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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06] 필리핀 영어캠프 6주 최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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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1-08-06 23:24 조회50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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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의 20일차이자 한 주의 끝이 보이는 금요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이들이 다 같이 자고 싶다고 계속 노래를 불러서 그제, 어제 다 같이 자도록 하였지만 걱정했던 기상시간 칼같이 일어나는 것은 문제가 없네요. 평소보다 조금 일찍 일어난 아이들은 제 침대로 몰려와 깔아뭉개기로 오늘 하루도 즐거운 아침을 선사해줍니다.

아침식사시간, 우리 아이들의 빌라는 캠프 빌라 사이에서도 가장 먼 위치에 있습니다. 하지만 밥을 먹는 순위는 거의 1순위를 놓치지 않습니다. 오늘도 제일 먼저 도착을 한 저희들은 즐겁게 아침 배식을 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아침이라고 조금 먹는 것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빵과 밥을 받은 아이들은 오늘도 자신이 좋아하는 잼을 발라 든든한 아침식사를 합니다. 캠프 초창기, 하루 하루 다른 잼을 시도하던 것과는 달리 이제는 자신이 좋아하는 잼이 각자 하나씩 있습니다. 즐거운 아침식사를 한 아이들은 빌라로 돌아와 책, 공책, 어제 한 숙제들을 가방에 챙기고 양치질 또한 합니다. 양치질을 하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종종 있었지만 지금은 아이들 전체적으로 꼬박꼬박 다 같이 합니다. 그 이유는...제가 사온 레몬 맛 치약 때문입니다. 한 번 빌려준 것을 시작으로 양치질 시간만 되면 이제는 자연스럽게 제 치약을 이용한 후 양치질을 시작하는 아이들. 이제 레몬 맛 치약이 거의 다 떨어졌는데 아이들에게 양치질을 더 잘할 수 있도록 다음 주에 상기시킬 예정입니다.

오전수업시간, 오늘 하루도 수업시간 15분 전 아이들은 빌라를 나섭니다. 수업교실에 좀 더 일찍 가서 다른 빌라 아이들과도 이야기하고 필리핀 선생님들과 과자도 나누어 먹기 위해서입니다. 지각이라는 것은 꿈도 꾸지 않는 우리 아이들, 하루 하루가 지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꽤 많이 부지런해진 것 같습니다. Native선생님들과 게임을 하는 아이들, 필리핀 선생님들과 프리토킹을 하는 아이들 등 영어선생님들과 아이들도 어느새 정이 많이 든 것 같습니다. 이메일 주소를 교환하는 아이들도 있고 선생님들 핸드폰으로 함께 사진을 찍는 아이들도 있네요. 평소와 다름없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즐거운 쉬는 시간도 보내며 오전수업시간을 보냈습니다.

점심식사시간, 쉬는 시간 오늘 점심메뉴가 특별하다는 것을 아이들은 이미 인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소식은 어떻게 알았는지 점심식사시간이 되자마자 식당으로 전력질주를 합니다. 그 이유는 오늘의 점심메뉴는 보쌈, 야채 쌈, 국, 밥, 바나나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보쌈을 본 아이들이 신이 났습니다. 고기를 잔뜩 받은 아이들에게 야채도 같이 먹을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두 그릇을 깨끗하게 뚝딱 해버립니다. 점심을 든든하게 먹은 후 숙소에 돌아와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아이들이 원래 이렇게 활발한 아이들인가요? 피곤하지 않게 신나는 음악을 틀어주면 일어나서 춤을 춥니다. 아무래도 한국 가기 전 마지막 장기자랑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오후수업시간, 날이 조금 흐리지만 소나기 한 번 이외에 비가 더 내리지는 않습니다. 내일이 Activity 날이라 그런지 오늘 아이들 모두 컨디션이 다 좋습니다. 알림장에 만점을 받은 우리 아이들이 저에게 와 자랑을 합니다. 아이들 또한 Activity날 특별히 더 잘하면 매점을 갈 수 도 있다는 것을 저랑 같이 생활하며 거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카메라를 들이대면 더 활짝 웃고 더 신나있습니다. 쉬는 시간 자연스레 필리핀 선생님들과 간식도 나누어 먹고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오후수업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녁식사시간, 오늘의 저녁 메뉴는 닭죽, 야채, 각종 및 반찬이 나옵니다. 배가 고팠던 아이들이 닭죽을 가득 받은 후 다른 빌라 아이들과 섞여 옹기종기 든든한 저녁식사를 합니다. 식당에서는 6주 캠프 아이들이 다 모이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 몇몇은 더 멋있게 더 많이 먹으려는 경향도 보입니다. 저녁을 든든히 먹은 후 다 같이 매점을 갔습니다. 용돈을 받고 먹고 싶은 것을 실컷 고른 후 숙소로 돌아와 다 같이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저녁식사시간을 가졌습니다.

단어Test시간, 아이들이 산 간식과 오늘 나온 간식까지 실컷 먹으며 공부를 시작합니다. 주말에 있을 Weekly Test를 위해 오늘은 커트라인을 평소보다 조금 더 올립니다. 조금 더 오른 커트라인으로 인해 10여분을 더 달라고 하네요. 공부를 한 후 시험을 칩니다. 조금 더 긴장을 해서인지 전체적으로 성적이 좋습니다. 평소와 같이 나머지 영어, 수학숙제, 영어일기까지 마친 아이들은 침대로 올라가 내일 Activity에 대한 이야기를 한 후 오늘 즐거운 하루를 마감하며 꿈나라로 향하였습니다.

-최승고 선생님과 아이들의 러브스토리 드라마 특집-

5번 빌라의 러브라인에 대한 드라마 특집이 이틀 만에 돌아왔습니다. 한국에서의 월,화드라마, 수,목드라마 또는 주말드라마가 있듯이 가끔 특집으로 예정하고 있었지만...오늘은 예정에도 없는 드라마 특집이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축하해주십시오. 어제 일정을 다 마친 후학교에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고 했던 우리 승민이가 조용히 저를 찾아옵니다. “선생님, 저도 사실 있는 것 같아요.”와 함께...“응? 무슨말이야?” 라는 저의 질문에 민기랑 혁민이가 좋아하는 빌라아이들 말고 다른 빌라에 있는 똑똑하고 야무지기로 소문난 6학년 동갑내기 아이에게 관심이 있다고 하네요. 귀여운 우리 승민이...드디어 마음을 열어주어서 또 저에게 말해주어서 너무 고맙네요. 민기랑 혁민이의 작전을 검토하고 수정해주는 저로서는 다른 빌라 아이라 다른 작전이 필요하기에 조금 더 일이 많아졌지만 아무렴 어떻습니까? 우리 승민이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자신의 인생에서 남한테 처음 말하는 것이라는데...우리 승민이 일단 관심은 있지만 조금 더 지켜본 후 작전을 실행하고 싶다고 하네요. 반면에 우리 민기와 혁민이는 놀라운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어제는 쿠키가 간식으로 나오자 민기가 예전에 매점에서 사온 간식을 먹으며 쿠키는 먹지 않습니다. “왜, 안먹어?” 라고 묻자 “가져다 주게요” 라고 대답하네요. 마음속으로 “자식, 기특하네...”라고 생각하자마자 5초 뒤 “선생님, 선생님꺼 그냥 안 드시고 그냥 저 주시면 안돼요? 걔한테 이것도 주게...”라는 말을 하네요(제가 작전 2개를 실행시켜줬는데...^^) 민기가 자습시간에는 허리도 쫘악 피고 그렇지 않아도 활발한 아이가 더 활발해지고 버섯머리를 한 아이에게 말도 거는 적극성을 보여줍니다. 혁민이 또한 수업시간에 놀라운 수업태도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서 아이가 활발해지고 얼굴에 미소 또한 사라지지 않습니다. 오늘은 두 번째 작전이 있는 날입니다. 민기가 혁민이를 대표해 수학선생님께 “오늘 수업태도 지켜보시고 저녁에 우연을 가장한 만남을 주도해 주십시오” 라고 하더니 기어코 허락을 받습니다. 우리 빌라 아이들 또한 민기와 혁민이를 위해 더 열심히 하고 매점을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그 빌라 선생님께 무전이 옵니다. “오 분 뒤 매점도착”, “미리 자연스럽게 행동하고 있겠음” 이라는 저의 무전 후 우리 빌라 아이들과 저는 매점에 가서 자연스레 물건을 고르고 있습니다. 그 빌라 아이들이 5분 뒤 도착합니다. 우리 아이들 자연스레“어?” 라는 연기를 하네요. 매점에 사람이 많아 작전대로 직접 가서 많은 이야기를 하지는 못하였지만 아이스크림, 과자 등을 주며 “맛있게 먹어” 라는 말로 그 아이들에게 혁민이와 민기가 전달합니다. 어찌나 훈훈한지...빌라로 돌아온 저에게 아이들이 감사하다고 정중하게 인사합니다. 자식들...캠프전까지 제가 해줄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주고 싶네요. 탁자에 다 같이 모여 앉아 방금 있었던 이야기를 서로 나누며 간식도 먹었습니다. 어제의 깜짝 승민이의 솔직한 고백으로 저희 빌라는 더욱 더 신나는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최승고와 아이들의 러브라인, 앞으로 쭈욱 아이들이 건전하게 러브라인도 이어가며 본분인 공부 또한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오늘의 드라마 특집도 이렇게 마무리하겠습니다. (아이들의 지금 적극성을 보니...조만간 특집드라마로 찾아 뵐 것 같습니다.^^)

오늘은 캠프에 온지 거의 절반이 되는 날입니다. 아이들에게 부모님께 편지를 쓸 수 있도록 지도했습니다. 오늘의 커멘트는 아이들의 진실한 편지(원본)로 더 전달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승민

부모님께

엄마,아빠 저 승민이예요. 내일이면 통화 하겠네요. 상민아 너도 잘 지내? 저는 요즘 친구들과 정말 친하게 지내고 있어요. 여기 밥도 정말 맛있고 공부나 생활하는 것도 재미 있어요. 특히 단어 수업이 정말 재미 있어요. 그런데 단어 시험은 왜 이렇게 못치는 것일까요? 아, 단어 시험도 잘치고 싶어요. 그리고 스노쿨링도 했고 가와산 폭포도 갔다 왔어요. 폭포를 처음 봐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수학 수업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지금 5단원에 들어 갔는데 이렇게 빨리나가는 것 처음이에요. 그리고 필리핀 선생님, 한국선생님, 원어민 선생님 모두 정말 친절해요. 그리고 다른 수업들도 잘하고 있어요. 요즘은 다른 필리핀 선생님들과도 친해져서 이야기도 많이해요. 상민아, 요즘 잘 지내니? 요즘은 축구도 좀 하니? 그리고 새로 샀다는 보드게임은 어떤 내용인지 다음 편지 쓸 때 좀 말해줘. 요즘은 지우랑 안 싸우냐? 동생이랑 싸우지 말고 놀아!! 그리고 피파하냐? 축구공부좀 해놔! 형이랑 한 번 제대로 이야기 한번해보자. 그리고 축구도 한번 같이보자. 그리고 휴대폰 조심해서 쓰고 있지? 형돌아가서 상태점검 꼭한다!!ㅎㅎ엄마,아빠,상민아 내일 전화하자

2011년 8월 6일 이승민 올림

유민기

부모님, 가족에게

엄마 아빠 저희 여기 온지 절반이나 되가고 있어요. 아~!!진짜 게임하고 싶어 미치고 팔짝 뛸거 같아요. 그렇지만 나는 여기에 영어를 배우러 왔으니까~! 그런데 엄마 저요 얘들보다 조금 낮은 단계에 있어요 Basic이 붙는데요. Basic Grammar, basic vocabulary, totally true? 배우는 데요. 확실히 기초적인거부터 배우니까 기초가 탄탄해지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선생님한테 들었을 수도 있지만 저 좋아하는 얘 생겼어요. 성을 아직 모르구요. 이름은 지아에요. 그냥 좋아요. 그리고요 요즘 들어서 점점 할말이 없어져요. 그렇지만 전보다 훨씬 영어를 잘하는 민기가 돼서 돌아갈께요. 그리고 저 잘하면 조금있다가 걔한테 고백할꺼에욧. 할머니 할아버지 만날 말씀 드리다 싶이 저가 가기전까지 정말 다치지 마시고 오래오래 사세요. 내일은 English fesitval 이번주 수요일은 Kawasan falls이였는데요 아 저는 빌라에서 두 번을 탔거든요 근데 첫째는 괜찮았는데 두 번째 탈 때 친구들이랑 선생님이 막 저를 폭포에다 집어 넣으셔서 폭포 마이 아팠어요. 그리고 저 영어공부 열심히 해서 갈께요.

사랑해요. -부모님이 사랑하는 유민기 올림-

방혁민

가족에게

엄마, 아빠 잘지내죠? 오늘이 이 캠프의 절반이 되는 날이에요. 말씀하신 대로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가내요. 가기 전에는 여기 진짜 지루할 거 같았는데 적응 되니까 할만하네요. 엑티비티가 있어서 더 지낼만하고요. 집에 가면 진짜 파티 해주죠? 매일 이상하게도 집보다 집에 가서 파티 하는게 더 기대되네요. 물론 집도 기대되죠. 돌아가서 가기전 못해드리고 짜증낸거 고쳐서 가도록 노력할게요. 아, 그리고 그때 사이가 나빴던 애들과 이제 친해요. 남은 3주 열심히 지내고 집으로 돌아갈에요. 이만 줄여야겠어요. 곧 시험시간이거든요. 그럼 안녕히

2011.8.7 -your son 방혁민 올림-

이동근

사랑하는 엄마아빠께

여기 캠프온지 절반이나 됬어요. 여기는 수요일 일요일 빼고 다 똑같은 하루라서 특별한날이 별로 없어요. 그래서 별로 지루하지 않고 수업도 재미있어요. 여기 밤마다 나가면 도마뱀이 많은데 너무 높은데 있어서 잡고 싶어도 잡지 못해요. 여기 수업도 재미있고 노는날도 재미있어요. 별로 피곤하지도 않고요. 한국에 있는 가족들 모두 건강해요? 아침에 거의 6:30에 일어나는데 별로 피곤하지가 않아요. 수요일날 가와산폭포를 갔을때 밖음 엄청 덥지만 계곡물은 엄청차가웠어요. 폭포 옆으로 해서 폭포 안으로 들어갔는데 들어갈 때 폭포를 조금 맞았는데 별로 안아팠어요. 하지만 폭포안에서 폭포밖으로 나갈 때 폭포를 맞았는데 아팠어요. 내일은 영어페스티벌을 한다고 들었어요. 내일이 기대되요. 수업시간에 elemental게임도 시켜주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가는줄을 몰랐어요. 전 여기서 건강해요. 걱정하지 마세요. 다음주에 또 편지쓸께요-동근올림-

박창하

사랑하는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나예요, 아들

엄마, 괜찮으세요? 아픈덴 없구요?정말요? 아빠도 건강하세요?술얼마나 드세요? 수요일에 가와산 갔는데 완전 멋있었어요. 폭포수 좀 많이 먹었어요. 근데 머리가 안아파요. 가와산 폭포라고 하는데 정말 커요, 점심이 적어서 좀 언짢았어요. 우리 빌라에 유민기 있는거 아시죠? 민기가 장난을 조금 쳐요. 그래서 선생님하고 의논하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알겠죠? 그리고 나 이현욱이라는 애하고 싸웠어요. 그애가 자꾸 박창자라 하구, 김제동이라고 하고 짜증나서 그만 이제는 안싸울게요. 약속할게요. 엄마 아빠 벌써 21일 반 됐어요. 내일 English festival 이래요. 조금 기대돼요. 다음에 또 편지할수있으면 편지할게요. 8월26일 빨리와라~ 2011.816 아들올림

내일은 오후에 English festival을 할 예정입니다. 오전에는 호텔수영장에 가서 수영도 하고 자유시간도 가진 후 점심식사 후 호텔에 있는 큰 강당에서 오후 Activity를 할 예정입니다. 내일도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보내고 행복하게 하루 보내겠습니다. 어머님 아버님 편안한 하루되십시오.

댓글목록

박창하(아빠)님의 댓글

회원명: 박창하(parkch1052) 작성일

창하야...아빠야.
오늘 편지 보니 우리 창하가 더 컸내...스스로 생각도 조절할 줄 알고.
친구들이 장난치는 건 친해보자고 하는 거니 너무 민감하게 생각하지 말고
니 생각을 얘기해서 친구들하고 잘 지내.

내일 English Festival 잘 하기 바란다.
아빠도 8/26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야지..

사랑하는 아들 .... 굿 나잇....^^

From Daddy.

박창하님의 댓글

회원명: 박창하(parkch1052) 작성일

창하야...아빠야.
오늘 편지 보니 우리 창하가 더 컸네...스스로 생각도 조절할 줄 알고.
친구들이 장난치는 건 친해보자고 하는 거니 너무 민감하게 생각하지 말고
니 생각을 얘기해서 친구들하고 잘 지내.

내일 English Festival 잘 하기 바란다.
아빠도 8/26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야지..

사랑하는 아들 .... 굿 나잇....^^

From Daddy.

유민기님의 댓글

회원명: 유민기(minki99) 작성일

애고애고 배은망덕도 유분수지...
근데요 선생님!! 그런 민기가 너무 귀여우니 어쩌면 좋죠??
3주후 한국오면 엄마가 겪어야할것 같은데 미리 마음을 비워야 할까요ㅎㅎㅎ
민기편지 넘 고맙습니다 아이들과 이렇게 교감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창하아버님 댓글 확인했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민기어머님 댓글 확인했습니다.