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725] 프리미엄 4주 조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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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09-07-25 23:17 조회90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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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에 밥을 먹으러 갔는데 저희 아이들이 제일 먼저 밥을 먹으러 나왔어요~
아침은 항상 죽과 샌드위치가 나오는데 빵을 싫어하는 아이들은 죽만 두세번씩 받아서 먹더라구요.
수업시간에도 한꺼번에 이동해서 수업시간에 늦는 애들은 하나도 없었고, 시간은 정말 철저하게 지키고 있어요.
오늘 저녁에 단어 테스트를 보는데 이번 단어시험에서 모두들 통과하면 과자파티를 열겠다고 했더니 모두들 신이 나서 단어를 외우더라구요^^ 결국 단어 테스트를 무사히 통과하고 과자파티를 열었어요~ 과자가 순식간에 사라지는데 다들 맛있게 먹었어요.
재연이랑 윤지는 오늘 배가 아펐어요ㅠ.ㅠ 1교시 도중에 아프다고 해서 결국 1교시 수업 도중에 나갔어요.
윤지 먼저 숙소에 놓고 잠을 자고 있는데 재연이도 배가 아프다고 해서 같이 숙소에 와서 2교시 수업까지 약을 먹고 한숨 잤어요. 설사는 안하고 그냥 배만 아프다고 해서 물갈이는 아닌 것 같아 소화제를 주고 한숨 푹 자고 일어났더니 둘다 점심은 맛있게 먹었어요~
재연이는 한국에서도 학교에서 가끔 아퍼서 양호실에 가서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둘 다 지금은 멀쩡하게 과자까지 한봉지 뚝딱했어요~
영희는 아침에 빵을 주는게 마음에 안 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죽을 두그릇씩 퍼서 먹어요. 그런데 마지막에는 빵도 가져와서 먹더라구요~ 영희가 정말 내숭(?)이었는지 단어 시험을 치면서 제일 큰 소리로 다른 친구들을 독려하더라구요. 틀리면 과자파티 못 하니까 꼭 다 맞아서 과자 먹자구^^;
아현이는 내일 카트가 기대되는지 계속 카트에 대해서 물어보더라구요. 한국에서 카트를 했다고 하던데 그래서 더 기대하는 것 같아요. 얼마나 더 탈수 있는지 크기는 얼마나 되는지 속도는 얼마나 나가는지에 대해서 물어보는데 아마 아현이가 선두다툼을 하지 않을까 싶어요.^^
지희는 진영이와 친해져서 어제도 늦게까지 둘이서 같이 숙제를 하.면서 얘기를 하고 있더라구요. 수업 들을때도 같이 이동하고 밥 먹을 때도 둘이서 꼭 붙어서 밥을 먹고 있어요. 오늘 지희에게 사진 찍을 때 가리지 말고 찍으라고 했더니 웃더라구요. 아직 사진 찍는 게 쑥쓰러운가봐요.
진영이는 계속 단어시험을 100점을 맡고 있어요. 단어 외우는 시간에 진지하게 외우고 시험을 다 맞아서 재시험도 필요없더라구요. 수업도 어렵지 않게 따라가고 있고 영어 선생님들하고도 잘 어울려 지내고 있어요. 진영이는 언니답게 수업에 완벽하게 적응한 것 같아요.^^
미영이는 수업 시간 중에 하는 놀이가 재미있데요. 선생님들이 영어로 게임을 내주시는데 친구들이랑 같이 풀어가는 과정이 재미있나봐요. 처음에 영어 일기를 쓸 때는 시간도 많이 들고 많이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였는데 이제 영어 일기도 잘 써내려가더라구요.
내일은 activity가 있어요. 카트존에 가서 오전 시간을 보내고 밖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에 수영장에 가서 물놀이를 할 예정이에요.
최대한 안전에 유의하고 선크림 꼭 바르도록 할께요. ^^
댓글목록
아현맘님의 댓글
회원명: 최아현(dangchage) 작성일
선생님~아현이가 워낙 활동적이라서요..
호핑투어 할때도 수영한다고 멀리까지 가지말고 선생님 말씀 잘들으라고
주의를 줘서 보내긴 했는데요...........
잘 부탁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희맘님의 댓글
회원명: 이영희(jasmine1199) 작성일딸 ~~아침밥 잘안먹어 엄마 속상하게 마이 하드니 ...죽 마이묵어 소화 잘되니 . 아침 빵 안해주냐구 하드니 ..역시 밥이 좋지? 엄말 이해하구 여기오믄 아침밥두 많이 먹어 달 라 진 모습 좀 보여주라 사랑한다...쌤 말씀 잘듣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