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704] 필리핀 영어캠프 구형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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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2-07-04 23:40 조회50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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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앞으로 4주동안 아이들의 유익하고 안전한 생활을 담당하게 될 인솔교사 구형준 입니다.
캠프 1일차, 첫번째 다이어리로 이렇게 인사 드립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지난 저녁 인천공항에서 가족들과 아쉬은 작별을 뒤로하고 현지시간으로
지난 새벽 1시 10분에 세부 막탄 공항에 잘 도착했습니다.
아이들이 워낙 야무지고 똑똑한 덕분에 혼잡한 공항 입국 심사대에서도 질서를 잘 지켜 주어
문제없이 입국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어색해 하던 아이들도 어느새 서로 친해져 해맑은 모습으로 저의 안전 통제에 따라 주어
저도 또한 마음이 흐뭇해 졌으며, 앞으로의 4주가 너무나 기대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공항에서 모든 수속을 마치고 약 30분간 숙소가 있는 세부 시티의 과달루페로 이동하였습니다.
숙소에 도착하여 방 배정을 모두 마치고, 기본 적인 준비물 체크와 앞으로의 내일의 일정 공지 후 취침에 들어갔습니다. 모두들 피곤하여 금새 꿈나라로 빠져드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아침, 전날 많이 피곤했을텐데, 단 한명의 늦잠자는 아이들 없이 즐거운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간단한 세면 후 맛있게 아침 식사를 하였으며 앞으로의 수업 일정과 숙소에서의 생활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습니다.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모든 아이들이 저희 인솔 교사들의 오리엔테이션을 마쳤습니다.
이렇게 착하고 천사같은 아이들과 함께 4주를 지내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 아이들의 안전과 유익한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A
웃는 모습이 너무나 이쁜 우리 A는 저희도 놀랄 정도로 빨리 적응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든 일에 앞장서서 자신감 있게 일을 지내는 모습이 대견합니다. 질문 사항도 자신있게 질문이 아주 인상적었습니다.
B
아이들 중에 가장 어른스러운 우리 B는 정말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솔선수범하여 방정리를
하며 어색해 하는 동생들을 챙겨 주는 모습에 믿음이 가는 아이 입니다.
C
C 어머님이 걱정을 많이 해 주셨었는데요. 우리 C 어머님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어른스럽고 강한 아이인것 같습니다. 형들 사이에서도 주눅든 모습을 보이지 않고 즐거운 모습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루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친구들과 장난도 치며 아주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D
아이들 중에 가장 어린 D 지만, 누가 보면 가장 어린 친구가 맞는지 의심 스러울 정도로 적응을 잘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처음 보는 외국인 선생님과의 대화에서도 자신있게 말 하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E
가장 활발한 우리 E는 친구들 중에 가장 빨리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침식사도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잘 먹는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적응을 힘들어 하는 친구들을 앞장 서서 도와 주고 있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은 아이 입니다.
F
우리 F는 걱정하신 바와 달리 아주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엄마가 보고 싶다며 힘들어 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지만, 이제는 친구들과 함께 웃으며 즐거운 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레벨 테스트 때에도 약간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어느새 적응하여 레벨 테스트를 잘 마쳤습니다.
G
아침부터 수영을 하고 싶다던 G는 정말 밝고 건강한 아이인것 같습니다. 수업을 담당하는 외국인 선생님과도 어느새 금방 친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저한테도 종종 장난을 치는 모습이 정말 귀여운 아이 입니다.
H
아이들 중 어느새 '분위기 메이커' 가 되어 버린 우리 H치만 보고 있으면 저도 모르게 함박 웃음이 지어 집니다. 외국인 선생님 앞에서 다소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으나, 친절한 선생님의 지도에 어느새 적응하여 레벨 테스트를 아주 잘 마쳤습니다.
I
아이들 중 가장 나이가 많은 I는 나이 많은 형 답게 과묵하고 성실하게 모든 일들일 잘 해내고 있습니다. 레벨 테스트도 좋은 성적으로 마쳤으며, 일상 생활에서도 형 다운 모습을 보여주어 아주 대견 스럽습니다.
J
우리 J는 언제나 조용하고 섬세한 아이 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든 일을 할 대 긴장하지 않고 차분히 임하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 었습니다. Level Test 도 잘 마쳤으며, 외국인 선생님과의 대면에서도 다른아이들 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아버님!! 어머님!!! 우리 아이들의 4주간의 영어 캠프가 시작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을 먼 타국에 보내시어 모두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아버님, 어머님이 걱정하지 않으시
도록 최선을 다해서 아이들을 돌 보는 인솔교사 구형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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