. 준비할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았지만 다들 잘 준비하여 바로 아침식사를 하러 내려갔습니다. 아침 식사 후에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바로 출발하는 일정이었고, 아이들이 저의 말에 잘 따라주어 늦지 않게 액티비티로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국경을 넘어 싱가포르로 향하는 버스에는 아이들의 기대감이 가득했습니다. 아이들은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있는 놀이 기구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하고, 버스에서 노래를 부르는 친구도 있었고, 친구들끼리 서로 떠들기도 하면서 즐겁게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향했습니다. 이제는 형 동생 할 것 없이 너무나도 친근해진 모습입니다.

 

 

말레이시아에서의 출국 심사, 싱가포르로의 입국 심사를 거쳐 도착한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유명한 지구본 앞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한 아이들은 저와 함께 오픈 시간에 맞춰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입장했습니다. 오픈 시간이었지만 사람이 조금 많아 아이들과 함께 30분을 기다린 후 휴먼이라는 두 번째로 유명한 롤러코스터를 탈 수 있었습니다. 평상시에는 한 시간 이상 대기하여 탑승하여야 하는 놀이 기구를 바로 탈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도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아이들과 잠시 파크를 둘러보고 다 같이 점심 식사를 하러 향했습니다. 점심 식사로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유명한 맛집 중 하나인 “Hamburgers” 라는 식당에 들어갔고, 아이들이 평소에 먹어볼 수 없을 만한 메뉴인 탄두리 치킨버거와 고구마튀김 세트를 시켜 아이들이 매우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점심 식사를 끝마치고 아이들에게 자유롭게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돌아다니며 구경할 수 있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대다수의 아이들은 놀이 기구를 타는 데에 열중하였고, 두 세명 정도의 아이들은 멀미나 두려움으로 기념품을 구경하거나 구매하며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시간을 즐겼습니다. 굳이 기구를 타지 않아도, 너무나도 넓기 때문에 볼만 한 것이 많았습니다. 날씨가 맑아서 점심이 지난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매우 더웠는데, 아이들은 땀을 흘리면서도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아이들 각각의 자유시간을 가지고, 약속 시간에 맞춰 아이들은 다시 호텔로 돌아오기 위해 모였습니다. 항상 그래와서 의심할 여지없게, 이번에는 더 넓은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단 1분도 늦지 않고 제 시간에 아이들이 기특했습니다. 돌아오는 버스는 처음에는 각자 산 기념품을 자랑하거나 구경하는 아이들로 밝은 분위기였지만, 많이 돌아다니느라 지쳤는지 금세 버스 안은 조용해졌습니다. 그렇지만 두 번의 국경도 이제는 익숙해졌는지 문제 없이 통과하여 금방 호텔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호텔에 돌아온 아이들은 바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저녁 식사로는 잔치국수와 치킨, 두부조림, 파인애플, 오이무침 등이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면 음식이라며 아이들은 지쳐있기도 해서 굉장히 맛있게 먹는 모습이었습니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아이들은 용돈을 회수하고, 간단한 소감문을 작성했습니다. 마음도 편해지고 덥고 습했던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많이 지쳐서 인지 오늘은 금방 잠에 드는 모습이었습니다.

 

 

내일은 다시 정규 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이제 캠프도 어느덧 중반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아이들이 친해지기도 해서 남자 아이들끼리 장난이나 감기 등 사소한 문제들이 발생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좋은 추억과 기억을 만들고 건강하게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아이들의 액티비티 소감문입니다.]

 

 

이태윤: 처음으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봤는데 신기한 것도 엄청 많았고 귀여운 물건들도 많이 있었다.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줄도 짧고 롤러코스터도 짧아서 약간 아쉬웠지만 재미있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밖에 많이 못 돌아다녀서 슬펐지만 기념품 샵을 많이 가서 시원하고 좋았다. 근데 물가가 너무 비싸서 기념품을 많이 못 샀지만 신기한 걸 많이 봐서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했다.

 

 

안준서: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최근에 개봉한 <슈퍼배드 4>가 주된 테마로 꾸며져 있었다. 개인적으로 미니언즈를 좋아하기에 구경하기엔 나쁘지 않았다. 사전에 여기를 간다고 할 때 많이 기대를 했다. 역시나 나의 기대에 충족할 만큼 볼거리, 먹거리(조금 많이 많이 비싸긴 하지만), 놀거리가 많았다. 점심은 탄두리 치킨 수제 버거를 먹었는데 신기한 맛이었다. 볼거리는 메인 테마로 슈퍼배드가 있었지만, 여러가지 테마가 많아서 눈이 즐거웠다. 다음 남아있는 액티비티도 기대된다.

 

 

정회석: 나의 두 번째 유니버셜 스튜디오다. 지도를 보고 너무 실망했다. 왜냐하면 너무 작아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직접 가보니 너무 웅장하고 아름답고 또 황홀했다. 어트랜션을 휴먼이라는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너무 재밌고 테마파크 전체가 다 보여서 너무 좋았다. 하지만 이 테마파크는 기구보다 퍼레이드 기념품이 주된 것 같다. 나와 동준이는 그 점을 파악하고 돈을 많이 쓰고 다녔다. 나의 인생 중 2번째로 좋은 놀이공원이었다.

 

 

곽동준: 오늘은 싱가포르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다녀왔습니다. 아침에 5시 기상이 살짝 힘들었지만 가자마자 너무 재미있어서 졸음이 확 달아났습니다. 예전부터 유니버셜 스튜디오 영화를 많이 봐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습니다. 가자마자 휴먼이라는 롤러코스터를 타서 너무 좋았고, 그 후로 회석이와 돌아다니며 싱가포르의 물가가 정말 비싸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날씨는 한국과 비슷한데, 습해서 땀도 엄청 많이 났지만 좋은 추억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방예준: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인 싱가포르에 갔다. 사실 저는 무서운 것을 못 타는데, 이 기회에 그것을 극복할 수 있다는 생각에 롤러코스터 2개 중 무려 1개나 타서 은근히 떨렸지만 옆에서 건욱이 형이 안심되는 말을 해주어서 오히려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성이와 먹고 돌아다니기를 많이 하여 유니버셜 스튜디오 구조를 다 외울 정도로 관찰력이 높아졌습니다. 거기에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많고 실감나게 표현되어 있어서 놀랐고, 흥미롭고, 감명 깊었습니다. 나중에 부모님들과 체험하고 싶은 명소 중 하나로 선택하고 싶습니다.

 

 

박건욱: 오늘은 한국에서도 자주 들어본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게 되었다. 처음에는 막 엄청 커다란 지구본에, 엄청 긴 케이블카가 날 엄청 긴장하게 만들었다. 들어가기 전에 사진을 잠깐 찍는데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엄청 많아서 이제 진짜 외국이구나 라고 느꼈다. 하지만 막상 놀이기구를 타고 밥을 먹을 때는 생각보다 한국과 비슷하다고 느꼈다. 길을 지나가면서 외국인들과 영어를 사용해 대화할 때 영어를 듣는 귀가 열려 오히려 질문이 쉽게 들리기도 했다. 아마도 이러한 이유 때문에 외국이 아니라 한국처럼 편안한 느낌이 들었던 것 같다. 이런 기회가 여러 번 오는 것이 아니기에 최대한 외국인들과 대화를 시도했다. 이러한 많은 경험이 사회에 가서도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

 

 

서형태: 액티비티 활동 중 제일 기대되어던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갔다. 주변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일본, 미국, 싱가포르 등 몇 개 없는 곳이라 그만큼 더 설레었다. 아침 새벽부터 일찍 일어나 갔지만 기대되는 맘에 피곤함 없이 가서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즐겼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한국의 롯데월드나 에버랜드와 달리 여러 다양한 콘텐츠들이 있어서 좋았다. 차 위에서 락밴드를 한다거나 미니언즈 쇼 등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색다른 모습이 인상 깊었다. 롤러코스터도 2개 정도 탔는데 줄 기다리는 동안 외국인들도 보고 대화도 잠깐 하니 기다리는 것도 힘들지 않았다. 너무 많이 놀았는지 피곤해서 일찍 자야겠다.

 

 

최강임: 아침에 일어나기 매우 힘들었다. 해는 뜨지 않은 상태에서 출발하니 뭔가 신기했다. 오늘 날씨는 매우 더웠고, 그로 인해 매우 힘들었다. 오늘도 싱가포르의 물가는 비쌌고, 딱히 기념품을 사지는 않았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처음 가봐서 너무 신났고, 롤러코스터는 70분 기다린 보람이 있을 만큼 재미있었다. 하지만 더워서 딱히 뭔가를 더 하고 싶지 않아서 그냥 구경 좀 하다가 보니 4시가 되어갔다. 재미있었고, 덥고, 피곤한 하루.

 

 

한지성: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갔다. 처음에는 더운 날씨와 높은 가격들에 조금 짜증이 났지만 형, 친구들과 놀이기구를 타면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니 짜증이 날아갔다. 인형과 키링도 사고 맛있는 피자도 먹으니 다시 한번 더 가고 싶었으며 오히려 많은 형, 친구들과 다녀서 더 화목해진 것 같다. , 다음에는 밤에 와서 밝은 빛들이 번쩍거리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보고싶다.

 

 

오진영: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는데 어릴 때 너무 재미있었던 생각이 나서 매우 기대가 되었다. 가자마자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1년만에 탄 놀이기구라서 짧은 코스였지만 그래도 너무 재미있었고 심장이 쫄깃쫄깃했다. 액티비티 3번 연속으로 햄버거를 먹었지만 이번 햄버거가 제일 맛있었다. 세트가 23달러 인 것이 정말 놀라웠다. 중간에 비보잉과 난타공연을 했는데 우리가 호응을 잘 해줘서 하이파이브도 하고 좋은 경험이었다. 기념품도 많이 사서 만족스러운 하루가 되었다. 다음 액티비티도 재밌었으면 좋겠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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