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2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정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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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7-23 23:15 조회21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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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준, 은찬, 준우, 찬찬, 시환, 민찬, 강율, 준서, 기태, 경환, 담당 인솔교사인 정현욱입니다.
어제 쇼핑몰을 신나게 돌아다녀서인지 피곤해 아침에 일어나기를 힘들어했습니다. 하지만 잘 일어나서, 아침 식사를 마치고 방으로 돌아온 아이들은 캠프에서의 첫 수업을 준비했습니다.
수업 시작에 앞서, 아이들은 반 배정과 교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간표에 따라 정해진 강의실로 이동했습니다. 정규수업이 처음이어 강의실을 헷갈려하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교시가 지날수록 금세 적응하고 다음 강의실을 잘 찾아갔습니다. 같이 수업을 듣는 다른 조 친구들과도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늘의 CIP 수업에는 make a paper animal 활동을 했습니다. 색종이에 매직 펜, 풀, 실 등을 이용해서 원하는 동물을 만드는 활동이었는데 손가락도 넣을 수 있게 만들어서 손인형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모르는 부분은 직접 나서 선생님께 질문하며 적극적으로 영어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각자의 개성을 살려 만든 결과물을 보니 또 한 방면으로 아이들을 알게 된 것 같아 좋았습니다.
오전수업에 열심히 참여를 하고, 집중을 해서 그런지, 평소 점심 식사입맛이 없다던 아이들도 맛있다며 배부르게 먹어 주었습니다.
스포츠 시간에는 영어일기를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으로 영어일기를 쓰는 날이기 때문에 어제 다녀온 에이온 쇼핑몰 액티비티를 주제로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영어일기를 작성하면 모두 모아서 선생님에게 전달됩니다. 선생님들은 읽어보시고 영어일기의 문법 교정, 더 자연스러운 단어로 바꿔주면서 아이들 영어일기를 확인합니다.
영어수업을 마치고, 마지막 정규수업인 수학수업을 하였습니다. 여름방학이 끝나고, 다음학기인 2학기때 내용을 수업하였습니다. 첫수업이어서 앞으로의 배울 내용과 자기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자기소개를 하면서 각오를 말하였는데, 다들 의지가 보여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가 되었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저녁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씻고 그룹방에 모여 오늘 하루를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 정규수업 소감을 발표하고, 방에 올라가 쇼핑몰에서 산 과자를 사이좋게 나눠 먹으며 오늘 하루도 즐겁게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렇게 정규수업의 첫날이 저물었습니다. 아직은 조금 낯선 환경과 스케줄에 적응해가고 있는 아이들이 캠프에서 많은 추억 쌓고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학생 개별 코멘트입니다.
하준 : 오늘 원어민 영어선생님이랑 처음수업을해서 긴장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교시가 지날수록 잘 적응하여 원어민 선생님이랑 대화를 주고 받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은찬 : 수업시간에 행멘게임을 통해 영어단어를 맞히는 모습에 행복해 보여 보기 좋았고, 원어민 선생님이랑 대화가 잘 안되더라도 끝까지 대화를 이어나갈려는 모습이 대견스러웠습니다.
준우 : 수업시간에 영어일기, 색종이를 활용한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여 적극적인 태도로 열심히하는 모습을 보여 보기 좋았습니다.
찬찬 : 원어민 선생님과 한국어가 아닌 영어로만 대화를 해야해 조금 대답해 하였습니다. 그래서 찬찬이는 이번 기회에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로 대화하는 것을 목표를 세웠습니다.
시환 : CIP 수업시간때 색종이를 통해 동물을 만드는 시간에, 다른 아이들을 나비, 등 간단한 것을 만드는 반면에 시환이는 뱀을 멋있게 만들어 다른 아이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민찬 :원어민 선생님이랑 취미에 대해서 묻는 대화 활동에서 민찬이가 자신감있게 대답을 하였습니다. 선생님께 칭찬을 들어 자신감이 붙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강율 : 원어민 선생님이랑 대화하는 과정에서 자기소개, 어제 쇼핑몰에 있었던 일을 자신감 있게 영어로 말을 하여, 원어민 선생님이랑 조금이라도 더 말을 할려고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준서 : 하루종일 영어를 듣고 영어로 말을 해야하다보니 지쳐보였지만, 힘든 내색을 하지 않고 끝까지 수업에 집중하려는 모습을 보여 보기 좋았습니다.
기태 : 영어 수업뿐만 아니라 기태가 좋아하는 수학수업을 하여 집중을 잘하고, 어려워하는 친구를 친절하게 알려주고, 어려운 문제를 친구들 앞에 나와 맞춰 행복해하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경환 : 탁구공과 탁구채를 이용해 공을 팅겨 오래 버티는 게임에서 비록 2개를 하였지만, 기분 나빠하지 않고, 끝까지 자기 기록을 깰려하는 끈기있는 모습을 보여습니다.
기태 : 영어 수업뿐만 아니라 기태가 좋아하는 수학수업을 하여 집중을 잘하고, 어려워하는 친구를 친절하게 알려주고, 어려운 문제를 친구들 앞에 나와 맞춰 행복해하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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