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820] 필리핀 영어캠프 6주 이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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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1-08-20 23:47 조회52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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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상범입니다.
오늘도 푸른 하늘이 인상적인 필리핀의 하늘이었습니다. 이 하늘만큼이나 우리 아이들 맑은 모습으로 즐겁게 수업도 듣고 친구들과 우정도 쌓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매일 매일 즐거운 추억 속에 살고 있는 우리아이들 의 모습입니다. 이 모습 끝까지 지켜서 한국으로 돌아갔을 때에도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있을 때면 지금 이 때를 기억하며 잘 이겨내고, 또한 즐거운 일이 있으면 지금 이때를 회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그런 캠프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아이들 씩씩하게 하루를 보낸 모습입니다. 컨디션이 않 좋던 우리 우중이 도 이젠 예전 모습을 거의 회복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었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캠프 생활이 아이들에겐 많이 아쉬운가봅니다. 풀어질 줄 알았던 아이들의 모습을 예상했었지만 그와는 반대로 아이들 최선을 다해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업 중에도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이고 친구들과 형, 동생들과는 벌써 몇 년째 알고 있던 동네 친구들처럼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까지 영락없는 가족의 모습입니다. 수업을 하는 선생님들도 헤어짐이 점점 다가오는 것을 알고 있는지 더욱 열심히 그리고 열정이 넘치게 수업하는 모습이었답니다. 네이티브 선생님들도 우리 아이들과 즐거운 수업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모습이었고요 선생님들뿐만 아니라 식사를 만들어 주시는 주방장 선생님들과 여러 가지 일들을 해주시는 필리핀 선생님들과도 이제는 꾀나 친해져서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필리핀의 추억을 늘려나가는 모습입니다. 오전 수업은 평소와 같지만 뭔가 더욱 뜨겁다고 느낄 만큼 열심히 수업 받고, 수업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들 점점 늘어나는 영어 실력만큼이나 점점 늘어나는 선생님들과의 친분이 아이들의 공부에 더욱 영향을 주는 듯합니다. 물론 좋은 영향력으로 아이들에게 다가오겠죠?^^ 이렇게 즐겁게 필리핀 선생님들과 함께 즐거운 오전수업을 마치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늘의 메인메뉴는 닭찜 이었는데요 아이들 자주 나오는 닭인데도 불구하고 엄청 먹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이들의 몸매관리는 이젠 좀 늦었다는 생각이 드는 점심시간이었습니다. 맛있게 점심을 먹고 나서 다시 시작된 오후 수업에서도 아이들 거침없이 수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즐거운 맘으로 시작된 수업은 여지없이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마무리 되어가는 모습이었습니다. 다음에 있는 수학 수업 또한 잘 마친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들 수학 시간이 어땠냐는 물음에 문제 하나하나 풀어갈 때마다 희열을 느낀다며 웃는 모습이었답니다. 수학 선생님들 에게 여쭈어 봐도 아이들 열심히 수학공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 떠들고 싸우고 하던 우리아이들의 모습은 온데 간데 없어지고 이젠 열심히 수업을 듣는 우리 빌라 아이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이렇게 오늘의 수업을 모두 마치고 저녁을 맛있게 먹은 우리 아이들 저녁을 먹고 나서는 침대에 한 대 둘러 앉아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며 놀았습니다. 아이들 캠프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에대해 이야기를 하며 까르르 배꼽을 잡고 뒹구는 모습이었답니다. 이렇게 쉬는시간은 지나가고 단어를 외우고 시험을 보았습니다. 아이들 한데모여 열심히 단어를 외우고 시험을 보며 함께 하는 모습이었는데요, 놀 때도 다같이 공부할 때도 다같이 하는 우리 샤이니 빌라 아이들이었습니다.( 잘 때도 같이 자고, 씻을 때도 같이 씻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모든 하루 일과가 끝나가고 아이들 다시 꿈나라를 찾아 떠났습니다. 오늘도 지친 모습으로 잠이 들었지만, 우리 아이들 지친 내색없이 끝까지 신나게 놀며 잠든 모습 인데요 앞으로 몇 일 남지 않은 캠프기간 행여나 아프고 피곤해서 탈이 생길까봐 평소보다 조금 일찍 아이들을 재우고 있습니다. 아이들 처음에는 적응을 못하는 듯했으나 이내 일찍 잠들기에 적응이 되고부터는 아침잠도 줄어들고 더욱 넉넉한 체력으로 하루를 지내게 되었답니다. 이 체력 잘 비축했다가 남은 캠프 기간에 더욱 유익하고 즐거운 곳에 잘 사용하도록 지도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윤석이
윤석이는 요즘 얼마 남지않은 캠프 생활 때문에 슬프다고 하네요. 정이 많이 들었나 봅니다. 특히 필리핀 쌤들과 이곳 필리핀 자체가 너무 좋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공부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열심히 하는 모습입니다. 특히 요즘 수학 문제를 풀 때 아주 재미있다고 했습니다. 여자 친구와도 사이좋게 잘 지내며 캠프 생활을 아주 모법적으로 하고있답니다^^
재성이
우리 재성이는 벌써 6일째 필리핀 선생님들께 올 5점(5점이 최고 점수에요^^)을 맞고 있습니다. 수업태도, 숙제, 듣기, 말하기, 쓰기 모두 5점을 맞으며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남은 기간도 지금의 모습처럼 멋지게 잘 지낼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생활면에서도 밝은 모습으로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재성이입니다. 남은 기간도 이렇게 잘 생활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도완이
도완이는 오늘 여자 친구랑 사소한 말다툼으로 인해 살짝 비져있는 모습이 있었는데요 이내 화해 한 모습이었습니다. 어떻게 화해했냐는 저의 말에 “제가 남자니깐 제가 사과해야죠” 라며 멋쩍은 웃음을 보여준 도완이, 캠프의 날짜가 지나면 지날 수 록 귀여워지는 도완이의 모습입니다. 요즘 필리핀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은 도완이입니다. 그만큼 열심히 수업하고 예의도 잘 지킨다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우중이
오늘 우중이는 처음부터 끝까지 수업을 잘 마치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며 웃는 모습으로 하루를 잘 지냈답니다. 어제만 해도 약간 컨디션이 않 좋은 모습이 있었지만 오늘은 거의 다 회복하고 즐겁게 수업하고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른 빌라 아이들도 우중이 걱정을 많이 해주며 위로해 주는 모습까지 있었습니다. 우중이도 역시 인기가 잔잔하게 많은 모습이었습니다.
현우
우리 현우는 오늘도 역시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온 빌라 아이들과 친해져 있는 우리 현우의 모습에서 저까지 즐거워지는 것을 느꼈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여자아이들과도 장난치며 노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고 있답니다. 그리고 현우가 좋아하는 여자아이도 생긴듯한데 잘 지도해서 상처 받지않고 남은기간 그 마음 잘 표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아이들 같이 함께 있어도 어쩌면 조금은 다른 모습으로 신나게 추억을 쌓아 갔습니다. 내일도 더욱 많은 추억들 만들 수 있도록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내일은 엑티비티가 있는 날입니다. 내일은 SM 몰로 엑티비티를 떠나는데요 원래 예정되어있었던 임페리얼 펠리스는 일요일(주말) 이라서 사람들이 붐비어서 즐겁게 만끼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하여 평일 엑티비티인 SM몰과 교체 하였답니다^^ 내일도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 내일도 즐거운 엑티비티 소식을 들고 부모님들께 찾아보비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조재성님의 댓글
회원명: 조재성(Jscho) 작성일선생님. 내일. SM몰가기전에 편지좀. 재성이에게 아침에 전해주세요 몰에 가기전에 꼭 할말이 있어서요만약 안되면 선생님 통해서 메세지를 전할께요
이현우님의 댓글
회원명: 이현우(hw1122) 작성일현우아빱니다. 삼각연애아닌가 모르겠네요. 하지만, 자기 감정을 잘 표현하고 남을 먼저 배려하도록 옆에서 많이 얘기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재성어머님 안녕하세요 편지 확인했고요 재성이도 편지 읽었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현우 아버님 현우가 행여나 상처받지 않게 잘 지도하겠습니다. 현우 또한 밝은 모습으로 잘 지내고 있어서 너무 걱정 않하셔도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