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재우, 한이선, 이은구, 박준영, 최준우, 김해인, 조우재, 노홍진 인솔교사 최진웅입니다. 아이들이 처음 간 시티투어 장소는 도교사원이었습니다. 도교 사원은 중국 화교들이 노자의 가르침을 전하는 곳이었습니다. 빨간색, 파란색, 흰색의 조화에서 중국풍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주변에 나무들과 조화를 이루어 색다른 느낌의 건물들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이곳에 처음 도착했을 때, ‘우와, 예쁘다’, ‘색다르다’라는 말을 많이 했을 정도로 도교 사원은 다른 곳과 다른 독특함과 아름다움이 함께 공존했습니다. 시티투어를 마치고 아이들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SM몰로 향했습니다. SM몰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쇼핑몰로 유명한 곳입니다. SM몰로 향하는 버스에서부터 아이들은 들뜨는 마음,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시티투어 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준 아이들은 SM몰에서 자유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삼삼오오 모여 아이들은 각자 원하는 곳으로 달려갔습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은 SM몰 슈퍼마켓이었습니다. 아주 넓은 크기, 다양한 종류를 자랑하는 SM몰 슈퍼마켓은 간식을 살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참 좋아합니다. 아이들은 그곳에서 필리핀에서 가장 유명한 말린 망고, 바나나칩은 물론이고 완두콩 과자, 새우깡, 피자맛 젤리, 오탑 파이 등을 사며 웃음꽃이 얼굴 가득 피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교보문고라고 할 수 있는 National Book Store에서 예쁜 펜과 샤프 등의 필기구를 사기도 하였습니다. 시티투어와 쇼핑을 마친 아이들은 리조트로 돌아와 바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저녁 식사 후 에는 영어 선생님들과 간단한 OT 수업을 진행하였고 내일부터 시작될 정규수업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내일부터는 1:1수업 6시간, 네이티브 그룹수업 2시간 등 우리캠프의 정규수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앞으로 아이들이 힘을 내서 영어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재우 재우는 SM몰에서 과자를 한 아름 샀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재우가 과자를 참 좋아하구나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친구들과 숙소에서 나눠먹으며 과자파티를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재우의 친구들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착한 아이인 것 같습니다. 한이선 항상 예의바른 이선이는 밝게 인사해주는 SM몰의 직원들에게 감동을 받은 것 같아 보였습니다. 어딜 가든 웃어주면 인사하는 직원들에게 "Hi~"라고 대답해주는 이선이의 모습이 참 밝아 보였습니다. 이은구 책임감 있고 밝은 은구는 SM몰에서 동생들을 돌보는 조장 역할을 맡아 책임감 강한 모습을 한 번 더 보여주었습니다. 이런 은구의 맏형다운 모습 때문에 아이들이 더 믿고 따르는 것 같습니다. 박준영 준영이는 밝은 성격 덕분에 주변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SM 쇼핑 몰을 간다는 사실에 들뜬 표정이었습니다. 쇼핑 몰에 도착하자마자 제일 기쁜 표정으로 쇼핑 몰로 달려가더군요. 언제나 활기찬 준영이의 모습을 보면 다함께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최준우 준우는 SM몰에서 다른 아이들처럼 군것질 거리를 사기보다 함께 어울리며 놀 수 있는 보드게임을 샀습니다. 준우는 참 친구들을 좋아하고 함께 어울려 노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모습 때문인지 준우는 친구들에게 항상 인기가 좋습니다. 김해인 언제나 밝고 활발한 해인이는 뭐든지 적극적으로 합니다. 도쿄사원에서도 이곳저곳 많이 돌아다니며 많은 것을 보고 배우려하고 SM몰에서도 많이 보고 많이 움직이며 항상 활동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모습이 영어를 배우는데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조우재 우재는 저녁에 있었던 오리엔테이션에 친구들이 필통을 놓고 가자 챙겨주고 물을 안 챙겨온 친구에게는 물도 빌려주며 친구들에게 듬직한 형 같은 모습을 보여 줬습니다. 친구들을 잘 챙겨주는 의젓한 친구 인 것 같습니다. 노홍진 홍진이는 조금 내성적으로 보이지만 잘 하는 것이 참 많은 아이입니다. 큐브도 잘하고 달리기도 빨라 조용조용히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홍진이가 앞으로도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영어실력도 많이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잘 도와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