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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박찬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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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8-13 00:29 조회9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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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캠프 이은성, 이홍, 성해민, 이승주, 정세진, 유지원, 윤경준, 김민권, 조정훈, 류승원, 곽민규, 이유신 학생 인솔담당 박찬율입니다. 812일 토요일의 하루가 시작 되었습니다. 오늘은 아시다시피 락 월드라는 실내 암벽 등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액티비티를 나갔습니다. 이번 액티비티는 말레이시아에 위치하며 숙소인 탄종 리조트에서부터 30분 거리에 지나지 않는 가까운 거리라 아이들이나 저희가 세관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없었습니다. 거리도 가깝기 때문에 오전 10시경에 넉넉히 출발하여 점심식사쯤에 도착하였고 점심식사도 숙소에서 해결하였습니다. 오늘은 액티비티가 일찍 끝났기 때문에 오후에는 아이들에게 간만에 자유시간이 주어졌고 아이들의 열렬한 요청으로 저번에 갔던 리조트내의 축구장과 수영장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상대가 없어서 그런지 아이들 대다수가 물에 들어가 수영을 즐겼으며 몇 몇의 아이들은 음료수와 아이스크림도 사먹으며 평화로운 오후를 보냈습니다. 오늘은 충분히 쉬며 스트레스가 풀렸는지 평소보다 더 밝은 아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코멘트는 오늘 액티비티에 대한 아이들의 소감들입니다.

 

이은성 : 오늘 난 락 월드에 가서 암벽등반을 했다. 보기엔 그렇게 어렵진 않아보였는데 실제로 해보니 엄청 무서웠다. 다가진 못하고 3분의 2만 가고 내려와서 내가 정훈이형에게 음료수를 한 개 사주고 나도 마셨다. 오늘 약 다섯 개의 음료수를 마셨다.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어 1,2,3등만 피자를 먹기로 했는데 우린 인간 탑을 쌓아서 허리가 엄청 아팠다.

 

이홍 : 오늘 암벽등반 하는 곳을 갔는데 암벽등반이 어렵지 않고 좀 쉬웠다. 그래서 난 두 개의 암벽등반 코스를 성공하고 너무 힘을 많이 써서 손목의 힘이 안 들어갔다. 손목의 힘이 안 들어갔지만 참 재미있었다. FUN!

 

성해민 : 나는 오늘 락월드에 갔다. 처음에는 쉬어보여서 딱 올라가니까 무섭다. 아주 무서웠다. 그래서 높은 것은 한 번만 탔다. 그래도 작은 데에는 많이 올라갔다. 약간 재미있었다. 또 가고 싶다.

엄마에게, 엄마 잘지내? 9일 정도 있으면 새벽 두시에 도착해 나도 열심히 버텨볼게. 나 보고 싶다고 울지마. 곧 있으면 가니까. 그리고 잘 온 것 같애. 공부가 조금 되긴 해. 엄마 나 모자랑 필통을 잃어버려서 다시 샀어 미안해 ㅠㅠ 정말 미안해 ㅠㅠ

이승주 : 오늘 락 월드에 갔다. 너무 재미있었다. 하지만 오늘 아이온 즉 쇼핑몰에 가기로 했는데 가지 못해서 실었다. 하지만 내가 했던 클라이밍 중 가장 많이 올라갔다. 그래서 기분이 좋았다.

 

정세진 : 오늘 rock world에서 돌들을 밟고 올라갔다. 나이에 비해 아주 높은 높이였지만 나는 네 번 성공하고 한 번 실패했다. rock world는 정말 재미있는 것 같다.

 

유지원 : 암벽등반을 했는데 힘들기는 했지만 재밌었다. 한 번 더 하고 싶다.

 

김민권 : 오늘은 락 월드에 갔다. 아주 재미있었다.

 

조정훈 : 오늘 액티비티 암벽등반 했어요. 어려운 것도 있고 쉬운 것도 있었어요. 버스를 타고 점심도 먹고 수영장에 갔어요. 오늘은 진짜 재미 있었어요.

 

윤경준 : 저 음료수 많이 사 먹었어요. 한 개에 2 링깃(500)밖에 안돼요. 역시 싱가포르는 expensive, 말레이시아는 cheap이에요. 우리는 락월드에 갔어요. 절벽에 올라갔어요. 손이랑 발이 아팠는데 그래도 엄청 재밌고 짜릿했어요. 그리고 와서 수영 했어요~

 

류승원 : 암벽등반 한 개 빼고 다 클리어 했는데 좀 아쉽다.

 

곽민규 : 오늘은 말레이시아 마지막 액티비티여서 정말 재미있게 놀았다. 왜냐하면 암벽등반에 가서 재미있게 놀았는데 사진도 잘 찍었고 친구들과 동생들과 함께 매트리스 위에 올라가서 구르기도 하고 인간탑도 쌓았다. 말레이시아 돈이 많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오늘은 살 것이 없어서 괜찮았다. 또 암벽등반에서 학교친구를 만나서 이야기를 조금 하기도 하였다. 다음으로는 집에 돌아와서 밥을 먹었는데 내가 요즘 밥이 익숙해졌는지 국물을 제외하고 다 먹었다. 또 후라이드 치킨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그 다음으로는 축구를 하였는데 너무 더워서 20분 밖에 하지 못했다. 그래서 다시 집으로 빨리 달려간 다음에 수영복을 입고 다시 와서 수영을 하였다. 또 경준이와 승주가 나에게 초콜릿을 주었다. 정말 고마웠다. 그 다음에는 집에 돌아와서 저녁밥을 먹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국물도 남김없이 다 먹었다. 그래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집에서 영화를 보았는데 고질라를 보았다. 정말 재밌었다. 이번 하루도 정말 재밌었고 남은 날도 재미있게 놀고 재미있게 공부하다가 가야겠다. 그런데 솔직히 집에도 가고 싶지만 여기에 있는 아이들이 다 좋기 때문에 여기도 재밌었던 것 같았다. 그래도 집이 그립긴하다. 엄마, 아빠, 동생 모두 사랑해요! 2주일 후에 봐요!!

 

이유신 : 오늘 락월드를 갔는데 재미 있었다. 난 꼭대기까지 갔다.

 

내일은 다시 정규수업을 하고 어머님 아버님께서 고대하시던 전화 통화가 있는 날입니다. 몇 몇 어머님께서 통화 품질이 안 좋아졌다고 하셔서 최대한 신호가 잘 잡히는 곳을 찾아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끊기는 건 현지 인터넷 환경을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액티비티는 어떻게 보면 이제까지의 액티비티보다 더욱 체력을 썼을 법한 활동이었습니다. 성인도 힘들어하는 암벽등반을 저희 아이들 모두 끝까지 올라가고 안전하게 착지를 하였습니다. 그 부분에서는 현지 락 월드 스탭들이 긴장을 절대 풀지 않고 아이들의 안전을 위하여 끝까지 안전 장비와 로프를 케어해준 덕분이라 생각되어 그 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왔습니다. 때문에 아이들은 크게 다친 부분은 전혀 없으며 벽에서 계속 붙어있던 아이들 몇 몇만 근육통이 슬슬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온수 샤워 후 푹 자는 방법밖에 없어 그렇게 조치를 취해 놓았기 때문에 내일부터는 아무런 문제없이 정규수업에 임할 수 있을 겁니다. 게다가 단어시험과 영어일기가 없는 날이니 아이들 모두 더욱 힘을 내어 수업에 참여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 일지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내일 밝은 아이들의 모습을 들을 수 있게 어머니 아버님들도 편안한 밤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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