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108] 필리핀 영어캠프 정재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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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2-01-08 01:29 조회50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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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인솔교사 정재욱 입니다.,
오늘도 아침 햇살이 창문을 두드리며 우리 아이들을 꺠웠습니다. 저의 아침 인사도 받기전에 먼저 일어나서 첫 Activity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Activity날은 7:30분까지 잠을 자는 날인데 아이들이 첫 Activity라 그런지 빨리 일어나 있었습니다.
들뜬 아이들을 조금은 가라앉히고 아이들과 다 같이 아침을 먹으러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Activity날이라서 다른날보다 조금은 더 든든히 먹으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아이들 모두 맛있게 아침을 먹은후 모두 세면세족을 한 뒤 잠시 휴식시간간 각자의 용돈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모두들 들뜬마음에 페소를 잃어버릴까 이름표 가운데에 안보이게 꽂아 넣어 두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아이들 모두 제 말에 잘 따라 주어 잊어버린 아이없이 모두 무사히 쇼핑을 마쳤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Activity 장소인 요새를 갔습니다. 마닐라에 있는 인트라무로스와 함께 가장 오래된 요새 중 하나 인 산 페드로 요새라고 했습니다. 광대하고 크기가 큰 요새는 아니지만 올라가서 보니 주변 광경이 멋있었습니다. 요새에서 애크미 전체 사진을 찍었답니다. 요새를 한바퀴 둘러 본 후 아이들과 같이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은 라졸비 라는 패스트푸드 점에 가서 햄버거와 스파게티를 먹었습니다.
한국의 햄버거와 다른 맛이었지만 필리핀 현지의 햄버거를 나름 맛있게 아이들과 먹었습니다. 아이들과 점심을 먼은 뒤 아이들을 설레게 만든 SM Mall 로 향하였습니다. 아이들과 SM Mall에 도착하여 전달사항등을 전해준뒤 아이들과 같이 쇼핑을 하였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이것 저것을 둘러보다가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고 하여 아이스크림도 사주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아이들 모두 재미있게 쇼핑을 마친 뒤 자신들이 이것 저것 산것을 보여 주며 자랑하는 시간도 갖었답니다.
아이들 모두 신나게 쇼핑을 하였는지 돌아오는 자동차 안에서 곤히 잠든 아이들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호텔로 돌아와 아이들과 같이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부모님과의 통화시간을 갖었습니다. 부모님의 품을 이렇게 오래 떠난게 처음인지 전화를 마친 아이들의 눈가가 촉촉해져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눈가를 보니 저도 눈물이 나네요.... 아이들과 더욱 재미있는 생활을 하여 더욱 더 좋은 추억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소중한 추억들만 갖이고 집에 돌아갈수 있게 도와주겠습니다.
아이들의 첫 Activity 소감문 입니다.
손창민
오늘 SM 몰에 갔다. 생각보다 건물이 크고 깨끗했다. 또 졸리비, 즉 한국의 롯데리아 같은 곳에 갔는데 이 것 역시 꾀 괜찮았다. 스파게티를 먹었다. 괜찮았다. 그렇지만 햄버거는 조금 부실했다. 그리고 SM몰에 갔는데 일단 무지 컸다. 여러 브랜드, 매장, 음식점이 구비 되있었다. 필리핀도 상류층은 잘 사나보다. 하지만 빈부격차가 심해 조금 씁쓸했다. 좀 이상한 점이 의자가 거의 없었다. 우리나라에서 조금 비싼 노스페이스는 여기서 거의 비슷했다. 아이들과 다녔는데 애들이 말을 잘 들어 줘서 고마웠다. 1000P 라서 솔직히 어정쩡 했지만, 간단한 쇼핑 즐기기엔 무리가 없었다. 그리고 자국 브랜드 들은 한국 보다 물가가 쌋지만 다국적 브랜드는 가격이 비슷했다. 그리고 돌아왔다. 피곤한 하루 인것 같다. 잘 자길 바란다. good night!
김민석
오늘은 SM Mall에 갔다 왔다 왜나하면 오늘은 일요일이라서 Activity가 있었기 떄문이다. SM Mall 에 가기 전에 필리핀 사람들의 공연을 보고 필리핀의 문화재(세부)의 문화재를 관광하였다. 그리고 새삼 느낀 것이지만 매우 더웠다. 물론 피부가 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자외선 차단 크림을 미리 바르고 모자를 썻다. 그런 다음 SM Mall에 가서 쇼핑(물건사기)를 하였다. 나는 전자제품만 사는데 돈을 썻다. 그런데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거의 나만 돈을 안 남겨왔다는 것이다. 또 필리핀은 물건이 싼 것도 있고, 비싼 것도 있었다. 여러가지 물건을 사기 위해 많이 걸어 다녀서 다리가 힘들었지만 괜찮았다. 여러가지 유용한 물건을 싸게 샀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 몇 가지 물건은 친척들과 가족들과 친구들을 위한 기념품이다. 다음에도 이런 곳에 오면 좋겠다.
손영수
오늘 나는 SM 에 가서 쇼핑을 했다. 쇼핑을 하기전에 사진을 찍었는데 엄청 많이 찍었다. 그리고 단체 사진을 찍을때 엄청 힘들었다. 그러나 사진찍고 나서 요새에 들어가니까 모든 것이 나았다. 그리고 밥먹으러 가니까 더욱더 나았다. 그리고 SM마트로 가니까 더더욱 나았다. 우리는 SM마트에서 선생님이 아이스크림을 사주셨다.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나서 선생님이 가시고 우리끼리 SM 구경을 했다. 그리고 우리가 먹을 간식을 샀다. 기분이 정말 좋았다. 우리는 다사고 나서 차를 탔는데 멀미를 해서 잤다. 오늘은 참 힘들고도 재미있는 날인 것 같다.
유현빈
오늘은 액티비티를 갔다. 먼저 어떤 요새에 갔는데 앞에서 축제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신나는 음악에 맟춰 전통 춤을 추고 있었다. 그리고 요새에 들어가서 요새 주위를 둘러보면서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햄버거 가게에 가서 스파게티, 햄버거, 감자튀김을 먹었는데 감자튀김과 스파게티는 먹을 만 했는데 햄버거는 빵, 마요네즈, 고기, 빵이었다. 너무 느끼했다. 그리고 내가 가장 기다리던 SM 몰에 갔다. SM몰은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컸다. 먼저 둘러보다가 지하로 내려가서 둘러보다 동생 선물을 발견해서 다섯개 사려고 했는데 비싸서 한청판 한개랑 일반 한개를 샀다. 그 다음엔 먹을 것을 사러 가서 코라, 사이다 과자 7개를 샀다. 이거면 7일을 버틸 수 있을 것 같다.
김동찬
오늘 SM마트로 가서 엑티비티를 했다. 그곳에서 자유시간이 많아서 행복했다. 원래 목표는 방수 전자시계를 사려고 했는데 돈이 부족하기도 하고, 멋있지가 않아서 포기했다. 원래는 영수꺼 같은 것을 원했다. SM마트에서 장난감을 사고 먹을 것도 사고 쉬려고 했는데 의자가 없었고 식당 의자도 다 찼다. 그래서 공중전화에 앉아 있는데 필리핀 사람들이 "korean?"이라고 해서 그만 영수가 "Yes!!" 라고 마래서 순간 창피 했다. 근데 형이 야 "I'm Japneses"라고 말하지라고 말해서 재미있었다. 그리고 재미있는 경험이 됬고 차에서 여자애들이 우리를 상관하지않고 이야기해서 빙정상했다.^^
장유일
오늘은 요새랑 SM몰에 갔다 재밌었다. 요새는 정말 화려했다. 그리고 요새 앞에서는 무슨 축제 연습을 했다. 정말 신기 했다. 그런데 꽃을 보니까 엄마 생각이 났다. 사진찍을 떄는 매우 더웠다. 탈수증상이 조금 있었지만 잠깐 났다 하지만 구세주 같은 아저씨가 민트향을 맡으라고 해서 맡았더니 나아졌다. SM몰이 제일 재밌었다 맨 처음에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정말 맛있었다. 신기한 것도 많았다. 여러가지 많이 보았다. 제일 재미있었던게 오락실에 가서 오락을 한 것이 였다. 하지만 돈을 하나도 벌지 못했다. 그래도 매우 재밌었다. 엄마 아빠 가족이랑 통화 할땐 너무 힘들었다 아빠가 울어서 나도 매우 슬펐다. 그래서 이제부터 결심했다. 우는 것을 줄이겠다고 결심했다.
오늘 Activity를 재미있게 하였는지 아이들모두 곤히 잠들었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며 다이어리를 쓰고 있습니다. 아이들 모두 제 말에 잘 따라주어 정말 고맙고 다음에 있을 Activity때에는 이번 Activity 때보다 더욱더 재미있는 Activity가 되도록 아이들을 잘 지도하여 좋은 추억 거리가 하나 더 늘 수 있게 도와주겠습니다.
어머님 아버님 늘 관심 갖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노력하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인솔교사가 되겠습니다.
댓글목록
유현빈님의 댓글
회원명: 유현빈(hbyou99) 작성일
1주일동안 나 새엄마 아냐? 할 정도로 걱정도 없었는데 어제 전화중에 내내 울면서 힘들고 집으로 데려달라는 말에 안쓰럽고 미안했지만 더 끝까지 엄마는 울먹이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울먹이는 엄마 목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더 약해질까봐...
잘해내리라 믿어요.
앞으론 엄마 아빠 도움없이 스스로 모든일을 결정하고 헤쳐나가야 하니까요.
룸메이트 형제들과는 친하게 잘 지낸다고 하니 아이들끼리 서로 의지하며 좋아지길 바라며
다음주 전화에는 밝아진 목소리를 기대해봅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정재욱 입니다.
감사합니다 현빈이가 어머님께서 슬퍼하셨다면 더 슬퍼했을 거에요. 정말 감사합니다.
스스로 교실도 찾아가고 밥도 잘먹고 잠도 잘자고 하는 모습 외에도 현빈이 스스로 열심히 잘 해내고 있어요^^ 룸메이트 말고도 저랑도 재미있게 지내는데 제 애긴 쏙 빼먹었나보네요^^ 다음주에 전화시간엔 밝은 현빈이의 목소리를 들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