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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3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박성수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7-31 22:06 조회1,047회

본문

안녕하세요 V.10 인솔교사 박성수 입니다.


7월 마지막주를 비추는 따뜻한 햇살이 탄종푸트리 리조트 위로 나왔습니다. 오늘도 아이들은 부지런히 일어나 아침을 먹습니다. 아침을 먹고 정규수업을 갑니다. 한국에서는 방학인데도 말레이시아에 와서 수업을 듣는 아이들이 대견합니다.
요즈음 들어서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와 시원한 에어컨의 반복으로 목감기 환자도 있고 감기환자도 발생하였습니다. 다행이도 v.10 아이들은 모두 건강하지만 전 빌라가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아이들 수업시간에 들어갔더니 아이들은 원어민 선생님과 야외에 나와있었습니다. 무슨 영문인지 지켜보았더니 야외에서 놀이를 하며 영어를 배워가는 것이었습니다. 선생님들 마다 모두 수업 방식이 다르지만 계속 앉아서만 하는 교육 보다는 가끔씩 나가서 하는 수업도 괜찮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반은 빌라내 앉아서 게임을 하며 영어를 공부하는 반도 있었고 서로 영어로 퀴즈를 맞추며 게임을 하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전형적인 수업방식의 우리나라보다 원어민들의 수업방식은 아이들의 고정적인 틑을 깨는데 도움을 많이 줄것입니다.

수업을 마치고 아이들이 싱글벙글 웃으며 다가옵니다.왜 그런지 물었더니 오늘 저녁 맛있는게 나온다는데 뭔지 아냐고 되묻습니다. 아이들이 어찌 알았는지 정보력이 빠릅니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한식이 아닌 양식으로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려 피자와 음료수가 나왔습니다. 피자를 들고 빌라에 들어가니 아이들 반응이 엄청납니다 ^^ 들고온 저는 누군지 안보이고.. 피자를 뜯어 아이들이 먹기전 사진을 찰칵찰칵 찍고 이제 먹자라고 하니 허겁지겁 피자를 먹는 모습이
아기새 같습니다. 먹고 단어시험이 있다고 해도 아이들은 마냥 즐겁습니다. 오늘 다시 한번 피자의 위력을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단어시험을 보고 아이들은 내일 있을 엑티비티 준비를 합니다. 내일은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갑니다. 굉장히 크고 인기가 많은 만큼 일찍 출발해야하고 준비를 철저히 해야합니다. 그렇지만 정말 재미있는 놀이기구가 많으니 아이들 설레서 잠을 설칠 것 같습니다.
11시에 다들 불을 끄고 자러갑니다. 오늘하루 고생한 아이들 위해 또한 내일 무사히 다녀올 수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오늘자 아이들 코멘트 입니다 *******

 

◆ 신제: 신제는 오늘도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저를 보며 질문을 던집니다. 호기심이 많고 궁금한게 많아 항상 저를 깨닫게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오늘단어시험도 무사히 통과하고 신나는 발걸음으로
         방으로 돌아갔습니다.

◆ 희준: 희준이는 너무나 당당한 아이입니다 피자 5조각을 먹으면 영단어도 같이 먹었나봅니다. 단어시험인데 단어시험 통과 커트라인이 안 될것 같다고 그냥 빽빽이를 쓴다고 합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하고 그러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다음부터는
         단어를 잘 외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 광혁: 광혁이는 순간 집중력과 기억력이 좋은 아이입니다. 말 한것도 잘 알아듣고 단어도 잘 외고 수업시간에 태도도 좋습니다. 오늘 단어 시험도 가뿐히 통과하고 기분 좋은 발걸음으로 총총 뛰어갑니다.


◆ 준범: 준범이는 오늘도 재잘재잘 얘기를 잘 이끌어 나갑니다. 피자를 먹을때에도 아이들보고 평소에 무슨 피자를 시켜먹는지 어디가 맛있는지 먼저 묻고 대화를 이끌어 나갑니다. 항상 단어시험을 커트라인 개수 만큼 외우는 비상한 아이입니다. 수업 시간에는
         질문도 적극적으로 하고 수업태도도 양호합니다.

◆ 준엽: 지난 시간에 깜지를 써서 마음이 많이 안좋았는데 이번에는 당당히 통과하였습니다. 단어 암기에 있어서 조금 부족한 면이 있긴 하였지만 이제 극복하였고 점점 자신감을 찾아 나가는것 같습니다. 항상 표정이 똑같아서 좀 웃는 모습도 많이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 지용: 지용이는 나이에 비해서 형들과도 잘지내고 동생들과도 잘지내 대인관계가 원만합니다. 단어시험도 가뿐히 통과하고 내일 있을 엑티비티를 위해서 일찍 잔다고 얘기합니다.


◆ 희준: 까불랑 희준이 입니다. 물론 좋은 점이 더 많은 아이지만 때로는 그것이 지나쳐 힘든점도 있습니다. 오늘은 까불랑 희준이는 아니었습니다. 단어시험도 아이들중에 가장 잘쳤고 다른 아이들과 마찰 없이 잘 지냈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희망합니다.


◆ 재훈: 오늘 저녁에 피자가 나와서 재훈이 걱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피자 뿐 아니라 스파게티도 나와서 다행이 재훈이도 함께 저녁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재훈이 먹거리에 좀 더 신경을 써서 잘 챙겨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녁 식사 후 단어 시험도 가뿐히
         통과하고 틀린 단어도 다시 물어보는 꼼꼼한 면을 보여주어 기분이 좋습니다.

◆ 준상: 준상이는 장난기도 많고 자유분방한 아이지만 할때는 확실히 하는 아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단어시험도 처음에는 몇개씩 틀렸는데 오늘은 만점을 받았습니다. 자기도 만족하는지 씨익 웃고 아이들에게 자랑하러 뛰어 올라갑니다.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기대해 봅니다.


◆ 호진: 호진이는 빌라 귀요미 입니다. 잘 웃지 않던 호진이가 요새는 너무 잘 웃어서 고맙고 아이들과도 함께 잘 지내서 좋습니다. 수업시간에 장난을 쳐서 선생님께 지적을 받은 경우도 종종 있지만 공부에 대한 열의는 누구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댓글목록

님의 댓글

회원명: 김희훈(gmlgns919) 작성일

선생님, 까불이가 우리 희훈이 인거죠?
희훈아, 제발 까불지좀 말고 얌전히좀 있거라. 동생들에게 모범은 아니어도 도움은 되어야 하지 않겠니?.....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2017summer) 댓글의 댓글 작성일

네~ 어머니 답변이 조금 늦어 죄송합니다 희훈이가 장난기가 있긴하지만 활발하고 다른 친구들과도 잘 지내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준엽님의 댓글

회원명: 이준엽(jy0925) 작성일

깜지가 뭔지 몰라서 검색해봤습니다.^^ 빽빽이군요.
준엽이가 트레이닝 제대로 받고 있는 거 같네요.
영어학원을 다닌적이 없어서 걱정됩니다. ㅎㅎ
영어를 싫어하지 않게 해주세요~ ^^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2017summer) 댓글의 댓글 작성일

준엽이가 빽빽이를 쓴 뒤로 단어공부를 열심히하여 지금까지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 앞으로 더 나아지는 모습 기대하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