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106] 필리핀 영어캠프 정재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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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2-01-06 22:39 조회51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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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인솔교사 정재욱입니다.
오늘도 세부에는 따스한 아침이 밝았습니다. 저의 기상소리에 맞추어 투정없이 일어나 주는 아이들이 이번 캠프에 온 아이들중 제일 멋있는것 같습니다. 다른아이들보다 부지런히 움직여 아침을 먹으러 가는 아이들에 발걸음이 가벼워 보이네요. 아침을 든든히 먹은 아이들은 정규수업을 받기전 간단히 세면세족을 한후 각자의 교실로 이동했습니다.
아이들의 공부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으려 카메라를 잡으면 아이들 모두 하나같이 멋있는 포즈를 잡아줍니다. 아이들의 공부하는 모습은 때로는 재미있게 웃기도 하며 때로는 진지한 모습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두번째 정규수업이라 그런지 모두들 더욱 밝은 모습으로 수업을 받았습니다.
오전 정규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점심을 먹으러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점심을 먹은 아이들은 밖에서 애기도 하며 즐거운 휴식시간을 보냈습니다. 오후 정규수업이 시작되고 아이들은 가방을 메고 각자의 교실로 향했습니다. 오후 정규수업까지 마친 아이들은 오늘 수학수업이 없어 자율학습 시간 동안 숙제도 하고 영어 일기도 쓰며 자율학습 시간을 모두 알차게 보냈습니다.
모든 수업이 끝나고 저녁을 먹으러 아이들과 함께 이동하였어요. 편식하는 아이 하나 없이 모두 맛있게 저녁을 먹으며 아이들은 서로 원어민 선생님과 했던 수업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맛있게 저녁을 먹은 아이들은 첫 단어시험 준비가 한창이였습니다. 첫 단어 시험인데도 모두 만족 할만한 점수가 나와 뿌듯 하였습니다. 단어시험을 마친 아이들은 깨끗이 씻고 간단히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갖었습니다. 휴식시간이 끝나고 내일을 위해 아이들은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손창민
창민이는 아이들과 가까이 지내며 수업시간에도 의젓하게 임하고 있는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오늘 영어단어 시험을 보았는데 창민이가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 창민이가 더 많은 단어를 외울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 주겠습니다. 창민이에게 빌라로 이동하면 반장 역할을 간단한 반장 역할을 맡겨 이곳에서 영어공부 뿐만 아니라 책임감도 배울 수 있는 캠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민석
민석이는 오늘 Ray 원어민 선생님과 같이한 수업에서 노래를 배웠는데 노래를 하며 영어를 배우면 재미있게 배울수 있는 것 같다며 영어에 대해 더욱 흥미를 보였습니다. 민석이가 더욱더 영어에 관심을 갖이고 재미있게 배울수 있도록 더욱더 관심을 갖고 민석이를 지켜 보겠습니다. 민석이가 조금 늦게 왔지만 먼저 와있던 아이들과 같이 재미있게 노는 모습을 보니 뿌듯한 것 같습니다. 영어단어 시험도 열심히 준비하는 민석이의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습니다.
손영수
영수는 오늘 수업중에서 원어민 선생님과 하는 Quiz 맞추기가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Quiz 맞추기를 통해 영어 공부에 흥미도 더욱 가졌다고 합니다. Grmmar를 통해 영어 회와 능력도 향상된것 같다며 저에게 자랑하기도 했답니다. 이번 영어캠프에 와서 아이들과도 즐겁게 지내며 영어에 많은 도움도 되고 있다며 방학 기간동안 즐겁고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영수가 좋은 추억을 만들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인솔교사가 되겠습니다.
장유일
유일이는 오늘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영어공부도 열심히 하고 친구들과도 재미있게 어울리면서 집에 돌아 갈떄에는 부모님께 많은 애기를 해드리겠다며 여기서 더욱더 열심히 하겠다고 저에게 말해주었습니다. 오늘 잠깐의 Home Sick가 왔었지만 이번을 계기로 더욱더 성장한 유일이가 대견스럽습니다. 유일이가 다짐한 만큼 저도 또한 유일이의 옆에서 유일이를 위해 노력하는 인솔교사가 되겠습니다.
김동찬
동찬이는 오늘 Ray 선생님과 같이한 수업이 제일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동찬이가 재미있었다고 하니 정말 재미있을 것같습니다. 우리 가족중에 제일 재미있는 아이인 동찬이가 재미있다고 하니 다른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습니다. 오늘 첫 단어,문장 시험을 보았는데 처음이지만 만족할 만한 성적이 나와 앞으로의 동찬이가 더욱 기대됩니다. 열심히 동찬이의 옆에서 영어공부 외에도 좋은 추억을 만들수 있게 도와주겠습니다.
유현빈
현빈이는 오늘 원어민 선생님과 한 수업중 영어 문장을 속독하는 우리나라로 말하면 강장공장공장장은.....과 같은 수업이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영어도 전보다 재미있어졌고 영어에 전보다 쉽게 다가갈수 있겠다고 하였습니다. 저녁에 나온 카레도 맛있게 먹는 씩씩한 현빈이가 대견 스럽습니다. 앞으로 현빈이가 영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밥도 든든히 먹는 아이가 될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렇게 오늘 하루도 아이들과 같이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었습니다. 내일 일과를 위해 스스로 일찍 취침에 든 아이들이 대견스럽습니다. 내일도 아이들과 같이 즐겁고 보람있는 일과를 하겠습니다 그럼 내일 다이어리로 뵙겠습니다.^^
댓글목록
유현빈님의 댓글
회원명: 유현빈(hbyou99) 작성일
정재욱 선생님! 한참 말안들을때인 6학년 남자아이들과 생활하시기 벅차시죠.
4주동안 잘하고 돌아올거라고 믿음을 가지면서도 혹시나 갑자기 많아진 공부시간에 반발심이 생기면 어쩌나 걱정아닌 걱정도 하고 있는데 사진을 보고 매일의 생활을 읽으니 그래도 적응을 잘 하고 있는거 같아 잘보냈다는 생각이 벌써부터 드네요.
사실 영어에 대한 자심감을 가지자는 1순위 의도도 있었지만 부모를 떠나 스스로 자기자신을 챙기고 컨트롤할 수 있는 자세를 배웠으면 하는 것도 목적이었거든요. 그게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는 않겠지만 조금씩 독립적인 아이로 커나가길 바라는 엄마 아빠의 기대를 현빈이가 잘 알고 지내다오길 기대해요.
한달지나고도 룸메이트들 친구들과 선생님과도 서로 연락도 하면서 끈끈한 우정이 싹트기를 기대해봅니다. 우리빌라 친구들 모두 화이팅이에요^^
장유일아빠님의 댓글
회원명: 장유일(youil1128) 작성일
선생님 유일이가 homesick 있었다고요??
보내놨지만, 항상걱정입니다. 본인이 가고싶어서 간게아니라 얼떨결에 간거라서
마음의 준비가 안된모양입니다. 또한 집에서 자유롭게 지내다가 단체생활을 하니 더한것 같습니다.
초기에는 그런것이라고 마음을 다짐어봅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더욱성장한 우리아들을 기대해보렵니다.
거듭 신경써달라는 부탁의 말씀드려보면서 이만줄입니다.
김동찬님의 댓글
회원명: 김현숙(kim7791) 작성일
선생님 우리동찬이가 안보이네요ㅠㅠ
동찬이가 너무 생활을 잘하고 있어서 특별한 일이 없었다고 믿고 있겠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정재욱입니다.
동찬이 어머님 안녕하세요. 죄송합니다 올릴때 가운데 내용이 안올라 갔나보네요.
확인했어야 했는데 죄송합니다. 앞으로 이런일 없도록 더욱 노력 하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안녕하세요 유일이 부모님. 인솔교사 정재욱입니다.
유일이랑 오늘 약속 했습니다. 한달후에 어머니 아버지를 만날떄에는 친구들과 재미있게 지낸 이야기와 공부도 열심히 하여 성장한 유일이가 되었다고 자랑도 할 수 있을만큼 훌륭한 아들이 되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믿고 맡겨 주신 만큼 열심히 더욱 유일이가 좋은 추억을 만들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안녕하세요 현빈이 어머님.
현빈이도 잘 적응해가며 아이들과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단어시험도 하루하루 낳아지고 있습니다. 영어에도 자신감도 조금씩 생겨나고 있어요.
늘 관심 갖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6학년 이지만 아이들모두 절 잘 따라주어서 정말 고맙습니다.
제가 시키지 않아도 혼자 척척 잘하고 있습니다.
저도 우리아이들 모두 다 건장한 아이들이 될때까지 이 인연 놓지고 싶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