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믿을수 있는 고품격 해외캠프
(주)애크미에듀케이션

캠프다이어리

캠프다이어리 필리핀 > 캠프다이어리 > 캠프다이어리 필리핀

캠프다이어리 필리핀

[090724] 프리미엄 4주 이종명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09-07-24 00:40 조회891회

본문



안녕하세요!

민준, 민석이, 경섭이, 동재, 수형이, 현석, 도훈이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인솔교사 이종명입니다.

삼복더위의 무더운 날씨에 안녕히 지내고 있으신가요? 요즘 한국은 아침이 가을 날씨로 평균 기온보다 낮다는데, 여긴 오늘 낮에 몇 번이나 비가 내려 조금은 시원한 때도 있었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오전 수업하고 점심 먹으러 이동하는 중에 비가 내려 선생님도 학생들도 조금 고생하기도 하였지요.

그래도 모두들 어제 배정받은 선생님과 수업 장소로 시간 맞춰 이동하고, 또 수업도 열심히 들어 선생님들도 칭찬하고 대견스러워 했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더 열심히 더 잘 공부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이 레벨도 조정하고 또 숙제도 도와주고 한답니다.

우리 학생들 더 잘 적응하고 더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이 더 돕겠습니다. 부모님께서도 많은 관심과 이해 부탁드립니다.

민준이는 늘 열심히 하는 모습이 대견했는데, 수업도 선생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숙제도 열심히 하는 등 역시나 모든 부분에서 최선을 다합니다. 외국인 선생님과 대화하고, 또 영어로 된 문장들을 만들고 하는 것이 조금은 어렵고 힘들 법도 한데 늘 무엇이든지 최선인지라 큰 걱정도 안하고, 또 그 걱정하지 않는 것만큼 잘 해내고 있답니다. 오늘은 단어시험도 100점 맞았답니다!

민석이도 역시 열심히 하기라면 둘째라면 서러울 만큼 최선을 다해서, 오늘은 선생님이 숙제를 너무 많이내서 그것을 다 하다가 내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하고 싶다고 깨워달라고 하기도 했답니다. 수업에서도 1:4 수업 선생님과 영어 게임을 하면서 지지않고 꼼꼼히 잘 해냈습니다. 1:1 수업의 Sarah 선생님은 우리 민석이가 열심히 잘 한다고 칭찬도 하시더라구요!  

우리 동재 학생은 어제 조금 어려워하는 수업이 있었는데 오늘 제가 현지 선생님께 잘 말씀드려 오늘은 수업이 좋았다고 하네요! 동재 학생이 2학년 동생도 있고, 4학년 형들도 있어서 형, 동생과 모두와 즐거운 시간 많이 보내구 있답니다. 동재는 특히 1:1 수업 선생님인 Sarah 선생님과 배운 인사말과 다양한 표현들을 따라하는 것을 가장 즐거워 했습니다.

수형이는 1:1 수업 Janine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것이 조금 어려워 했으나, 오늘은 선생님이 수형이를 위해 말의 빠르기도 조절하고 한번 더 설명해주기도 하면서 수형이가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수형이가 다른 친구들과 지내는데 있어 가끔 의견 충돌도 있고 생각의 차이도 있어 티격태격 하기도 하지만, 그러면서 더 친해지는 것 같아 선생님도 잘 챙겨보고 있답니다.

경섭이는 가장 어려 선생님들도 모두 걱정하고 또 관심도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보란듯이 영어도 잘 하고 숙제도 잘 해내는 것이 다 컸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답니다. 특히 단어의 반대말 쓰기에서도 사전을 찾지 않아도 척척 맞추는 것이 보통이 아니더라구요. 다만 경섭이가 성장통이 있어 다리가 조금 아파하는 것이 늘 걱정이고 또 걱정이랍니다. 그래서 밤엔 무릎을 주물러 주기도 하구요.

현석이는 도훈이와 함께 우리 빌라의 가장 큰 형으로서 다른 어린 동생들과 유난히 잘 논답니다. 같이 침대에서 엎드려 누워 얘기도 하고, 장난도 치는 모습이 듬직한 형 같기도, 동생들의 친한 친구 같기도 하답니다. 또 현석이는 수업 시간 중 1:1 수업의 Rey 선생님이 팔찌도 주어서 그걸 차고 다니는, 우리 빌라의 멋쟁이 형이랍니다. 단어 시험도 거의 안틀릴 만큼 공부도 열심히 한답니다.

도훈이는 누구보다 듬직하고 조용조용한 형으로서 우리 빌라의 버팀목 역할이랍니다. 늘 열심히 공부하는 등 모범을 보여 동생들도 내려와 같이 앉아 공부하기도 하는 등 저는 늘 우리 도훈이가 가장 믿음직스럽고 기특합니다. 또 도훈이는 1:8 수업에서 영어 단어 맞추기 게임의 행맨이나 스무고개 같은 것을 하면서 많이 즐거워 했습니다. 마지막에 종이 울려 못 맞춘 것을 아쉬워 할 만큼요.

우리 학생들, 비록 얼마 지나진 않았지만 저와 일 년을 보낸것 만큼 많이 알게 되고, 또 많이 챙기게 됩니다.
선생님들 모두가 우리 학생들 잘 챙기고 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께서도 믿고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