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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8] 필리핀 영어캠프 4주 이꽃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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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4-01-18 02:21 조회4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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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 수빈, 주아, 하나, 은주, 휘정, 경원, 선민이 어머님 아버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꽃님입니다!

뜨거운 햇볕 대신 시원한 바람이 아이들을 맞이하는 기분좋은 하루가 밝았습니다. 에어컨을 켜지 않아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현재 세부의 날씨는 아이들의 공부와 여러 활동에 적합한 상황입니다. 햇볕이 강해 얼굴을 그을리지도 혹은 비가 많이 와 이동에 불편하지도 않는 현재 세부의 날씨는 한국에 계시는 어머님, 아버님 그리고 여기서 친구들을 보살피는 저희 선생님들의 마음처럼 아이들의 좋은 컨디션과 밝은 기분을 위해 도와주고 있는 듯 해보입니다.


오늘도 아이들은 "일어나자 얘들아~!"저의 한 마디에 기특하게도 일어나 차례대로 세안을 하거나 샤워를 한 후 아침식사를 하러 향했습니다. 저희 빌라 외에도 다른 빌라 친구들 역시 시간이 지날수록 종종 늦잠을 자는 아이들이 몇몇 있는데요, 아침식사를 하러 식당에 가면 그 친구들은 빵에 잼을 바르다가 화들짝 놀라서 다시 바르고 죽을 떠 먹다가 도중에 숟가락을 떨어뜨리기도 하며 귀엽게 꾸벅꾸벅 조는 아이들이 보입니다. 그런 모습에 마음이 약해져서 더 재우고 싶은 마음도 생기지만 아이들이 초심을 잊지 않고 돌아갈 때 까지 학업에 정진해서 어머님, 아버님에게 달라진 영어실력을 보여드릴 수 있게 하기 위해 저희는 눈을 딱 감고 아이들을 제 시간에 깨워 수업에 결코 빠지지 않도록 케어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우리 빌라 친구들은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하는 친구들은 없는데요,


점심시간이 다가오거나 저녁시간이 다가올 때 배고프다고 아우성치는 친구들은 많답니다. 아이들 모두 시간이 지날수록 캠프에서 나오는 식단에 아주 만족하며 식사량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적게 먹어도 걱정이고 너무 많이 먹어도 걱정이지만 요즘 아이들의 활발한 모습과 큰 목소리를 들어보면 식사량도 많아져야 할 것 같다고 느껴진답니다. 대답도 크게 잘 해주고 수업 10분 전에 꼭 출발하여 늦는 일도 없고 참 기특하고 성실한 아이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국에 돌아가서도 이렇게 부지런하게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면서 영어공부도 하고 단어도 외우기로 약속했는데 어머님, 아버님께서도 돌아가면 아이들이 약속 꼭 잘지키나 확인해주세요^^ 저희 아이들은 꼭 돌아가서도 영어공부를 성실히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점심식사로 나온 삼겹살을 한가득 식판에 담아 먹고 오후 수업의 졸림을 피할 수 있는 간식을 조금씩 먹도록 허락해준 뒤, 다시 아이들은 활기차게 5교시를 맞이하였습니다. 아프거나 컨디션이 좋지않은 친구 없이 오후 정규수업까지 모두 마치고 수학수업에서도 저희 아이들은 자습시간에 착실하게 해 놓은 수학숙제 덕분에 벌칙을 받거나 다음시간으로 미루는 일 없이 성실히 마쳤습니다.


저녁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이동해 이제는 친해진 다른빌라 친구들과도 삼삼오오 모여 밥을 먹으며 내일 있을 액티비티활동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오늘 어떻게 지냈는지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맛있는 저녁식사 시간을 마쳤습니다. 숙소로 돌아와 아이들은 단어시험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자습시간을 가진 후 내일 있을 액티비티를 기대하며 미소 띈 모습으로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아래는 아이들이 느낀 필리핀 음식에 대한 생각을 적은 것 입니다.

★김소연
소연이가 필리핀에 도착한 이후 먹어본 가장 맛있었던 것으로 졸리비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꼽았습니다. 한국에서의 바닐라 아이스크림과는 조금 다른 맛과 느낌에 새로움이 느껴져서 좋았다고 하네요. 또한 드라미 망고 역시 한국에서는 먹어보지 않았는데 이곳에서 한 번 먹고 반해버렸다고 하네요. 그래서 돌아가기 전 드라이 망고를 한가득 사가고 싶다고 합니다. 또한 제일 먹어보고 싶은 것은 망고플롯인데 저 외에도 다른 선생님들이 그 맛을 기대하라고 하셨고 한국에 없는 망고맛 멘토스 역시 색다른 맛일 것 같아 기대된다고 합니다.

★김수빈
수빈이가 필리핀에 와서 가장 먹어보고싶은 음식 중 하나는 바로 망고플롯이라고 합니다. 망고플롯은 필리핀에서 가장 유명한 디저트로 제가 친구들에게 추천해주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망고스틴 역시 집에서 먹어본 그 맛을 잊을 수 없어서 어머니께서 많이 먹고 돌아오라고 전해주셨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또한 필리핀의 팥빙수 할로할로는 이곳에 왔다면 한번쯤은 먹어보아야할 음식이기 때문이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모든것을 먹어보고 부모님과 동생에게 사진을 찍어 보여드리고 싶다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김주아
주아가 필리핀에 도착한 이후로 먹어 본 가장 맛있었던 것은 SM MALL, 매점에서 사 먹은 과자들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주아가 원래 과자를 좋아하기도 하고 처음 며칠간 도착한 후 과자를 먹지 못했는데 쇼핑 후 먹어 본 과자는 아주 맛있었다고 하네요. 한국에서 먹어 본 과자들보다 고소하고 부드러워서 입에 잘 맞았다고 합니다.

★김하나
하나가 필리핀에 와서 먹었던 가장 맛있었던 음식은 졸리비 아이스크림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제가 아이들에게 선물한 것이라 그렇기도 하고 아이스크림을 담아 준 컵이 귀엽고 맛이 아주 달콤해서 인상적이었다고 하네요. 또한 먹어보고 싶은 음식은 하나가 덮는 이불만한 크기의 큰 피자를 꼽았는데요 사진이나 이야기로만 보고 들은 피자를 하나가 돌아가기 전에 꼭 먹고 가고싶다고 합니다.

★성은주
은주가 필리핀에 도착한 후 먹어본 가장 맛있었던 음식은 드라이 망고와 졸리비 아이스크림이었다고 합니다. 드라이 망고는 SM MALL에서 처음 사 먹어보았는데 한국보다 값도 저렴하고 그냥 망고와 다른 색다른 맛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제가 아이들에게 선물한 졸리비 아이스크림은 한국의 아이스크림과 맛이 비슷하면서도 색다른 느낌이 있었다고 하네요.

★안휘정
휘정이가 필리핀에서 먹어본 음식 중 가장 맛있었던 것이 망고맛 멘토스와 졸리비 아이스크림이라고 합니다. 우리 나라에는 망고맛 멘토스가 없는데 필리핀에서 처음 먹어보니 휘정이의 마음에 쏙 들었다고 합니다. 또한 졸리비 아이스크림도 한국의 아이스크림과는 조금 다른 맛에 맛있었다고 하네요. 망고플롯 역시 기대하고 있는데 여러 선생님들이 추천을 해주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경원
경원이가 필리핀에서 가장 기대했던 음식들은 망고플롯, 망고와 드라이망고, 할로할로같은 것들이라고 합니다. 망고플롯은 한국에서 먹어보지 못하였는데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먹어보고 싶고 망고와 드라이망고는 이곳이 저렴하기 때문에 많이 먹고 돌아가고싶다고 하네요. 또한 할로할로는 우리나라의 팥빙수와 어떻게 다른 맛이 있는지 궁금하기 때문에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장선민
선민이가 필리핀에서 가장 먹어보고 싶은 음식은 망고 플롯과 할로할로 그리고 자이언트 햄버거라고 합니다. 할로할로는 필리핀의 팥빙수라고 불리는 아주 유명한 간식거리이고 망고플롯 역시 아주 유명한 디저트인데요, 저를 비롯한 여러 선생님에게 꼭 먹어보아야한다고 추천을 받기도 했고 로컬푸드를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에 꼭 먹어보고 싶은 것들이라고 합니다. 또한 자이언트 햄버거는 말 그대로 아주 큰 햄버거인데 보는 재미도 있고 먹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합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가장 기대하는 액티비티 중 하나인 아일랜드 호핑이 있는 날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도 하고 겪어보지 못했던 물고기들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맞이하여
즐거운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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